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택치료자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과 지정약국 명단을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의료기관은 전국 2484개소다.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 중 일반관리군은 재택치료 중 발열 등 증상이 발생했을 때 이들 기관을...
재택치료 체계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나눠 관리키로서울시 동부병원과 서남병원, 24시간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 운영격리시작ㆍ해제일 등 일반 행정 문의, 자치구별 재택치료추진단 담당재택치료자 위한 '코로나 외래진료센터'…혈액 검사 등 내과 질환 관리서울의료원, 심장질환ㆍ뇌 질환 등 외과 응급상황 대비
서울시가 신종...
대원제약이 코로나 확진자와 재택치료자가 늘고 60세 이하 무증상자ㆍ경증환자에 대한 셀프 재택치료가 예고되면서 ‘콜대원’ 제품이 전 도매상에서모두 품절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특히 방역당국에서 재택 치료 환자에게 콜대원이 지급되기 때문에 더욱 물량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9일 오후 1시 38분 현재 대원제약은 전일대비 1800원(10.98%) 상승한...
권덕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델타에 비해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으로 인해서 확진자 수는 지난 3주 연속 평균 1.7배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재택치료자 수도 점점 증가해 오늘 기준 16만8000명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1만1630명), 인천(3912명)...
체크해야 한다”며 “그것조차 물품 지원이 안 되면 연락이 닿아도 진료가 어렵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재택치료 중 의료조치가 필요한 사례는 많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10월 이후 재택치료자 중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응급실로 옮겨진 비율은 각각 1.9%, 1.1%, 0.4%에 불과했다. 재택치료 중 의료조치가 필요한 환자 비율은 3.0%였다.
요지는 재택치료자 관리를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처방 대상인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집중관리군’ 중심으로 개편하고, 재택치료 중 건강 모니터링 대상과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 재택치료 키트 지급 대상도 집중관리군으로 축소한다는 것이다.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방지에 집중하면서 정부·민간이 협력 대응할 수 있는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의료체계로의 개편이...
재택치료자를 위한 약 배달 지원 사업도 새롭게 편성됐다.
질병관리청 예산 중에서는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에 대비해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5조743억 원), 진단검사비(3조4171억 원), 코로나19 치료제 구매비(1조5781억 원) 사업이 증액됐다.
4차 예방접종 실시에 필요한 인프라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예방접종 시행비(5274억 원), 코로나 예방접종시스템 운영비...
권 차장은 “이를 통해 재택치료 관리여력을 약 7배 확보해 일일 확진자 약 21만 명 발생 시까지 대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동네 병·의원이나,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호흡기클리닉 포함)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흡기전담클리닉(403개소)과 함께 일반 검사자 진단검사(신속항원검사)와 재택치료자...
권 차장은 “이를 통해 재택치료 관리여력을 약 7배 확보해 일일 확진자 약 21만 명 발생 시까지 대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동네 병·의원이나,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호흡기클리닉 포함)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4000곳 예상
호흡기전담클리닉(403개소)과 함께 일반 검사자...
등을 활용해 650개까지 추가 확충하고, 총 관리가능인원도 약 20만 명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권 차장은 “이를 통해 재택치료 관리여력을 약 7배 확보해 일일 확진자 약 21만 명 발생 시까지 대응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동네 병·의원이나,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호흡기클리닉 포함)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6일 기준 전국 재택치료자는 12만8716명에 달하고 있다. 1주일 만에 2배 이상으로 급증한 수치다. 정부는 재택치료 등으로 입원율이 줄어 의료 체계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확진자들이 모인 인터넷 카페에는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며칠째 어디서도 연락이 없다”는 등 불안와 불만이 섞인 글이 쏟아지고 있다. 경기 용인시 등 일부 지자체는 확진 문자를...
또 교육부는 새 학기 학사운영과 학교 방역관리 방안을 확정해 월요일인 7일 발표한다.
새 학기 학사운영 방안에는 정상 등교의 원칙을 유지하면서 지역·학교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신속항원검사(RAT) 체제 도입과 재택치료자 대체수업 내실화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오미크론 변이의 낮은 중증화율과 예방접종 확대 효과로 위중·중증환자는 200명대에 머물고 있으나, 신규 확진자가 매주 2배씩 늘어나는(더블링) 탓에 재택치료자 관리 여력이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 대상자는 총 9만7136명이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461곳에서 관리 가능한 인원은 환자...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경증자는 해당 의료기관에서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으로 처방전을 발급하고, 준중증 이상이면 병상배정을 요청할 것"이라며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대상이 확대한다. 대상자는 코로나 증상이 경증이거나 중등증인 환자"라고 말했다.
재택치료자를 위한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도...
팍스로비드는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3만2000명분이 국내로 들어왔다.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재택치료자 및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총 506명이 팍스로비드를 처방을 받았다. 남은 재고량은 2만494명분에 달한다.
정부는 팍스로비드와 머크앤컴퍼니(MSD)의 몰누피라비르 24만2000명분을 합쳐 총 100만4000명분의 경구 치료제를 확보한 바 있다.
명절에 대비해 권역별로 2개 이상(9개 병원) 외래진료센터를 운영해 재택치료자 외래 치료도 지원한다. 2월 중 외래진료센터 이송전용 방역 택시도 운영한다.
아울러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중증환자 중심 병상운영체계로 전환한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1만 명 발생에 대비해 필요병상 1만481병상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확진자 폭증에 대비하기 위해 의원급 병원에서도 코로나 검사는 물론 치료와 처방, 재택치료 관리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검사·치료체계를 전환하기로 하면서 동네병원도 비상이 걸렸다.
대구에서 의원급 내과를 운영하는 한 개원의는 “대학병원도 확진자 때문에 응급실이 폐쇄되는 상황이 빈번한데 의원급까지 동원되면 감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