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우 동작구청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재택치료자 숫자가 정점을 찍고 엔데믹 단계로 가기까지 재택치료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토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로부터 40만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는 확진자 폭증에 따라 공휴일인 3월 1일과 9일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09시~18시)...
재택치료자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는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환자가 원활히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상담센터' 상담 횟수를 늘린다. 24시간 운영하는 시립 동부병원, 서남병원, 보라매병원, 서울의료원 가운데 이날부터 서울의료원 전화 상담 회선을 6대에서 12대로 증설한다.
아울러 어린이 확진자가 증가에 발맞춰 소아 전용 의료상담센터도...
무증상자와 경증환자로 대표되는 일반관리군이 자가 재택치료로 전환되면서 셀프 치료를 위해 가정 내에 구비해 둘 수 있는 제품 수요가 폭증하는 것. 전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49만322만 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구로구에 거주 중인 직장인 배 모(39) 씨는 “아이 어린이집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와서 '부루펜' 등 해열제를 미리 구비해뒀는데, 최근 추가 구입을 위해...
관건은 코로나19 유행 확산기에 폭증하는 확진자와 재택치료 대상자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다. 재택치료자가 50만 명에 육박하면서 환자 진료·처방, 이송·치료, 의료자원 관리 등 모든 영역에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최대 고비는 향후 2주간이다. 당장 휴일효과가 소멸되는 23일(발표기준)부터 일일 확진자가 10만 명대 중후반으로 치솟을 가능성이 있다.
한편...
재택 치료자도 45만493명으로 전날(40만1137명)보다 5만 명 가까이 늘면서 관리를 맡은 일선 의료기관들도 감당이 안 되고 있다. 코로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차관이 확진 후 재택치료 중 의료기관과의 연락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경험을 토로했을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태다.
아직 코로나 유행의 정점을 짐작하기도 어렵다.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이번 주중 13만 명...
현재 치료 중인 전체 재택치료자 9만1961명이다.
전날 검사건수는 11만2209명으로 60.3%인 6만7671명이 PCR검사였으며, 39.7%(4만4538명)는 신속항원검사였다.
서울시에 따르면 7일 '자기기입식 역학조사' 시행 이후 열흘간 입력률은 최대 76.9%까지 높아졌다.
PCR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에게는 자기기입식 조사서 문자가 발송된다. 확진자는 URL을...
재택치료 대상자는 전날 4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이날 45만494명으로 불어났다. 코로나19 전화 상담·처방이 가능한 병·의원이 10일 1856개소에서 18일 6055개소까지 늘었지만, 재택치료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19일에는 서울 봉천동에서 재택치료 중이던 50대 환자가 숨졌다. 재택치료 이틀 만이다.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재택치료자가 718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감염병전담병원이 1478명, 생활치료센터가 24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14일부터 처방을 시작해서 한 달여 동안 하루 평균 254명에게 투여된 셈이다. 정부는 팍스로비드 도입 초기 하루 1000명 이상 투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실제 처방량은 예상치의 4분의 1에 그치는 수준이다.
이에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로...
요청한 치료제·주사제 구입 예산 6000억 원과 경상 확보 예산 4000억 원이 발목 잡혀 있다"고 힘줘서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방역 인력 지원예산과 돌봄인력 지원예산, 재택치료자 유급휴가비 지원예산 등을 추경안으로 마련했지만 야당 반대로 추경안 통과가 늦어지고 있다. 약 600만 명에 달하는 감염 취약계층에게 자가 진단키트를 지급하는 예산...
현재 치료 중인 전체 재택치료자 6만2820명 중 집중관리군은 1만2694명(20.2%), 일반관리군은 5만126명(79.8%)이다. 집중관리군을 건강모니터링하고 있는 관리의료기관은 현재 166개소(병원 77ㆍ의원 89), 일반관리군이 전화로 상담과 처방을 받을 수 있는 병ㆍ의원은 1430개소 운영되고 있다.
서울시는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이 안심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24만5940명이다. 이 가운데 신규 재택치료자는 5만6719명이며, 이 가운데 건강 모니터링 대상인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6929명, 일반관리군은 4만9790명이다.
신규 확진자 폭증에 따라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재택치료자 수 역시 대폭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9일부터 일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4만9550명→5만4121명→5만3920명→5만4939명→5만6431명→5만4619명→5만7177명으로 하루 평균 약 5만4394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는 24만5940명이다. 이 가운데 신규 재택치료자는 5만6719명이며, 이 가운데 건강 모니터링 대상인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6929명, 일반관리군은 4만9790명이다.
현재 치료 중인 전체 재택치료자는 4만9491명으로 이 가운데 집중관리군은 1만4014명(28.3%), 일반관리군은 3만5477명(71.7%)으로 집계됐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집중관리군을 건강모니터링 하고 있는 관리의료기관은 165개소"라고 말했다. 이어 "12일 기준 관리의료기관 90개소를 대상으로 상담 현황을 조사한...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전날 브리핑에서 "전체 확진자 중 10%는 입원 요인이 있어 병원ㆍ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90%는 재택치료자"라고 밝혔다.
반면, 위중증 환자 증가 속도는 빠르지 않은 편이다. 위중증 환자는 275명으로 전날(271명)보다 4명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6명 줄어든 33명이다. 방역당국은...
학생의 동거인이 확진돼 재택치료를 받고 있더라도 접종완료한 학생이라면 7일간 수동감시에 들어가며 등교할 수 있다. 반면 접종을 마치지 않았다면 등교를 하지 못하고 7일간 재택 격리해야 한다.
학생 본인이 밀접접촉자이거나 동거인이 확진됐을 때에는 격리·감시 해제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아야 한다.
동거인이 밀접접촉자인 경우에는 백신 접종 여부와...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503명으로 현재 3만9505명이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주요 집단감염은 △중랑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17명(누적 46명) △광진구 소재 요양시설 관련 12명(누적 14명) △동대문구 소재 어린이집 관련 7명(누적 15명) △은평구 소재 어르신 돌봄시설 관련 3명(누적 24명)이다. 이밖에 △해외유입 3명 △기타 집단감염 40명 △기타...
그런데 재택치료자 상당수는 구체적인 관리방법·내용을 안내받지 못한 채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집중관리군 기준도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팍스로비드) 투약대상에서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처방자로, 다시 60세 이상, 먹는 치료제 투약대상으로 변경됐다. 여기에 재택치료 대상자와 동거가족에 대한 ‘확진자·동거인 안내문’ 발송은 이날에야 이뤄졌다. 이날 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