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1월 소비지물가 상승률이 2.8%를 기록했지만 최근 중동지역 불안 등으로 국제유가가 80불대로 재상승하는 등 2~3월 물가는 다시 3% 내외로 상승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 모두발언에서 소비자물가 동향과 관련해 이같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4연속 기준금리 동결 결정과 관련해 "미국 등 주요국 금리인하 시기와 폭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2월 및 연간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산업생산 지수(2020년=100)는 110.9로 전년보다 0.7% 늘었다.
이로써 산업생산은 2021년(5.3%)과 2022년(4.6%) 이어 3년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중 서비스생산이 전년보다 금융·보험, 운수·창고 등을 중심으로 2.9% 늘어 전산업 생산 증가를 이끌었다.
그러나 광공업 생산은 전년보다 3.8...
이번 회의는 부처 간 칸막이를 허물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외교부, 법무부, 국방부 등 디지털 정책과 관련된 26개 주요 부처가 함께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날 논의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 범정부 대응현황을 확인하는 ‘디지털 심화대응 실태진단’을...
중소벤처기업부는 '2023년 중소기업 수출동향(잠정치)'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지난해 수출액이 전년대비 2.3% 감소한 111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2년 수출액이 1145억 달러로 전년(2021년 1155억 달러)대비 줄어든데 이어 2년 연속 감소 추세를 이어갔다.
중기부 관계자는 "2022년 하반기부터 이어진 감소세가 지난해 상반기로 이어졌으나...
17:00 재정집행점검회의(비공개)
△한-EU 국장급 거시경제대화 개최
△2023년 12월 및 연간 온라인쇼핑동향
△김윤상 2차관, 설 연휴 전 민생 현장방문
△통계청,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위한 경제통계 개발 결과 공유 등 현장 목소리를 수렴
2월 2일(금)
△부총리 08:00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서울청사), 14:00 외청장회의(비공개)...
기획재정부에 파견(민생경제정책관) 갔던 이지호(1970년생)를 조사국장으로 발탁했다. 조사연구 역량과 정책수행 경험을 갖췄다는 평이다.
한은은 “오랜 기간 조사국과 경제연구원에서 경력을 쌓으며 탁월한 조사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며 “최근에는 기재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하며 경제정책 수립·집행 경험도 갖춘 만큼 우리 경제가 당면한 여러 현안에...
한-불 신산업 기술협력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프랑스 경제재정부가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지난 16~17일(현지시간) 양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양국의 첨단기술 협력을 확대하고, 공동연구개발(R&D) 성과 공유, 산학 협력과제 발굴, 글로벌 파트너 탐색 등 다양한 자리가 마련됐다.
고창훈 이엠앤아이 대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각광받는 ‘EL-QD(전기발광...
한은, 24일 ‘2024년 1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 발표금리수준전망CSI 99 집계, 기준선 100 하회…2020년 12월 이후 최저“금통위 기준금리 8회 연속 동결 후, 인상 종료 보도 등으로 금리 하향화 생각 반영”기대인플레이션율 3.0%, 두 달 연속 하락…한은 상반기 소비자물가 전망치에 부합
소비자들이 6개월 후 금리 수준이 지금보다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는...
재정 측면도 고려해야 합니다. 연간 비수도권 8개 도지역 혼인 건수 약 5만 건입니다. 모든 신혼부부가 2자녀 출산해 원금 절반을 감면해도 연간 재정지출 2조 원 내외에서 통제됩니다. 올해 부모급여 예산(2조8000억 원)보다 덜 듭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대로면 1년에 10조 원은 들 겁니다.
이렇게 지원 확대해서 지방 인구가 늘면 뭐가 좋아질까요?
일단 지방은...
아울러 기재부가 11일 발표한 '1월 재정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 말까지 정부 총수입은 기업 실적 부진 등에 따른 국세·세외수입 감소로 1년 전보다 42조4000억 원 줄어든 529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법인세가 기업 실적 부진 등으로 23조4000억 원 감소했고, 소득세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13조7000억 원 줄었다.
금투세가 폐지될...
기획재정부는 12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지속 둔화되는 가운데 수출을 중심으로 경기 회복 조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달 그린북에서 경기 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한 것보다 진전된 것이다.
지난달 우리 수출은 전년보다 5.1% 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지속하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들이 참여하는 ‘F(Finance)4 회의’인 거시경제ㆍ금융현안 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금융시장 및 거시경제 동향 등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새벽 발표된 태영건설 워크아웃 개시 결정에 대해 보고 받고, 향후...
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월간 재정동향 1월호(2023년 11월 말 기준)'에 따르면 11월 총수입은 전년동기대비 42조4000억 원이 감소한 529조2000억 원을 기록했다.
국세수입은 324조200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조4000억 원이 감소했다. 법인세가 기업실적 부진 등으로 23조4000억 원 줄었고 소득세가 부동산 거래 위축 등으로 13조7000억 원 감소했다....
10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10조1000억 원 늘며 증가 전환했다.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2019년 56조2000억 원, 2020년 112조3000억 원, 2021년 107조5000억 원 증가하다가 2022년 8조8000억 원 감소했다. 이후 1년 만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은행권 주담대가 가계대출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해 전...
한은, ‘2023년 12월중 금융시장 동향’ 발표은행 가계대출 3조1000억 원 증가…전월보다 증가폭 줄어주담대, 5조2000억 원 늘어…주택 매매거래 감소 영향 증가폭 축소작년 말 은행 가계대출 잔액 1095조 원…주담대 850조 원 차지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주춤하면서 가계대출도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3년 12월중 금융시장...
지방재정 여건 등을 고려하여 올해 상반기 자치단체 참여 일자리사업을 전년 대비 10%포인트(P) 이상 신속 집행되도록 자치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2023년 12월 고용동향에 대해선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0.4%P 상승한 61.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고, 취업자 수는 28만5000명 증가하는 등 견조한 고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