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에서 처음으로 도입돼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1%와 재외‧선상거소투표의 투표율이 반영됐다.
지난 18대 대선에선 선거인 수 4050만7842명 가운데 3072만1459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지난 대선보다 200만 명 정도 투표 인구가 늘어난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이번 대선에선 호남권인 광주와 전북, 전남의 투표율 상승이 두드러진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8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3280만8377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이번 대선에서 처음으로 도입돼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6.1%와 재외ㆍ선상거소투표의 투표율이 반영됐다.
16대 대선 이후 가장 높은 기록이자, 18대 대선 75.8% 보다는 1.4% 포인트...
이날 선관위가 발표한 최종 투표율은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1%)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모두 포함돼 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82.0%)로, 전국에서 세종시(80.7%)와 함께 80%를 넘어섰다.
반면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72.3%에 머물렀다. 이어 충남(72.4%), 강원(74.3%), 충북(74.8%), 인천(75.5...
이날 선관위가 발표하는 투표율은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1%)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모두 포함돼 있다.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80.5%)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80%를 넘어섰다. 이어 세종(78.8%), 전북(77.6%), 전남(77.3%), 울산(77.2%) 등이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호남의 투표율이 높았다.
반면 가장...
이날 선관위가 발표하는 투표율은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1%)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모두 포함돼 있다.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78.3%)였고 이어 세종(76.7%), 전남(75.6%), 전북(75.6%) 등이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호남의 투표율이 높았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68.1%에 머물렀다. 이어...
이날 선관위가 발표하는 투표율은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1%)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모두 포함돼 있다.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75.8%)였고 이어 세종(74.3%), 전남(73.6%), 전북(73.4%) 등이 70%대를 돌파하며 뒤를 이었다. 전반적으로 호남의 투표율이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65.6%에...
이 수치에는 4~5일 이틀간 진행한 사전투표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됐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72.9%를 기록했다. △세종(71.6%) △전남(71.4%) △전북(71.3%) △서울(68.2%) △대전(68%)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투표율이 저조한 곳은 제주로 63.1%를 나타냈다.
여기에는 4~5일 실시된 사전투표(투표율 26.1%)를 비롯해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이 시간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69.6%)였고, 전남(68.6%), 전북·세종(68.5%)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곳은 제주로 60.2%였고, 이어 충남 60.7%, 부산·인천 61.5%, 대구 61.7% 등이었다. 서울은 64.3%였고, 경기는 63.3%였다.
4%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대선 총 선거인 수 4247만9710명 중 지금까지 2354만9766명이 투표권을 행사했다. 이는 앞서 4∼5일 사전투표(투표율 26.06%)와 거소투표·재외선거·선상투표 결과를 합산한 수치다.
한편 국민투표로또 응모자는 오후 1시 현재 32만 명을 넘어서 계속 늘어나는 중이다.
물론 선거보조금과 후보자 보전비용도 여기에서 나온다.
전국 투표소는 1만3964곳, 재외국민 투표소는 116개국에 204개가 설치됐다. 선거관리인만 50만 명에 육박한 48만5700명이다. 이 정도면 제주도 인구와 맞먹는다. 전국 곳곳에 붙은 선거벽보만 8만7607개에 달하고, 책자로된 선거공보는 3억600만 부가 인쇄됐다.
8%를 웃돌 것으로 보고있다. 역대 대선 투표율은 15대 대선(80.7%) 이후 줄곧 70%대 안팎에 머물러왔다. 16대 70.8%, 17대 63.0%였으며, 재외선거와 선상투표가 도입된 18대 대선 때도 투표율은 75.8%에 그쳤다.
한편,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가준 현재 총선거인 수 4247만9710명 가운데 599만4693명이 투표를 마쳐 14.1%의 투표율을 보였다.
지난 4일과 5일 사전투표가 실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9일 오전 9시 기준 제19대 대통령선거의 투표율이 9.4%로 집계됐다고 밝혀 낮은 투표율의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선관위가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밝힌 투표율 9.4%는 2012년 18대 대선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 11.6%보다 다소 낮은 수치다. 투표율이 낮은 이유에 대해 선관위는 “앞서 실시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일 재외투표 과정에서 특정 후보자에게 기표한 투표지를 촬영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ㆍ전송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재외선거인 2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재외선거인 A 씨는 지난 4월 25일 모 대사관 재외투표소에서 19대 대통령선거 투표를 마친 뒤 투표지를 스마트폰으로 촬영,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어 그는 “재외선거는 출구조사 자체가 불법이며 출구조사가 이뤄진 사실조차 없다고 한다”고 “하지도 않은 출구조사를 마치 사실인 것처럼 스스로 창조해 SNS에 유포한 것은 명백한 범죄행위로,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표심에 영향을 주려고 한 의도가 엿보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 대변인은 “안 후보의 지지율 급락으로 조급해진 마음을 알겠지만...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일주일 앞둔 2일 인천 중구 국제우편물류센터 대강당에서 직원들이 재외투표 회송 우편물을 접수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재외투표는 75.3%의 투표율을 기록, 전 세계에서 22만여 명이 선거에 참여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일주일 앞둔 2일 인천 중구 국제우편물류센터 대강당에서 직원들이 재외투표 회송 우편물을 접수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재외투표는 75.3%의 투표율을 기록, 전 세계에서 22만여 명이 선거에 참여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일주일 앞둔 2일 인천 중구 국제우편물류센터 대강당에서 직원이 재외투표 회송 우편물을 접수하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된 재외투표는 75.3%의 투표율을 기록, 전 세계에서 22만여 명이 선거에 참여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우리나라 재외선거는 2012년 4월 치러진 19대 총선 때 처음 실시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마지막이다. 당시 투표율은 45.7%(5만6456명 투표)에 그쳤지만, 같은 해 12월 치러진 18대 대선에선 71.1%(15만8225명)로 훌쩍 뛰었다. 2016년 4월 20대 총선에선 다시 41.4%(6만3797명)로 낮아졌으나, 9일 치러지는 19대 대선을 앞두고 75.3%로 수직 상승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엿새 동안 세계 116개국 204개 투표소에서 실시된 19대 대선 재외선거엔 등록유권자 29만4633명 가운데 22만1981명이 참여했다.
이는 2012년 12월 치러진 18대 대선 때 투표자 수 15만8225명보다 6만3756명 늘어난 규모로, 투표율 역시 18대(71.1%)보다 4.2%포인트 높아진 75.3%로 올랐다. 2012년 4월 총선에서...
이는 전체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여 명의 11.2%로, 지난 18대 대선 투표자 수 15만8225명 보다 6만3756명(40.3%)이나 늘어난 규모다.
투표자 수 증가 이유는 우선 선거에 대한 재외국민의 높은 관심이다. 실제로 연해주에 거주하는 101세의 한기봉 할머니는 딸 내외가 운전하는 자동차로 280km 떨어진 블라디보스토크총영사관까지 4시간이 넘게 달려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