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락공천한 후보들에게 무응답으로 책임을 끝까지 미루는 건 공당으로서 국민에 대한 책임있는 태도가 아니고 후보들에 대한 도리도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심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동작을에 한해 야권연대 논의를 하자는 뜻임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새정치연합에서 이미 거부의 뜻을 밝힌 당대당 야권연대를 다시 논의하자고 제안드린 바 없다”며 “다만...
7·30 재보선 공천 개입 여부에 대해서도 “전혀 사실이 아니고 추호도 개입할 의사가 없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공직자의 선거 관여 개입에 대해 매우 엄한 자세로 당부하고 있기 때문에 선거에 대해서는 엄정 중립을 지키고 일체 개입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 실장은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에서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면직 처리한 것에...
국민이 호구인가. 역차별은 아니다"라며 심재철 의원의 카카오톡 내용을 옹호하고 있다.
가족대책위는 이날 여야를 향해 "지난 16일까지 약속했던 특별법을 참사 100일이 되는 24일까지 반드시 제정하라"고 재차 촉구했다. 21일에는 7·30 재보선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를 대상으로 세월호 특별법에 대한 의견을 묻는 질의서를 보낼 계획이다.
7·30 광주 광산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후보가 남편의 재산을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19일 인터넷 언론 '뉴스타파'는 남편이 수십억원대 부동산을 보유했음에도 재산신고 과정에서 축소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보도했다.
뉴스타파에 따르면 권 후보는 애초 자신과 배우자의 총재산이 5억8000만원이라고 선관위에 신고했다. 권...
천 대표는 이날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처음 재보선에 임할 때는 사실 ‘확고한 제3정당의 위치를 확보하자’는 게 목표였고 전패할 각오로 출발했었다”며 “그런데 뛰다보니 ‘두 명의 당선자 플러스 알파(2+a)’를 선거목표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선거 분위기와 당 자체 여론조사 결과 등을 살펴본 결과, 노회찬 전 대표가...
이어 “재보선은 총선 때보다 투표율이 낮아 5곳을 지키는 것도 벅차지만 이런 어려움을 극복해 한 석이라도 더 뺏으려고 최선을 다겠다”고 강조했다.
전략공천 논란 등 공천갈등을 둘러싼 비판엔 “역대 재보선을 전부 조사해보라. 대부분 전략공천이었고 경선은 굉장히 드물다”며 “이번은 15곳 중 후보를 낸 14곳 가운데 7곳을 경선했다. 비율로는 역대 전략공천...
이어 “제가 경찰의 길을 포기한 건 좌절을 딛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한 선택이었고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결심하기는 어려운 일이었다”며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분들의 권유를 외면하기 어려웠다”고 출마를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대와 우려가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현실에 대한 무관심과 거리두기만으로는 우리사회가 건강한...
박 원내대표는 “파출소 지나가면 경찰서가 나타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이정현 수석에 이은 윤 수석 임명이 여기에 해당되는 건 아닌지 의문”이라면서 “신임 수석은 보도 통제로 악명이 높고 권력만 쳐다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와대는 지속적 불통인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7·30 재보선 출마설 등이 제기되는 것을...
7월 재보선 등 굵직한 현안을 앞두고 있어 여야 공방이 예상된다.
9일 관련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열었던 6월 임시국회가 이번주 재가동에 들어간다.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치르느라 잠시 일정을 중단했었다.
재가동에 돌입한 세월호 임시국회는 굵직한 현안 탓에 난항이 예고됐다. 먼저 여야는 국정조사 증인 채택 부분에서 의견 대립을...
청문회 일정이 이같이 국정조사 시작 후 두 달여 뒤로 밀린 건 7.30재보궐선거라는 정치일정 때문이다.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은 “재보선이 국정조사의 영향을 받아선 안 되고, 희생자 유족들에 대한 도리도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정부여당의 실책을 따지는 국정조사 특히 청문회가 선거 전 이뤄질 경우, 이미 판이 커진 재보선에서 새누리당에 악재로 작용할...
창당 후 이어지는 지방선거와 7월 재보선 등 정치 일정을 감안하면 신당 지도체제 및 공천 등에서 126석대 2석이라는 ‘현실적 격차’와 5:5라는 ‘당초 합의’를 두고 양측의 충돌이 불가피할 거란 전망이다.
특히 지방선거 공천 룰을 두고 양측 간 치열한 수싸움이 벌어질 전망이다. 조직과 세력 면에 불리한 새정치연합 측은 ‘100%완전국민경선제’나 특정 지역의 지분...
6ㆍ4지방선거에서 현역 국회의원들이 잇따라 출마 선언을 하면서 7ㆍ30 재보선이 ‘미니총선’ 규모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3일 현재 정치권에선 단체장 도전을 위해 지역구를 내놓는 경우와 선거법 위반으로 재보선 실시대상이 되는 곳이 약 10곳에 이를 거라는 관측이 나온다.
새누리당에서는 윤진식 의원이 이날 기자회견을 하고 충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현역...
여야의 재보선 시기 조정이 의견 차로 ‘없던 일’이 될 전망이다. 민주당이 17일 6월 지방선거와 7월 재보선을 동시에 실시하자는 새누리당 제안을 거부키로 하면서다. 당초 이날 오전까지 만해도 여야는 선거비용 절감 등을 위해 재보선 시기 통폐합에 일정부분 공감대를 형성한 상황이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잦은 선거 일정 등을 이유로 “7월 재·보선을...
새누리당 의석수는 기존 155석을 유지하는 반면 민주당은 한명 줄어든 126석이 됐다
◇줄줄이 의원직 상실 …7월 재보선 판 커질 듯 = 현직 의원 3명이 의원직 상실형을 확정 받음으로써 7월 재보선의 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2심까지 당선 무효형이 확정된 지역이 10곳에 가깝고, 광역단체장 출마로 의원직을 내놓는 지역구까지 합치면 15곳 안팎에서 재보선이...
이와 관련, 지난해 총선과 대선 그리고 4·24 재보선에 이어 4연패를 당해 ‘김한길 대표 체제’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당내 계파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점쳐진다. 일각에선 당의 화성갑 출마 요청을 끝내 거절한 손학규 상임고문에 대한 원망의 목소리도 나온다.
당내 잠복해있는 정치적 역학구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관측되는데, 문재인 의원을 위시한 친노 강경파들의...
반면, 이번 재보선 2곳 모두가 여당 텃밭이라는 점에서 선거 결과가 민주당에 미칠 영향은 적을 거란 상반된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국정원 개혁 등을 고리로 한 민주당의 ‘박근혜정부 심판론’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럴 경우 대여 투쟁 방식의 변화를 요구할 가능성이 크다. 당내 잠복해있던 정치적 역학구도에도 적잖은 변화가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 문재인...
10ㆍ30국회의원 재ㆍ보궐선거가 30일 오전 6시를 기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투표는 경기 화성갑과 경북 포항 남울릉 재선거에서 진행 중으로, 오후 5시 현재 27.9%로 집계됐다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밝혔다. 투표는 오후 8시까지 이어지며 당락의 윤곽은 오후 10시쯤 드러날 것으로 선관위는 보고 있다
새누리당 서청원, 민주당 오일용, 통합진보당 홍성규 후보가...
또 김 대표는 “당의 총의로 재보선에 출마해줄 것을 요청드렸다”며 “(지난 4일 첫 회동 후) 이틀 동안 당에서 보다 (손 고문 출마에 대한) 강한 의지들이 집약되고 있다는 걸 다시 말씀드렸다”고 밝혔다.
당 안팎에선 손 고문이 기존의 완강한 불출마 입장에서 ‘유보’로 물러선 만큼 출마 쪽으로 선회하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러운 관측이 나온다. 손 고문의...
안 의원 측은 지역별 세미나를 통해 전국적 세력화의 기반을 다진 뒤 10월 재보선이나 내년 지방선거에서 지역 인재 발굴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안 의원은 △다양한 민생현장 방문 △현장을 바탕으로 정책과 비전 현실화 및 구체화 등 3가지를 추구할 지점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안철수 신당의 윤곽은 오는 10월 재보선을 전후해 드러날 거란 전망이...
10월 재보선에서 독자세력화 추진 의사를 밝힌 안 의원의 이번 호남 방문은 지지층을 넓히려는 측면이 강하다. 이는 안풍의 근원지이자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의 민심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세불리기’에 나서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안 의원의 이번 지역 방문에는 지난해 대선캠프에서 호흡을 맞춘 금태섭 조광희 변호사와 무소속 송호창 의원 등이 함께 할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