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하는 '모아타운'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다양한 규제 완화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대상지로 선정된 곳들은 벌써부터 집값이 들썩이고 있죠. 하지만 섣불리 접근해선 안됩니다. 모아타운의 모든 것을 '찐코노미'에서 알려드립니다.
용도지역 상향 등을 통해 복합용도 재건축이 가능해진다.
15일 서울시는 전날 제1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기존의 여의도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전환하는 ‘여의도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준공 후 45년 이상 지난 노후아파트단지의 재건축을 통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다양한 복합용도 개발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안산 중앙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두고 대우건설과 포스코이앤씨가 맞붙었다. 사실상 올해 마지막 수주 기회인 만큼, 양사 모두 전사적 역량을 투입해 추가 실적 확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두 건설사의 첫 전면전이란 점에서 자존심을 건 승부의 행방에 귀추가 주목된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안산 중앙주공6단지...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을 가속할 노후계획도시 정비 특별법(이하 특별법) 통과에 대형 건설사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일산과 분당 일대 선도지구 지정이 유력한 단지를 중심으로 업계 상위권 건설사들이 설명회에 참석해 눈도장을 찍고, 자사 정비사업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수주 활동에 나서고 있다. 1기 신도시 단지는 특별법 혜택으로 향후 고(高)용적률...
대우건설은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해 가구당 5억 원의 이주비 조건을 제안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외에도 △사업비 전체조달 △소유주 이주비 LTV 150% △대물변제 △입주 후 2년까지 분담금 납부 유예 △한국부동산원 공사비 검증 결과 100% 수용 등의 사업 조건도 제시했다.
대우건설은 사업 경비, 이주비, 공사비 등 사업을 진행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서리협은 정부와 서울시가 리모델링에서 재건축으로 사업을 유도하는 것에 대해선 사업의 추진방식이 다르다고 강조했다. 서 회장은 “재건축과 리모델링은 태생 및 추진방식이 다른 사업이다. 용적률 상향 등 재건축 유도 정책이 나오더라도 리모델링을 포기하거나 사업 방향을 선회하는 단지는 거의 없을 것이라 본다”고 설명했다.
서리협은 향후 리모델링 사업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에서 희림건축·UNStudio·나우동인 컨소시엄(이하 희림컨소시엄)이 9일 재공모에서 다시 한번 해안을 제치고 설계권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압구정3구역 설계 수주권을 따내기 위해 희림컨소시엄과 해안건축이 경쟁에 뛰어들었다. 7월 15일 총회에서 희림컨소시엄이 1507표, 해안이 1069표를 받아 희림컨소시엄이 선정된 바...
지하3층~지상35층, 432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인 신반포12차 아파트는 지하철3호선 신사역과 잠원역이 도보5분 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 등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강남권에서도 노른자위 땅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주변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교육기관 등이 자리 잡고 있어 생활환경도 우수하다.
신반포12차 재건축...
또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도 진주아파트 재건축 조합과 시공단(삼성물산·HDC현대산업개발)이 공사비 증액과 공사기간 연장을 두고 의견 조율에 돌입하면서 분양 시기가 미뤄졌다.
이밖에 청담 르엘은 청담삼익아파트 재건축 조합과 시공사 롯데건설이 공사비를 3726억 원에서 6313억 원으로 인상하기로 협의 했지만, 아파트 설계 변경을 두고 조합 내부에서 이견이...
현대건설이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사업과 한가람세경 리모델링사업을 동시에 수주했다.
1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서울 응봉1 주택재건축정비조합은 9일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투표를 진행, 최종 시공사로 선정하기로 했다.
응봉1 재건축은 서울시 성동구 응봉동 193-162번지 일대 약 3만9465㎡에 지하 5층~지상 15층, 15개 동...
3.3㎡당 가격은 30년 초과 아파트가 3297만 원으로 가장 높은데 재건축을 앞두고 있거나 현재 추진 중이란 점이 반영된 결과다.
고금리와 특례보금자리론 등 정책 모기지 축소도 신축 아파트 매수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최근 거래가 급감하는 분위기지만 인허가, 착공 등 주택공급지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어...
서울 강남구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사로 희림건축이 재선정됐다.
1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전날 오후 총회를 열고 설계사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희림건축이 1275표를 받아 907표를 받은 해안건축을 제쳤다.
일부 주민이 서울중앙지법에 설계사 선정 절차를 중지해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이 기각하면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완화법(재초환법)과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노후 계획도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족 기능을 확보하기 위한 법안이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날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재초환법과 노후계획도시재정비특별법(1기 신도시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재초환법은 재건축으로 얻은 초과이익의 최대 50%를 부담금으로 내도록...
이외에 재건축 부담금이 면제되는 조합원 1인당 평균 이익 금액 기준을 기존 3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올리는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나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 등에 대해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도 처리됐다.
대우건설이 안산 주공6단지 재건축 사업 수주전에 참여한다.
대우건설은 안산 주공6단지에 단지명으로 '푸르지오 포레티넘'을 제안했다고 8일 밝혔다. 새 단지명은 숲을 뜻하는 'FOREST'에 백금을 의미하는 'PLATINUM'을 더한 합성어로, 희소가치와 품격을 상징하는 플래티넘처럼 최고로 빛나는 숲세권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안산...
대신자산신탁이 창원 성산구 럭키반림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참여를 위해 재건축준비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럭키반림아파트는 1989년 준공됐으며 15개동, 1620가구로 이뤄졌다.
대신자산신탁은 창원시 최초의 신탁방식 재건축을 이끌어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송규 대신자산신탁 대표는 “럭키반림아파트의...
재건축 초과이익 8000만 원까지 부담금을 면제하는 내용의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에 관한 법률’ 개정안도 통과됐다. 이는 재건축 부담금이 면제되는 조합원 1인당 평균 이익 금액 기준을 기존 3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올리고, 부과 구간은 20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외에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등 ‘노후 계획도시...
서초구 방배5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변경, 경관심의(안)은 수정가결됐다.
방배동 946-8번지 일대인 방배5주택재건축구역은 2010년 최초 정비구역지정 및 정비계획이 고시됐고 2022년 착공된 곳이다.
이번 가결안에는 기존 공동주택 건축계획(29개동, 공동주택 266가구 포함 총 3065가구) 변경 없이 학교시설 부지를 지역 여건에 맞는 다목적 체육시설과...
양천구는 목동9단지아파트에 대한 재건축정비사업 정밀안전진단 용역 결과, ‘재건축’ 판정으로 정밀안전진단을 최종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1987년에 준공돼 올해로 36년 차를 맞은 목동9단지아파트는 최고 15층, 32개 동, 2030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2020년 재건축 안전진단을 실시해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을 받고, 외부 공공기관 적정성 검토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