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용적률·건폐율 등 도시·건축규제와 안전진단 규제 등이 완화 적용되는 등 특별법에서 정하는 각종 지원 및 특례사항이 부여된다.
구체적으로는 재건축 안전진단을 면제 또는 완화한다. 기본계획에서 정하는 특별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되면 시장·군수 등 지정권자는 도시정비법에서 정하는 기준보다 완화된 안전진단 기준을 적용할 수...
한편 여의도 시범 아파트는 1971년 준공돼 올해로 준공 53년 차를 맞은 노후단지다. 2017년 안전진단 D등급을 받아 재건축이 확정됐지만, 2018년 ‘여의도 마스터플랜’이 보류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윤석열 대통령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정비사업 규제 완화 기치를 내걸면서 그간 지체됐던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일 본지 취재 결과 오는 4월27일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4.6㎢) 등 주요 재건축 단지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한이 만료된다. 두 달 뒤인 6월22일에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및 인근 지역인 삼성·청담·대치·잠실(14.4㎢) 일대의 지정 기한이 만료된다.
시는 압구정·여의도·목동·성수 지역은 2021년 4월부터 2년째, 삼성·청담·대치·잠실 지역은 2020년 6월부터...
기존에는 무순위 청약을 하기 위해서는 무주택자여야 하고, 해당 지역에 거주해야 했지만, 정부는 이러한 규제를 모두 없애기로 했다. 지방 다주택자도 서울 아파트 무순위 청약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세간의 관심이 집중됐던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올림픽파크 포레온’에 수요가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박 대표는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내 재건축 단지 중에선 입지가 가장 좋은 단지”라며 “요즘 같은 청약 불경기에 중·대형 평형 완판에 소형도 절반가량 계약된 건 일대 실수요자들이 몰린 결과로 본다”고 했다.
분양 관계자 역시 “철산자이의 전국 단위 무순위 청약 진행 때는 무주택 조건과 거주지 제한 등 규제가 풀린 뒤일 것”이라며 “소형평형 투자수요까지 몰리면 계약률을 더 높일 수...
다만 재건축 규제 완화 영향으로 사업에 탄력이 붙더라도 서대문구와 마포구 일대 집값 급등이나 거래활성화 등 시장 내 큰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다.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있고, 매수세가 끊겨 반등이 힘든 환경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0일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3·5·7·10·12·14단지와 신월시영 등 7개 단지가 ‘재건축 확정’을...
이어 "국민의힘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법 개정안과 주택법 개정안 등 관련 법 개정에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국회에서 이른 시일 내에 개정돼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류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 부동산 시장과 맞지 않는 과도한 규제는 부동산 시장의 왜곡을 초래해서 막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서울 양천구 목동 일대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달 정부가 안전진단 규제 완화 등 재건축 허들을 낮췄지만, 상황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며 “여전히 대출금리가 높아서 거래가 뜸하다. 그러다 보니 작년부터 쉬는 중개업소들이 많다”고 전했다.
때문에 시장에서는 올해 역시 이처럼 쉬거나 문을 닫는 중개업소들이 많은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특히 이미 철거된 고가도로를 고도제한 근거로 삼고 있다거나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에 자연경관지구까지 2~3중으로 묶여 있는 등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필요 이상의 규제를 찾아내 조정한다. 고도지구 내 시범지구를 선정해 다양한 주민지원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 서울시는 고도지구를 포함한 용도지구 재정비를 준비하고 있다. 고도제한에 대한 시의 관점이 규제...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쉬운 우리말 이름을 지으면 표창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건데요.
1960~70년대 근대화 시기 수도권을 중심으로 대규모 아파트 건설이 본격화하자, 당국에서는 아파트 이름에 외래어를 쓰지 못하도록 규제하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1974년에는 아파트 이름을 외래어로 사용할 경우 건축 허가를 내주지 않기도 했죠. 장미아파트, 개나리아파트...
이에 서울시는 재건축 사업을 촉진하고, 재건축 단지 외의 일반 필지의 용도, 높이 등 규제 완화를 위해 아파트지구를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이번 도시계획심의가 수정가결 됨으로써 대부분 아파트지구는 올해 안에 폐지 및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됐다.
아파트지구를 폐지하면 추진 중인 정비사업에 영향이 있을 수 있는 일부 단지들은 도시 및...
아울러 SOC 투자를 통한 건설투자 지속 확대와 건설산업 유동성 위기 극복을 위한 PF 사업 정상화,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추진한다. 또 건설현장의 안전 시공을 위한 적정공사비 확보, 건설노조의 불법행위 근절을 통한 선진국형 노사관계 구현 등 주요 목표 달성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올해 예산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전년 대비 2.7...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서울서 2만7781가구 분양옥석 가리기 현상 심화분양가가 흥행 가를 것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단지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이 정당계약에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그럼에도 대규모 미달이 발생하면서 서울 청약시장 전체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고금리, 집값 내림세에 수요자들의 옥석...
하지만 정부가 이달 5일부터 서울 4개 구(서초·강남·송파·용산)를 제외한 수도권 전 지역을 부동산 규제지역과 분양가 상한제에서 해제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둔촌주공 재건축이 예비당첨자 계약까지 모두 진행하면 지난해 말 서울 중랑구 중화동에서 분양한 ‘리버센SK뷰 롯데캐슬’과 비슷한 수준의 계약률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다. 리버센SK뷰 롯데캐슬은...
상대적으로 규제 문턱이 낮고, 사업 속도도 빨라 재건축보다 더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7일 본지 취재 결과 금정동 무궁화주공1단지는 이달 11일 군포시청으로부터 리모델링 안전진단 통과를 확인받았다. 15개 동 가운데 13개 동이 ‘수직증축 가능’(B등급) 판정을 받았고, 2개 동은 ‘수평증축 가능’(C등급) 등급을 받았다. 수직증축은 기존 건물에 2...
재건축 기대감이 큰 목동이 속한 양천구 역시 지난주 -0.42%에서 이번 주 -0.16%를 기록해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이렇듯 서울 아파트값 하락 폭 감소는 지난 3일 정부가 내놓은 대규모 규제 완화 정책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와 용산구를 제외한 전 지역의 규제를 해제했다.
부동산원은 “규제 완화 발표에 따른...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은 거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토지거래허가구역 규제를 풀어 물꼬를 터줘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11일 본지 취재 결과 양천구청은 목동 신시가지 3·5·7·10·12·14단지와 신월시영 아파트에 ‘조건부 재건축’에서 ‘재건축’으로 변경한 안전진단 결과를 9일 통보했다. 이에 해당 단지들은 변경된 안전진단 기준에 따라 즉시 재건축 사업을...
부동산 정보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선 송파구 잠실진주 재건축 2678가구와 동대문구 이문1구역 3069가구, 휘경3구역 재개발 1806가구 등이 청약 출격 대기 중이다. 경기지역에선 광명시 광명1구역 재개발 3585가구와 성남시 성남중1구역 1972가구 등 핵심지 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 교수는 “올해 내 집 마련이 만만찮겠지만,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나...
이를 반영하듯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 분양가 상한제, 재건축 초과 이익 환수제 등 다수의 규제를 완화했다.
태영건설은 올해도 정비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기존 개발사업 2팀 내 도시정비 부서를 분리해 독립된 도시정비팀을 신설했다. 수주 확대를 위한 조직개편으로,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태영건설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태영건설은 올해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