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를 쳐 리키 파울러(미국)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9언더파 279타를 쳐 멧 쿠처(미국)와 공동 3위에 올랐고, 국산 볼빅볼로 역전승을 노렸던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은 8언더파 280타로 제임스 한(한재웅)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안병훈의 최종일 스코어 및 기록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이 국산볼 볼빅으로 바꾸고 나서 모처럼 좋은 성적으로 우승경쟁에 나섰다. 왓슨은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쳐 저스틴 토머스(미국), 제이슨 더프너(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올랐다.
강성훈(30)은 2오버파 218타로 공동 58위, 최경주(47·SK텔레콤)는 아널 3타를 더 쳐 합계 6오버파 222타로 공동 71위에 그쳤다.
제5의 메이저대회'인...
장타자들의 호쾌한 샷을 유도한다. 페어웨이는 운동장처럼 넓다. 아무 곳에나 쳐도 볼은 거의 페어웨이를 찾아갈 정도다.
5성급 호텔의 외관은 크루즈 형상을 닮은 디자인으로 층별로 물결을 치는 듯 한 멋진 모양을 갖추고 있다. 앞에는 골프장, 뒤에는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해변이 골퍼들을 반긴다. 럭셔리한 자쿠지 빌라촌에는 개별 수영장이 딸려 있고, 피부관리를...
일본에서 활동하던 허석호의 수제자로 알려진 이지현2는 이 골프장 소속이다. 특히 175cm의 이지현2는 평균 드라이브 거리 260야드 이상 날리는 장타자로 18번홀에서 장타를 주무기로 우승했다.
이지현2의 홈코스에서 조정민은 다 이긴 경기를 3퍼트로 마감하며 우승문턱을 넘지 못했다.
장타자 렉시 톰슨(미국)이 6언더파 65타를 쳐 저리나 필러, 브리타니 린시컴, 에인절 인(이상 미국) 등 공동 2위그룹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선두에 나섰다.
세계여자골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4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고, 호시탐탐 1위를 노리는 랭킹 3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은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73위에 머물렀다.
김시우의 상승세와 달리 전날까지 공동 선두였던 카일 스탠리(미국)와 장타자 J.B 홈스(미국)는 1번홀부터 보기를 범하면서 알아서 무너져갔다.
김시후는 10번홀부터 무려 9개나 파행진을 벌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김시우는 ‘볼 먹는 하마’ 17번홀(파3·137야드)에서 전날에 이어 파를 잡아 무난히 ‘무덤’에서 벗어났다.
김시우는 4일 동안 이글 1개...
9언더파 207타로 공동선두에 나선 카일 스탠리(미국), 장타자 J.B. 홈스(미국)에 2타차다.
전반에 버디만 2개 골라낸 김시우는 후반들어 버디 3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10번홀(파4) 그린 뒤에서 칩샷으로 홀에 넣어 버디를 잡아낸 김시우는 12번홀(파5)에서 행운의 샷이 나왔다. 세컨드 샷한 볼이 나무를 맞고 2온이 돼 이글을 노렸으나 버디를 잡아냈다....
루이 우스투히젠(남아공)과 카일 스탠리(미국)은 9언더파 135타로 장타자 J.B. 홈스(미국)를 2타차로 제치고 공동선두에 나섰다.
강성훈(30)은 이날 3타를 잃어 2오버파 146타를 쳐 겨우 3라운드에 진출했지만 최경주는 1타차로 컷오프됐다.
‘빅5’중에서는 3명은 살고, 2명은 짐을 싸야 했다. 그러나 3명도 성적이 만족스럽지가 않다.
세계랭킹 3위 제이슨 데이...
장타자 김민선5(22·CJ오쇼핑)은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7언더파 65타를 쳐 루키 유효주(21), 최혜정2(26)와 공동 3위, 김지현2(21ㆍ올포유)는 6언더파 66타로 6위에 올랐다.
시즌 1승을 올린 이정은6(21·토니모리)은 5언더파 67타를 쳐 고진영(22·하이트진로) 등 3명과 함께 공동 7위에 랭크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세영이나 박성현 등 국내 장타자와 경기할 때도 그랬나.
(김)세영이가 드림투어 뛰었을 당시에는 제가 조금 더 나갔었고, 박성현과는 동반라운들 한 적이 없다.
-현재는 김민선5가 KLPGA를 대표하는 장타자인데 같이 치면 어떨 것 같은지.
올해 루키이기도 하고 이름을 아직 알리지 못해서 많은 분이 저는 모르시겠지만, 같이 칠 기회가 주어진다면 자신은 있다....
더스틴 존슨(미국),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 조던 스피스(미국) 등 ‘빅5’는 다소 부진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데이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18위에 오르면서 가장 좋은 출발을 보였다. 존슨은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로 공동 32위에 그쳤다. 매킬로이는 버디 5개, 보기와 더블보기 2개로...
허리부상을 극복하고 복귀한 장타자 더스틴 존슨(미국)은 18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냈으나 이미 우승은 손을 떠났다. 9언더파 279타로 전날보다 12계단 뛰어 올라 공동 2위에 올랐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를 앞두고 계단에서 넘어져 허리를 다쳤던 존슨은 마스터스를 기권하고 한동안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다가 이번 대회에서 복귀했다. (사진=PGA)
장타자끼리 결승에서 만났다.
주인공은 ‘작은 거인’ 김세영(24·미래에셋)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둘다 장타력을 과시하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 김세영은 박세리 브래킷의 시드 2번, 쭈타누깐은 아니카 소렌스탐 브래킷 시드 1번이다.
김세영은 4강전에서 허미정(28·대방건설)을 4홀 남기고 5홀차고 완승했고, 에리야는 미셸 위(미국)에게 3홀...
이수민(24·CJ대한통운)은 2언더파 282타로 공동 210타로 공동 8위에 올랐고, 장타자 이승택(22·캘러웨이)은 1타를 잃어 합계 1언더파 283타로 공동 11위에 랭크됐다.
한국프로골프 사상 최고령 컷 통과 기록(62세4개월2일)을 세운 최상호(62)는 19오버파 303타를 쳐 71명 가운데 공동 70위에 머물렀다.
문경준(35·휴셈)과 이수민(24·CJ대한통운)이 3언더파 210타로 공동 6위에 올랐고, 장타자 이승택(22·캘러웨이)은 2언더파 211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
한국프로골프 사상 최고령 컷 통과 기록(62세4개월2일)을 세운 최상호(62)는 이날 9타를 잃어 합계 11오버파 224타로 컷을 통과한 선수 71명 가운데 꼴찌에 머물렀다.
2002년 프로로 전향한 김성용은 2014년 2월 정규투어가 아닌 윈터투어 J골프 시리즈 3차 대회에서 한 번 우승한 경력이 있다.
국가대표 출신 한창원(26·골프존)이 8언더파 280타를 쳐 단독 3위, 장타자 이승택(22·캘러웨이)는 이날 2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84타를 쳐 공동 8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사진=KPGA 민수용 포토)
전날 무너져 공동 36위로 내려앉았던 현정협은 이로써 우승경쟁에 뛰어 들었다.
마지막 조로 출발한 선두그룹은 모두 망가졌다. 전날 선두였던 최고웅(30)은 4타를 잃어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공동 4위로 밀려났다. 장타자 이승택(22·캘러웨이)도 이날 5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 214타로 전날 3위에서 공동 18위로 하락했다.
장타자 버바 왓슨(미국)-J.B.홈스(미국)도 중위권에 그쳤다.
한국선수도 최경주(47·SK텔레콤)와 위창수(42)조만 살아 남았고, 나머지 한국선수들은 모두 컷오프됐다.
최경주와 위창수가 2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루이지애나 TPC(파72·7425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 2라운드 포볼경기에서 8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