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2, 조정민 제치고 E1 채리티 오픈 생애 첫 우승

입력 2017-05-28 16: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지현2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이지현2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6억 원)내가 잘해서도 이기지만 상대방이 무너져도 이긴다는 결과를 보여줬다.

우승자를 이지현2(21)로 만들고 막을 내렸다. 생애 첫 우승이다. 결론은 18번홀(파4)에서 났다. 동타를 이뤘던 이지현2가 2퍼트, 조정민은 3퍼트였다.

투어 3년차 이지현2는 28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파72·644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쳐 조정민을 1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일본에서 활동하던 허석호의 수제자로 알려진 이지현2는 이 골프장 소속이다. 특히 175cm의 이지현2는 평균 드라이브 거리 260야드 이상 날리는 장타자로 18번홀에서 장타를 주무기로 우승했다.

이지현2의 홈코스에서 조정민은 다 이긴 경기를 3퍼트로 마감하며 우승문턱을 넘지 못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797,000
    • -0.36%
    • 이더리움
    • 4,547,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86,000
    • +2.72%
    • 리플
    • 3,045
    • -0.16%
    • 솔라나
    • 198,100
    • -0.6%
    • 에이다
    • 625
    • +1.13%
    • 트론
    • 427
    • -1.39%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43%
    • 체인링크
    • 20,820
    • +2.46%
    • 샌드박스
    • 214
    • +1.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