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장연이 주장하는 권리 중심 일자리 사업 중단 관련해서도 “그간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가 집회·시위·캠페인 위주의 선전·선동에 편중되고, 특정단체 위주의 사업추진, 다른 일자리 사업과의 형평성 문제 등이 드러나 이를 중단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전장연은 "서울시가 권리 중심 공공일자리 사업을 폐지하면서...
전장연은 특위가 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자체 보조금 유용’ 건으로 검찰에 고발한 첫 시민단체다.
전장연은 “돈 벌기 위해 시위에 참여한다”는 하 위원장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이날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 의원은 마치 장애인이 자발적인 선택과 결정 없이 누군가의 강요로 일을 하고 있는 것처럼 폄하했다”면서 “하 의원의...
이는 근래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농성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노숙 농성 등으로 교통이 제한되는 등 영향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9일에도 비정규직 노동자 단체가 대법원 앞에서 노숙 시위를 시도하다 강제 해산됐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광양제철소 고공농성 과잉 진압을 주장하며 노사정 사회적...
그러면서 하 위원장은 “지하철 시위 조건부로 월급을 줬다는 건 확실하다”며 “전장연 고발 건은 저희 위원회(특위)랑 협력했던 한 장애인단체가 있다. 그들이 직접 고발하겠다고 저희들에게 연락이 왔다. 8일 고발 내용을 공개하겠다”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아울러 특위는 8일 전장연을 ‘불법 시위 보조금 유용’으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하 위원장은 이날...
그러면서 "괴담 사례 조사를 해서 상습적으로 괴담을 유포하는 환경단체를 국민한테 알리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그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등의 연합 집회를 “폭력시위”로 규정했다. 그는 “폭력시위는 대표적으로 전장연이 있었다. 연합집회를 하는 경우 공동주최로 들어갔는데 폭력시위를 한 경우가 있다”면서 “상습적으로 폭력...
장애인 단체들은 현 상황에서 광역 의무화가 시행되면 지금도 장시간 대기하는데 더 오랜 시간 기다릴 수밖에 없다며 장애인 콜택시 등 특별교통수단 한 대당 운전원 2명을 배치하고 18시간 이상 운행할 수 있도록 국고지원을 요구했다.
박 대표는 “지금 특별교통수단 운행이 하루 8시간에 불과하고 16시간은 차고지에 잇다. 차량 대수 늘릴 게 아니라 차량 한 대당...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장애인의 날'인 오늘(20일) 오전 8시부터 21일 오전 10시까지 삼각지·시청역 일대에서 투쟁결의대회와 선전전을 진행한다.
이들 단체는 이날 오전 8시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지하철 시위를 시작으로 여의도 63빌딩 앞과 삼각지역 야외무대, 서울시청 인근에서 집회를 연다.
이들 단체는 이날 삼각지역 시위에서 '시민권...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시청을 지나는 지하철 1·2호선을 중심으로 ‘출근길 지하철 탑승시위’를 23일부터 재개한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지하철 운행 방해 시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2일 전장연은 공지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전장연 죽이기’를 계속한다면 전장연은 23일 출근길부터 서울시청을 지나는 1호선...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시위에 대해 “오히려 공감대를 모으는 데 역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25일 서울대교구는 전날 정 대주교가 박경석·권달주 전장연 공동대표,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 대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면담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정 대주교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3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중단한다고 3일 밝혔다. 예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14일 시위를 재개할 예정이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이날 오전 8시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국회의원 모임 '약자의 눈'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제안했고...
오 시장은 2일 오후 3시 30분부터 전장연과 20분가량 단독 면담을 진행하고 이후 탈시설 반대 의견을 표명한 장애인 단체들과 연이어 개발 면담을 했다.
오 시장은 “(지하철 시위로 인해) 서울시민들이 입는 피해가 이제는 한계에 도달하고 그동안 여러 차례 시위를 통해서 무엇을 필요로 하고 요구하시는지 잘 알려져 있다”며 “더 이상 극단적인 형태의 시위를...
그동안 서울시는 다양한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전장연에 공동면담 참여를 제안해 왔지만 전장연이 이를 거부하면서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자리에서는 탈시설과 이에 따른 장애인권리예산, 이동권 보장, 전장연의 지하철 지연 시위 등 각종 현안에 대한 서로의 의견이 오갈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과 전장연은 면담 테이블에 앉기 전부터 장외 신경전을...
다음 달 2일 단독 면담을 하기로 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에 대해서는 “사회적 약자가 아니다”라며 지하철 시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오 시장은 30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공공요금 인상에 대해 “현재 지하철 요금 기준 300~400원을 올려도 운송원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고육지책의 상황”이라며 “올해 말부터라도 기획재정부가 PSO(무임...
오 시장은 현재 장애인 단체 등에서 쟁점이 되는 탈시설과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전장연이 이제 초점을 바꾸고 있다. 장애인 권리 예산으로 이름을 붙이긴 했지만, 찬반양론이 있는 탈시설이 70~80%를 차지한다”며 “정부가 편성해주길 바라는 탈시설 증액 예산을 반영하지 않는다고 해서 서울시 지하철을 세우는 형태의 시위가 더 이상 용인해서 되겠나”라고...
시는 전장연 및 다른 장애인단체와의 단독면담을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면담은 다음 달 2일 오후 중에 공개적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장과 전장연 간의 면담이 결렬된 이후 전장연의 지하철 운행방해 시위가 재개되는 등 시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며 "면담이 합의된 만큼 전장연은 일반 시민들을 볼모로 하는 지하철...
형식과 장애인 단체를 갈라치기하는 것을 보고 우리는 (면담에) 나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에 대해 열차 운행 지연에 따른 손해를 이유로 3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서울중앙지법은 지난달 19일 전장연 시위로 지하철 운행이 5분을 초과해 지연됐을 때 전장연이 공사에 500만원을...
이날 지하철 탑승 시위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장연의 면담이 불발된 데 따른 것이다. 전날 오 시장과 장애인 단체 간 비공개 합동 면담이 예정돼 있었으나 전장연이 단독 면담을 요구하며 불참해 무산됐다.
전장연은 이날 성명을 내 면담 불발에 유감을 표하고 "오 시장께 사회적 합의를 위한 공개 대화 자리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단체들은 지하철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저상버스 도입 등을 요구해왔다.
전장연은 기자회견에서 "오이도역 참사 이후 22년이 지났지만, 장애인의 이동권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이동할 권리를 보장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이도역에서 서울역으로 가는 상행선 열차에 탑승을 시도했다.
한국철도공사는 불법 시위임...
앞서 장애인 예산 등 지하철 시위 관련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던 오세훈 서울시장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면담이 결국 불발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로 예정했던 장애인 단체 비공개 합동 면담은 전장연 측의 불참으로 열리지 않았다. 전장연 측은 전날에도 오 시장과의 단독 만남만을 재차 요구했다.
시에 따르면 전장연의 지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