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등을 통해 방송된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지난 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6개 학교 국군 장교 합동임관식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 17개 지역에서 1400여명의 장병들이 분쟁 지역의 평화 유지와 재난 지역의 구호 활동에 헌신하고 있다”며 “FTA로 세계에서 가장 넓은 경제 영토를 개척하고, G20국가로서...
이명박 대통령은 7일 국군장교 합동임관식에서 초임장교들에게 받았던 문자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제60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을 통해 “합동성 강화가 중심인 국방개혁에서는 하나 된 마음, 강인한 군인정신이 더욱 중요하다”며 지난 4일 있었던 임관식 참석 후 청와대로 돌아와 신임장교들에게 보낸 문자에 대한 답신을 공개했다.
이 대통령에게...
이번에 임관한 모든 장교들, 또 지금 이 시간에도 장교로 거듭나기 위해 교육훈련을 받는 모든 청년들이 우리 군의 명예와 위상을 더욱 드높여줄 것으로 믿습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만물이 소생한다는 경칩이 바로 어제였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바람이 차고 꽃샘추위가 오기도 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13명의 여자 졸업생도 중 유일하게 해병장교의 길을 선택한 백수현(25) 생도는 "입교 때부터 해병대에 관심이 많았다"며 "무적해병의 정신을 이어받아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해병대 장교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졸업생들은 다음 달 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리는 통합임관식에서 소위로 임관한 뒤 6∼14주 동안 초등군사반 교육을 이수하고...
군 당국은 작년까지 초급장교(소위 임관)를 6900명씩 선발했으나 올해 5400명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매년 5000명 선으로 줄일 계획이다.
대신 현재 7000~8000명 수준인 부사관 채용규모를 늘려 전체 병력(장교.부사관.병) 중 부사관의 점유율을 현재의 17%에서 오는 2020년까지 26%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11일 "육ㆍ해ㆍ공군 장교 임관식을 함께 치르면 낭비를 줄일 수 있고 합동성 강화라는 상징적 의미까지 부여할 수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서울(육군사관학교)ㆍ경남 진주(해군사관학교)ㆍ충북 청주(공군사관학교)ㆍ경북 영천(육군3사관학교)ㆍ경기 성남(ROTC)에서 각각 열리던 임관식이 한 곳에서 통합 행사로 진행될...
이들은 10주 동안 15개의 훈련과정을 마친 후 장교와 병 사이의 계급인 부사관으로 임관하게 된다.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남군 못지않은 체력을 지닌 여군 부사관들은 매년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
여군부사관 교육생들이 속한 4,5,6중대의 양성 2교육대는 현재 훈련 8주째를 맞았다. 이제는 익숙해진 훈련이지만 남군에 비해 부족한 체력을 채우기 위해 팔굽혀펴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