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구조와 수색 활동 과정에서 숨진 민간 잠수사와 소방 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또한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실종자 분들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온 국민과 함께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년 전 오늘, 우리는 온...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는 16일 “구조와 수색 활동 과정에서 숨진 민간 잠수사와 소방 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조의를 표하며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전남 진도군 팽목항을 방문, 대국민 발표문을 통해 “세월호 사고 1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실종자 분들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온 국민과 함께 삼가...
자료집에서 홍씨는 “(당시 인터뷰 후) 구조당국은 진위도 확인하지 않고 전면 반박했다”며 “저는 6년간의 잠수 경력을 가진 다이빙 경험자임에도 ‘가짜 잠수사’라는 오명을 쓰고 ‘죽어 마땅한 존재’가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보고 들은 것을 표현했다는 이유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 잠수인력은 총 3150회, 하루 평균 15회꼴로 잠수를 했다.
210일이라는 장기간의 수색 기간에 숨진 잠수사는 2명이었고, 부상당한 잠수사는 97명에 달했다.
생존자와 실종자를 위한 국민의 성금도 이어졌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13개 단체에 모인 성금은 이자를 포함해 1297억원에 달했다. 자원봉사자로 범정부대책본부가 해체된 11월 20일까지 6902개의...
앞서 홍가혜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해 4월 한 종편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민간 잠수부라고 밝힌 뒤 "잠수사들이 벽 하나를 두고 생존자를 확인하고 대화했다", "정부 관계자들이 민간 잠수사들한테 시간만 때우고 가라 한다", "구조대원이 실종자 가족에게 '희망도 없다'고 말했다", "아무런 지원이 되고 있지 않다....
홍 씨는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이 민간잠수사들의 구조활동을 방해했다고 말하는 등 허위 인터뷰로 논란을 일으킨 인물이다.
24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홍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자신에 대한 비방 댓글을 올린 800여 명의 네티즌을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당한 네티즌이 홍 씨 측 법률대리인을 통해 200만~500만 원을 건네고 함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자...
20일 해경과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전남 신안 가거도 해상에 추락해 바다에 빠져있던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 B-511 동체에 대한 결박작업을 하던 해군 심해잠수사들이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는 시신 2구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은 기장인 최승호 경위(52)와 부기장 백동흠 경위(46)로 확인됐다. 이들의 시신은 오늘 오후 목포의 한...
심해잠수사들이 오전 1시께부터 해저에 가라앉은 헬기 동체에 대한 결박작업을 하던 중 동체 안에 시신 2구로 추정되는 물체가 있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했다.
시신으로 최종 확인될 경우 기장인 최승호(52) 경위와 부기장 백동흠(46) 경위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구조당국은 전날 오후 7시30분부터 잠수부를 투입, 실종자를 수색하는 한편 헬기 동체...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조사선 바다로 1호 음파탐지기(소나·sonar)를 통해 수중 탐색 후 청해진함의 수중 카메라를 이용해 헬기 동체인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대기 중인 포화잠수사(심해잠수사) 투입을 준비한 뒤 정조 시간대인 8시께 투입해 실종자 수색 및 동체 결박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가혜 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해 4월18일 한 종합편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장비나 인력 지원이 전혀 없고 정부 관계자들이 민간 잠수사들에게 시간만 보내고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홍가혜 씨에 대한 공익변론을 맡았던 참여연대 공익법센터는 무죄 판결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소울 데뷔, 무려 15년만…"너무 오래 기다렸다...
한다", "잠수사들이 벽 하나를 두고 생존자를 확인하고 대화했다"는 등의 발언을 했지만 이 내용이 거짓이라는 이유로 구속 기소됐다.
네티즌들은 "홍가혜 무죄 선고, 홍 씨 발언 그때 진짜 문제 컸지", "홍가혜 무죄 선고, 근데 그때 홍가혜 발언이 진짜 사실이 아니었나? 세월호 사고 수습 과정에서 잠수 문제 두고 문제가 많았던건...
홍가혜 씨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해 4월18일 한 종합편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장비나 인력 지원이 전혀 없고 정부 관계자들이 민간 잠수사들에게 시간만 보내고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홍가혜 씨에 대한 공익변론을 맡았던 참여연대 공익법센터는 무죄 판결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익법센터 측은 “비록 (홍가혜씨가) 자신의 신분을 속인...
세월호 구조작업 중 목숨을 잃은 민간 잠수사 이광욱씨 등 6명이 의사자로, 김의범씨 등 2명이 의상자로 각각 인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광욱씨를 비롯해 세월호가 침몰할 때 승객들을 구조한 이벤트사 대표 안현영씨, 물에 빠진 후배를 구하다 숨진 박성근씨 등 6명을 의사자로 인정하고 취객을 제지하다가 다친 김의범씨 등 2명을 의상자로 인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실종자와 희생자 가족에 대한 심리 지원은 안산정신건강트라우마센터를 중심으로 제공된다. 특히 실종자 9명의 가족에게는 귀가 후 심리적 상실감과 PTSD가 발생하지 않는지 살필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결정에 따라 세월호 사고에서 구조된 탑승자, 탑승자의 가족, 민간잠수사 등에게 치료비는 연말까지 계속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TF는 세월호 인양 검토과정에서 국내외 인양관련업체나 수중수색 참여 잠수사 또는 TF에 참여하지 않은 분야별 전문가 등의 의견도 청취할 계획이다. 실종자 가족들이 추천하는 전문가가 있을 경우에는 TF에서 추천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필요할 경우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TF는 앞으로 사고해역의 수심·조류속도·지질조건 등의 물리적 특성...
이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실종자 수습을 위해 헌신한 잠수사, 소방관, 경찰관 등의 희생에도 불구하고 아홉 분의 실종자들을 가족 품에 돌려드리지 못한 채로 수중수색을 종료한다”며 “이제 세월호 사고 범정부사고대책본부의 마지막 회의를 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범대본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4월 16일 구성돼 216일간...
잠수사들의 안전을 생각해 수색작업 중단에 동의한 실종자 가족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하다. 참사 이후 장이 수십 토막 끊어지고 녹아 내린 시간이었으리라. 가족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의 끈은 그들 가슴속에 영원히 존재할 것이다.
그런데 이 비통한 기사를 다룬 몇몇 방송, 언론의 잘못된 표현에 부아가 치민다. 수색작업 중단에 동의한 실종자 가족들의 심정을 고작...
어떠한 선택도 누군가에게 고통이 될 수밖에 없다면 저희가 수중수색을 내려놓기로 했다”면서 “정부와 현장지휘본부, 민간잠수팀, 해군, 해경 잠수팀의 잠수사들에게 수중수색 전체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실종자 가족들은 “가족을 찾지 못하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 지 자신이 없고 아직 수색이 되지 못한 곳이 남아있기에, 비록 힘이들고...
김 대표는 “잠수사들이 목숨 걸고 수색을 진행 중이지만 날이 더 추워져서 수온이 떨어지면 더 이상은 들어갈 수 없다”며 “인양해 실종자를 찾는 것도 방법이기 때문에 실종자 가족들이 이해해주시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아직도 혈육을 찾지 못한 실종자 가족들의 애끊는 슬픔을 생각하면 죄송스러움과 안타까움을...
지난달 29일 안산 단원고 황지현 양이 시신이 수습되면서 추가 발견도 기대됐지만 결국 추가 수색이 어렵다는 잠수사들의 의견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정부의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소식에 네티즌들은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어떡하냐 가족들" "세월호 수색작업 종료, 그래도 잊지 않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