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말까지 잔금까지 치르는 게 조건이다. 3월까지만 해도 이 아파트 전용 105㎡형은 한강ㆍ도심 조망권에 재건축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23억 원까지 몸값이 올랐다. 이 매물을 중개하는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최고가보다 3억8000만 원 가까이 조정된 급매물이다. 가격은 더 빠질 수 있다"고 했다.
부동산 시장에선 정부의 전방위 압박이 강남 집값을...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자금 조달 성공으로 준공 후 납부하게 될 토지 및 건물의 인수 잔금은 물론, 인테리어 공사비 잔금과 향후 운영자금까지 모두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확정된 선순위 대출 6000억 원의 금리는 4.05%, 후순위 대출 500억 원의 금리는 5.95%로 결정됐다. 대출만기는 3년이다.
투자은행(IB)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제주...
롯데관광개발은 제주시 노형동에 추진중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관련해 준공 후 토지 및 건물 인수대금 잔금 지급, 인테리어 공사비 자금 지급, 인테리어 공사비 대출금 상환 등을 위해 총 6500억 원 규모의 차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해 금융기관인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각각 3500억 원, 3000억 원 규모의...
오명원 지지옥션 연구원은 "경락잔금대출은 주택담보대출의 하위 개념이어서 정부의 대출 규제가 고스란히 적용돼 대출이 불가능하거나 한도가 줄어들 수 가능성이 있지만 자금 조달 규제 강화는 적용받지 않는다"며 "경기 둔화 가능성에 서울ㆍ수도권 일부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빠지고 있지만 경매 아파트 감정가는 여전히 매력적이라는 인식이...
중개소엔 새 대출 규제가 시행되기 전에 빨리 잔금을 치러야 하는 게 아니냐는 문의가 이어졌다.
내손동에선 이미 계약을 진행 중인 거래가 파기되는 일도 발생했다. 이번 대책은 투기과열지구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위가 낮았던 조정대상지역의 대출규제를 강화했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기존 60%에서 50%로 낮추면서 시가 9억 원 초과분은 30%를 적용키로 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이주비나 중도금, 잔금 등을 집단대출할 때 담보인정비율(LTV)이 감정평가액의 60%로 제한된다. 재개발ㆍ재건축 주택의 가치가 5억 원이라면 이주비 등으로 최대 3억 원밖에 못 빌린다는 뜻이다. 투기과열지구에선 LTV가 40%로 줄어든다.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사람이라면 LTV가 10%포인트씩 추가 차감된다.
부동산 시장에선 전세를 끼고...
A 사는 수분양자들과 계약하면서 계약금은 펀드 관리계좌에, 잔금은 별도계좌에 각각 입금하도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새마을금고는 2017년 하나대투운용이 투자자 보호의무, 선관주의 의무를 위반해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새마을금고 측은 “하나대투운용이 대출 원리금 회수를 담보하기 위해 합리적인 조치를 취해야 했고, 투자 권유를...
그러나 잔금 납입일 지연, 양수인 추가 등 총 여덟 번의 계약조건 변경 끝에 8월 12일에서야 경영권을 포함한 지분을 넘길 수 있었다. 최종 양수인 역시 우석플래닝(8.94%), 셀바이온(4.86%), 레몬페이스(5.97%), 리버스코퍼레이션(5.23%), 영마린(4.86%) 등으로 조정됐다.
인수자 중 첫 계약을 맺었던 리버스코퍼레이션은 다수 법인과 함께 잔금을 내자마자 곧바로 경영참가...
12·16 대책에서는 시세 15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를 초고가 아파트로 지목하고 이들 아파트에 대해서는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하는 극약 처방을 썼다. 또 종합부동산세의 세율을 끌어올리는 한편 2주택자에 대해서는 세 부담 상한선을 올려서 보유 부담을 더욱 크게 만들었다.
반면에 10년 이상 장기 보유한 다주택자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중과세를 올해...
오명원 지지옥션 연구원은 “감정가 10억 원이 넘는 아파트를 가져가는 낙찰자가 경매 대출(경락잔금대출)을 받는 경우는 거의 없다. 금융권에 의존하지 않을 수 있을 정도로 현금력이 탄탄한 투자가들이라는 것”이라며 “잇따른 고가 낙찰에서 보듯 현금부자들은 대책의 강도가 아무리 세도 이와 상관없이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달 초 경매물건으로 나온...
전용 45㎡부터는 시세 15억 원 이상으로 잔금 대출도 안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청약자들이 대거 몰린 것은 청약에 당첨만 되면 최대 1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현재 개포지구 아파트 대부분이 재건축을 진행 중이거나 입주를 완료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뿐 아니라 ‘래미안 개포 루체하임’(옛 일원현대아파트)...
전용 45㎡부터는 시세 15억 원 이상으로 잔금 대출도 안 될 가능성이 크다.
그럼에도 청약자들이 대거 몰린 것은 청약에 당첨만 되면 최대 10억 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현재 개포지구 아파트 대부분이 재건축을 진행 중이거나 입주를 완료했다. 래미안 블레스티지뿐 아니라 ‘래미안 개포 루체하임’(옛 일원현대아파트)...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 대출 규제 강화,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합헌 결정까지 고가 아파트를 매수하기 어려워지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하락한 것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전용 76.49㎡는 지난 주말 19억7000만~19억8000만 원에 매물이 나왔다. 12·16 대책 이전에 시세가 21억8000만 원이던 것과 비교하면 2억 원 이상...
현재 분양가가 15억 원이 넘지 않더라도 입주 후 시세가 15억 원이 넘으면 잔금 대출이 막힐 가능성도 있다. 다만 GS건설 측은 "입주 직후 시세는 대출 규제 기준이 되지 않을 수 있다"며 "앞으로 금융 정책에 의해 결정되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
이 때문에 견본주택 방문객 사이에서도 구입 자금 마련에 부담감이 감지됐다. 50대 김...
정부는 12ㆍ16 대책을 통해 앞으로 신규 분양하는 단지의 입주 시점 시세가 15억 원을 넘는 경우 잔금대출을 전면 금지했다. 전용 84㎡형의 경우 분양가가 15억 원을 넘어 입주시 잔금대출을 받을 수 없다. 전용 59㎡ 역시 분양가는 12억 원 안팎이지만 입주 때 시세가 15억 원을 넘어서면 이 역시 잔금대출을 받을 수 없다. 입주 때 내는 잔금대출의 기준은 분양가가 아닌...
분양가 9억 원을 초과하는 아파트에 대해 중도금 대출이 금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12·16 대책을 통해 앞으로 신규 분양하는 단지의 입주 시점 시세가 15억 원을 넘는 경우 잔금대출을 전면 금지했기 때문이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년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 물량은 329개 단지, 32만5000여 가구(정비사업 조합원분 포함)로 예측됐다.
아직...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 등으로 납부해야 한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거주하는 한 50대 남성은 "분양가가 3.3㎡당 2200만 원으로 위례신도시 시세보다 낮아 아껴뒀던 청약통장을 사용하려고 한다"면서도 "경쟁률이 너무 높을까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다만 모든 주택형의 분양가가 9억 원을 초과해 중도금 집단대출은...
통상 경매 낙찰자들이 이용하는 경락잔금대출은 법원 경매나 공매로 낙찰받은 부동산에 대해 부족한 잔금을 금융기관에서 대출해주는 제도다. 낙찰 대금을 지불하기 위해 별도의 담보를 제공하지 않고 낙찰받은 부동산을 담보로 대출을 한다. 경락잔금대출은 주택담보대출 규제를 받아 규제가 강화되면 대출이 불가능하거나 한도가 줄어들 수 있다.
오명원...
이후 거래가의 약 10~2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에스크로(안심결제) 계좌에 입금한 후 중도금과 잔금을 납부하면 소유권 이전 절차를 진행한다.
대출이 필요한 매수자일 경우 변호사를 선임하기 전에 현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해외 부동산 매입을 통해 고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미국 뉴욕 부동산의 경우 기대수익률은 3...
다만, 9억 원 초과 주택을 보유한 1주택자라고 하더라도 직장 이전, 자녀교육, 질병치료, 부모봉양 등의 사유로 전세가 불가피한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 1억 원 이하면 예외적으로 전세자금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보유 주택 수 계산시 소유권 등기가 되지 않은 경우에도 분양권(입주권)을 보유해 이 주택에 대해 잔금대출을 받았다면 주택보유자로 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