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는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인 정지우 작가와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사회 담론으로서 공정을 고민하는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와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을 인터뷰했다. 이를 통해 출발, 과정, 인식, 담론 차원에서 사회 공정성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지 살펴봤다.
“출발선상부터 비슷하게 맞출 수 있어야...
이투데이는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인 정지우 작가와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사회 담론으로서 공정을 고민하는 장덕진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와 김종진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을 인터뷰했다. 이를 통해 출발, 과정, 인식, 담론 차원에서 사회 공정성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지 살펴봤다.
“모든 사회가 시험을 치도록 하는 게...
정지우 작가는 인터뷰에서 “부와 권력이 대물림되는 사회일수록 청년은 ‘공정’에 집착할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불공정’을 청년 담론으로 한정할 게 아니라 공동체 문제로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987년생인 정 작가는 밀레니얼 세대로서 청년들을 대변한 의 저자이다.
정 작가의 시각에서 공정의 다른 표현은 ‘사다리’다. 권력과...
활동을 한 분이 있어서 인터뷰하기도 했다”면서 “준호와 원투펀치를 이뤄 함께 활동하고 있는데 배우들, 제작진과의 유대가 끈끈하다”고 말했다.
정해인과 구교환의 ‘콤비 플레이’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정해인은 구교환과 호흡에 대해 “눈빛만 봐도 통했다. 애드리브를 편하게 주고받으며 모든 장면이 유기적으로 흘러갔다”고 말했다. 구교환 역시...
14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60부(재판장 김정중)는 BTS의 소속사 하이브가 작가 A 씨와 B 출판사를 상대로 낸 도서출판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일부 인용했다.
이들이 출간하려 했던 책은 총 4권으로 방탄소년단의 사진이나 노래 가사, 인터뷰 등이 담겼다. 해당 책에 방탄소년단 관련 분량은 약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가격은 19만원이다.
재판부는...
김은희 작가는 앞선 인터뷰에서 "시즌3에서 민치록의 죄책감이 어떤 방식으로 발현될지 기대하면 좋을 듯하다"고 말했는데, 앞으로 민치록이 자신이 선택한 매몰비용의 결과에 어떻게 대처할지가 다뤄질 듯 하다.
킹덤 시리즈의 주된 정서는 배고픔과 한(恨)이다. 인간의 육체를 탐하는 전대미문의 역병에는 폭정으로 인한 배고픔이 있었다. 다만 앞선 시리즈가...
4일 웹툰 작가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기안84 초대석 1부’를 공개하며 기안84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근 10년간 연재해온 웹툰 ‘복학왕’을 완결한 기안94는 “완결 내는지 3주 정도 됐다. 출근하고 뭐 똑같다. 직원들 월급은 줘야 한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기안84는 “회사에서 만화를 따로 준비 중이다. 포장을 잘해야 하는데 포장을 못...
인터뷰를 하는 동안 김은희 작가는 ‘킹덤’ 시리즈 각각의 캐릭터에 대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으며 향후 ‘킹덤’이 그릴 수 있는 이야기가 아직 무궁무진함을 시사하기도 했다.
김은희 작가는 ‘킹덤’ 시즌 2를 집필할 때 아신이란 인물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차가운 성질을 가진 생사초가 북방에서 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미지의 북방에서 한이 맺힌...
킹덤 시리즈 1, 2를 거쳐 ‘아신전’까지 호흡을 맞춰온 콤비 김은희 작가와 새롭게 아신을 연기하게 된 배우 전지현까지. 어벤져스급 제작진과 배우들이 뭉쳐 한 작품을 만들어 놓는 데까지 김성훈 감독은 총괄, 진두지휘를 해내며 작품의 한 중심축이 됐다.
‘아신전’ 연출은 그에게도 도전이었다. 킹덤 시즌 1, 2가 시리즈물로 제작된 반면, ‘아신전’은 92분 단 한 회의...
올림픽을 맞아 스포츠 관련 예능, 드라마와 올림픽 출전 선수가 출연한 다큐멘터리, 인터뷰 등 영상 콘텐츠를 모아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웨이브는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본을 적극적으로 투입하겠단 계획도 밝혔다.
웨이브는 올해 초 5년간 1조 원을 투입하겠다고 했다.
이어 최근에는 미국 프리미엄 채널 HBO와 대규모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15일 오후 화상으로 만난 이혜리는 “‘간 떨어지는 동거’ 웹툰부터 팬이어서 드라마화돼 연기를 하는 게 부담이 되긴 했다”면서도 “작가님이 이담 캐릭터를 드라마로 구현할 때 실제 저를 참고했다고 하더라. 덕분에 용기가 생겼다”고 말했다.
웹툰의 높은 인기가 부담감으로도 작용할 수 있었지만, 이혜리는 실제 자신의 모습을 투영한 이담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 이 인터뷰는 스포일러를 일부 포함합니다.
한 손에 잡히는 작디작은 물체인데 영향력은 가히 폭발적이다. 한순간에 관계를 산산조각낼 수도, 이해하지 못했던 누군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다. 자발적 혹은 강제적으로 커밍아웃하게 하거나 닫혀있던 사람들 간 대화의 실마리를 제공할 수도 있다.
연극 '완벽한 타인'은 현대인에게...
-좋은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좋은 선후배님들과 작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극의 흐름을 끌고 갈 수 있는 배역이었기 때문에 도전해 보고 싶었다.
Q. 기억에 남는 명장면은? 그 이유는?
많은 장면이 기억에 남지만 극 중 서현(김서형 분)과 진호(박혁권 분)와 함께 한지용의 사무실에서 속내를 드러내는 장면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Q. 한지용의 만행이 아주...
‘시험인간’의 저자 장근영 씨는 세종특별시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채용 절차의 공정성에만 집중하면 고용 구조의 불평등을 감추는 결과만 가져올 수 있다.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고 경제적으로 충분하게 대우하면서 사회의 기저선을 높여야 더 나은 공정을 추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에게 ‘시험인간’은 불신과 불공정, 불평등이 낳은 한국...
tvN 토일드라마 ‘마인(Mine)’의 주역 백미경 작가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대장정을 마무리 지은 소회를 29일 전했다. 마인은 27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2%, 최고 12.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렸다.
백미경 작가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내 능력의 한계를 느낀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한국 사회에서는 교육이 너무 추상적이고 뒤섞여서 누더기 정책이 나온다.”
‘K-를 생각한다’의 저자 임명묵 씨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교육의 공정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임 작가는 90년대생의 눈으로 기성세대와 사회를 비판하는 2030 청년들의 대변인으로 통한다. 페이스북에서 여러 번 입시제도에 날 선 비판을 하던 임 작가다. 이번 책에서도 임 작가는...
문 작가의 우려처럼 일각에서는 문 작가의 지원금 선정 과정에 의혹을 제기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준용씨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대면' 영상 인터뷰를 했다며 특혜 의혹을 주장한 것.
배 최고위원은 "대통령 아들에게 불이익을 바라는 것은 아니지만, 암묵적 압박을 통해 특혜를 받은 것은 아닌지 확인하겠다"며...
문소리는 역할을 위해 실제 직장인들을 만나 인터뷰도 했다. 그는 “인사팀장님들을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애환이 많이 느껴졌다. 그 자리에서 10여 년 버틴다는 건 보통의 정신력으로는 불가능하겠다 싶었다”고 했다.
드라마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최정인 감독은 “저희 드라마가 복합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받아들이는 분들이 어떻게...
이와 관련해 배 의원은 2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심사과정에서) 문씨는 대면 인터뷰를 했다"며 "심사위원들이 대통령 아들을 의식해 지원대상으로 뽑은 건 아닌가"라고 재차 의혹을 제기했다.
문 작가는 직전에 올린 글에서도 "배 의원님이 심사한다면 대통령 아들이라는 이유만으로 저를 뽑겠나"라며 "반대로 의원님 같은 분은 실력이...
연륜이 쌓이면 꼭 모리블 학장을 해보고 싶어요."
박혜나는 인터뷰 중 자신의 첫 음반을 7월에 낼 거라는 '깜짝' 계획을 전했다. 박혜나는 "올해 데뷔 20주년이 됐는데, 더 늦으면 20주년이 되기에 뭔가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며 "고민 끝에 앨범을 내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 앨범엔 한국인 최초로 미국 재즈 레이블 '블루노트'에 이름 올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