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백신 접종률은 65%에 불과하다. 사망자 대부분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만큼 사망자도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전문가들은 백신 접종 격차가 크고, 당국의 엄격한 격리 지침으로 자연면역 형성이 낮아 현재 코로나 확산 여파가 생각보다 더 심각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정 교수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자연 감염 등의 영향으로 새로운 변이는 면역을 회피하는 능력이 발달해 상대적 전파 능력이 상승한다.
유행 예상 곡선을 보면 면역 감소가 25%일때는 40~60만명대, 면역 감소가 50%로 가정하면 100만~120만명대 유행이 예상된다.
정 교수는 “마스크 착용, 추가 접종 등 조치가 이뤄질거라 순전히 이대로 될 것이라고 보기 어렵지만...
하지만 저주파 청력이 남아 있어도 시간이 지나 자연적으로 청력이 사라질 가능성이 높아 와우축 전극과 일자전극의 장점이 합쳐진 전극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연구팀(제1저자 서울대병원 이상연 교수)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잔청이 남아있는 환자 중 얇은 와우축 전극을 이용해 수술 받은 환자 36명, 2019년 이전에 일자전극을 이용해 수술...
전문가들 “감소세인 지금 방역과 의료대응체계 재정비해야”
의료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은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하루 수십만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규모 집단감염에 따른 자연면역 시기라고 보고 있다. 따라서 장기적인 국가 차원의 감염병 대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거리두기 해제는 이미 예상됐던 것이지만...
전파력 강한 새로운 변이 출현, 감염 이력자의 자연면역과 백신접종 효과 감소, 실내 활동 증가 등에 따른 재확산 우려도 크다. 방역당국은 이 경우 다시 방역의 고삐를 죈다는 방침이다.
코로나 유행이 정점을 지났다 해도 감염병 종식과는 거리가 멀다. 정부의 거리두기 해제는 코로나와의 공존을 의미한다. 그런 만큼 일상적 의료시스템의 적절하고 체계적인...
무증상·경증 감염 후 검사·확진 없이 완치된 인원을 고려하면, 이미 국민의 절반가량이 감염·완치 후 자연면역을 얻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빠져나가면서 거리두기 폐지를 수반하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런 전반적인 상황에 기인해 인구 대비 3차 접종률도 64.2%로 2차 접종률(86.8%)에 크게 못...
이와 함께 올해 6∼7월이 되면 야외 마스크 의무 해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3차접종 등 백신 면역과 오미크론 감염으로 인한 자연 면역으로 상당한 집단 면역에 도달했다고 판단한다”며 ”이번 유행이 잘 안정화된다면 다시 큰 유행들로 번질 수 있는 위험성은 상당히 낮아졌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신상엽 KMI학술위원장(감염내과전문의)은 “드러난 누적 확진자는 1000만 명이지만, 실제로는 전 국민의 절반 정도가 누적 확진자일 수 있다”며 “감염 뒤 약 2주 정도가 지나면 자연 면역에 의해 지금의 오미크론에 대해서는 저항력이 형성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결국은 집단면역의 도움을 받을 수밖에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유행의 정점이 지나 확진자 수가...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자연면역 형성에 백신 접종에 따른 면역 확보가 더해진 결과다.
국내에서도 확진자 증가세는 점차 둔화하는 양상이다. 최근 1주간(17~23일) 인구 10만 명당 주간 발생률은 774.0명으로 직전 1주간(668.6명)보다 늘었으나, 여기에는 17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지연 집계에 따른 확진자 폭증(62만1328명)이 반영됐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핵심물질인 폴리감마글루탐산(감마-PGA)은 선천성 면역의 주축을 이루는 자연살해세포(NK-Cell)을 활성화시키고, 면역세포로부터 인터페론베타 등의 면역매개 물질의 분비를 촉진시켜 항바이러스 기능을 발휘하는 기전의 물질이다.
임상 2상은 병원 입원이 필요한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한다. 임상시험 동안 렘데시비르 또는 팍스로비드 등의...
감염에 따른 자연면역 형성에 예방접종에 따른 면역 확보가 더해진 결과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향후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점을 찍고 감소할지는 아직 가늠하기 어렵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20%를 절대적 기준으로...
감염에 따른 자연면역 형성에 예방접종에 따른 면역 확보가 더해진 결과다. 한국은 23일 통계에서 누적 확진자가 1000만 명을, 인구 대비 확진자 비율은 2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손 반장은 “20%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판단할 근거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당분간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단, 최근 사망자 증가세를 코로나19 감염에 의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교수와 서종현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영상의학교실 교수에게는 각각 5000만원의 상금을 전달했다.
아산의학상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어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됐다.
기초의학부문 수상자 신의철 교수는 지난 20년간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을 연구하며 바이러스...
바이젠셀은 자연살해(NK)ㆍT세포 림프종과 급성골수성백혈병 등을 개발 중인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이다. 맞춤형 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티어(ViTier)', 범용 감마델타T세포 면역항암치료제 '바이레인저’(ViRanger)' 범용 면역억제치료제 '바이메디어’(ViMedier)' 3종의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6종의 신약...
한국은 인구 대비 확진자 수가 적어 자연면역 형성을 통한 집단면역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독일처럼 정점 구간에서 2~3주간 정체된 뒤 서서히 확진자가 감소할 가능성이 크다.
다만, 확진자 증가세가 꺾인다고 해도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는 다음 달 초까지 증가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사망자는 327명 늘어 누적 1만2428명이 됐다. 사망자 수는 나흘...
'해양치유'는 바닷바람, 파도소리, 바닷물, 갯벌, 모래, 해양생물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체질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향상하는 건강 관리활동으로 해양치유센터는 다양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시설이다.
해수부는 코로나19 이후 국민의 건강한 삶과 연안 지역의 성장 동력을 이끌 신산업으로 해양치유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착공한 전남 완도를...
최은화 예방접종전문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백신의 효과가 100%가 아니라면 맞히지 않고 자연감염 하겠다는 부모님도 계실 것이고, 백신으로 감염이 예방될 가능성이 있다면 맞히고 싶다는 부모님도 있을 것”이라며 “가정이나 아이들이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적으로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만성 질환을 앓는 고위험군에게는...
1월 20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발생한 5~11세 확진자 70만4853명 중 위중·중증환자는 20명, 사망자는 4명에 불과하고, 5~11세 인구(318만414명)의 4분의 1가량이 최근 2개월 이내 감염·완치로 자연면역을 얻어서다.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유인이 없는 상황이다. 오히려 부작용 우려로 백신 접종을 기피할 우려다 크다.
같은 이유로 먼저 접종이 시행된 12~17세의 1...
한국의 경우, 인구 대비 확진자 비율이 유럽 국가들보다 낮아 자연면역 형성에 따른 급격한 확진자 감소는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주부터 정점 구간에 돌입했다면 23일 또는 30일이 돼야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의료계는 유행이 정점을 지난 때까지 방역수칙 완화를 재고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전날 논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