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물량만 4786가구에 달해 사업성을 갖춘 현장이지만, 자금시장 경색 우려에 투자자들이 발을 뺀 것이다.
이에 둔촌주공 시공사업단 중 한 곳인 롯데건설은 둔촌주공을 포함한 정비사업 우발채무 발생에 대비해 계열사로부터 5000억 원을 금전 대여받고, 2000억 원을 유상증자하는 등 비상 체제를 가동하기도 했다.
이렇듯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 주택...
분양 가격은 입주 당시 추정 분양가와 이후 분양 감정가의 평균으로 정한다. 만약, 주택을 구입하지 않으면 4년 더 임대 방식으로 거주할 수 있다.
끝으로 일반형 15만 가구는 시세 80% 수준의 분양가를 제공한다. 추첨제 물량을 20%까지 적용해 청년층 당첨 기회를 넓히고, 장년층의 주택 구입 대기 수요를 고려했다.
공공분양 주택에 맞춘 전용 모기지 지원도...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 조사에 따르면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월(1만4639가구) 대비 52% 많은 2만2202가구가 공급된다.
1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는 2개 단지(전체의 7%)이지만 연말을 앞두고 다양한 지역에서 중형 규모(500가구 이상 1000가구 미만) 18개 단지(전체의 64%)가 공급될 전망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3674가구, 지방 8528가구가 총 28개...
SH공사는 동대문구 래미안엘리니티 등 6개 자치구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126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물량은 신규단지 36가구, 기존 입주자 퇴거 및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17가구, 예비 입주자 73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전용면적 34~40㎡형이며 공급가격은 보증금 8400만~1억9000만 원, 월 임대료 30만9000~68만...
문제는 앞으로도 이들 지역에 분양·입주 물량이 줄줄이 예정돼 있어, 미분양 주택은 더 늘어날 전망이라는 점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0∼2021년 대구와 인천에는 각각 5만7738가구와 7만6897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됐고, 올해는 대구 2만6000여 가구, 인천 4만6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어 “서울 아파트의 경우, 올해 입주 예정물량이 역대 가장 낮은 2만 가구 수준”이라며 “입주물량이 보릿고개 수준이라 (집값 폭락 단계라고) 단정 짓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그는 또 부동산 시장 연착륙 방안에 대해서 “(집값 하락세) 기울기를 완만하게 하려고 지나친 규제에 대한 정상화 속도를 더 당기거나, 금융 부채로 인한 부담 완화 대책들을...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올해 예정된 양주시 입주 예정 물량은 876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적정 수요인 1196가구의 7배가 넘는 수준이다. 안성시 역시 내년에 2909가구가 입주 예정 물량으로 나오는데 이는 적정 수요 948가구보다 약 3배 이상 많은 수치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조정세가 짙어지자 미분양 사태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번지고 있는...
17일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 재착공식 열려 다음 달 9일 일반분양가 확정…내년 1월 분양, 입주 2024년 말 전망
“죽었다 다시 살아난 기분입니다. 6개월 동안 사실상 죽어있지 않았습니까. 공사가 지연된 부분은 아쉽지만 지금이라도 공사를 다시 시작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60대 둔촌주공 조합원 A씨)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17일 재개됐다. 지난...
2017~2021년 11월 평균 입주 물량인 3만6464가구와 비교하면 9000여 가구 감소했다.
다음 달 아파트 입주 물량은 줄지만 물량 감소 영향이 주택시장에 미치는 정도는 크지 않다고 부동산R114는 분석했다. 올해 11월까지 예상 누적 공급량은 29만5501가구로, 이미 지난해 입주 실적 28만6476가구보다 많고, 연말까지 추가로 3만531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어서다....
외에도 아산탕정지구 일대 공급물량이 많아 좋은 입지와 분양가를 찾는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가 심화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이달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1월 1일이며, 정당 계약은 12월 19일~27일 9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일원에 마련됐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12일 기준 올해 입주했거나 입주 예정인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총 1만792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1990년 1만452가구 이후 32년 만에 최저치다. 분양 물량(분양+분양예정) 역시 2만3998가구로 전체 49만6780가구의 약 4.83%에 불과했다.
이같은 분위기에 중대형 평형을 공급하는 신규 단지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줍줍은 입주자를 모집한 이후 미계약이나 부적격 등의 이유로 발생한 잔여 물량에 대해 새롭게 분양 신청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번 물량은 만 19세 이상이고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줍줍 물량의 분양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입지환경이 비슷한 과천시 원문동...
입주 물량이 쏟아지면서 인근 단지까지 전셋값이 출렁이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전셋값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것과 비교하면 ‘180도’ 분위기가 바뀐 것이다.
1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날 기준 광명푸르지오 센트베르 전용면적 59㎡형 전세 호가는 분양가 아래로 하락했다. 해당 평형은 2020년 5월 분양 당시 타입에 따라 4억2480만~5억2020만 원의 분양가가...
이번 분양물량은 오피스텔로 △53㎡ 184실 △64㎡ 118실 △65㎡ 258실 △66㎡ 10실 △67㎡ 6실 △119㎡ 펜트하우스 타입이다.
각종 편의시설도 눈여겨볼 만하다. 지하 1층에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피트니스·스크린골프연습장·스파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반려동물을 위한 공간인 펫파크를 비롯해 키즈영어카페·베이커리카페·푸드라운지도 마련된다....
줍줍은 입주자를 모집한 이후 미계약이나 부적격 등의 이유로 발생한 잔여 물량에 대해 새롭게 분양 신청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번 물량은 만 19세 이상이고 과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선 과천 푸르지오 라비엔오는 8가구가 줍줍 물량으로 나왔다. 전용면적별 공급 구성은 △84㎡B 2가구(특별) △전용 84㎡D 3가구...
이는 지난해 11월 8억1700만 원에 거래된 것보다 1억9700만 원 낮은 금액이다.
업계 관계자는 “수원 지역은 올해 입주 물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많아 아파트값 내림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정부가 부동산 관련 세 부담을 낮추고 생애최초주택 구매자를 대상으로 대출 규제를 일부 완화했지만, 매수세가 예전처럼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일반 분양 물량은 795가구다. 입주는 2025년 9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순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5일이며, 정당계약은 다음 달 7일부터 11일까지다.
익산 중흥S-클래스 퍼스트파크는 익산 모인근린공원 민간특례사업으로 건설된다. 모인공원은 약 9만㎡ 규모로 축구장 약 12배 크기로 조성된다.
교통...
특히 주택건설 수익 의존도가 높은 기업은 미입주 물량이 많을수록 자금 압박에 시달릴 가능성이 더 커진다. 일반적으로 건설사는 아파트를 지을 때 초기 자금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로 조달한다. 이후 아파트 완공 시점에 PF대출 자금을 상환해야 한다. 입주자 잔금 연체나 미분양 등이 발생해 자금 상환이 어려워지면 부실 우려가 커진다. 중소건설사들은 자사...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미입주 물량이 늘어나면 자금 회수가 안 되는 것이므로 그만큼 건설사에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며 “수요자 입장에서도 주의를 기울이는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입주 물량이 대폭 늘어나는 지방이나 특정 지역에서는 기존 주택에 새집까지 더해져 미입주 사례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집값 하락으로 매매와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