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수용과 관련해선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10% 내외 환자는 병원에 입원하고 있으며, 정부는 감염병 입원병상을 계속 확충해 현재까지 4500병상을 확보하고 있다”며 “중증환자로 지역의 상급병원 병실이 부족한 경우 국립중앙의료원 전원지원상황실에서 타 시·도의 상급병원으로 이송하고 있으며, 72명의 중증환자가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방역 차원에선 전국에 161개뿐인 음압병실이 120개 확대되고,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음압구급차 146대 구매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질병관리본부의 검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선 원심분리기, DNA 서열분리기 등 검사·분석장비가 대폭 확충된다. 또 권역별 감염병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영남권과 중부권에 전문병원 2개소가 신설된다....
먼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161개뿐인 음압병실이 120개 확대되고, 감염병 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음압구급차 146대 구입비가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질병관리본부의 검사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선 원심분리기, DNA 서열분리기 등 검사·분석장비가 대폭 확충된다. 또 권역별 감염병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영남권과 중부권에 전문병원 2개소가...
이에 대해 인권위는 "조사 결과 청도대남병원의 확진자 95명 중 60명은 외부 전문의료기관으로 이송되고 나머지 30여명은 2층 일반병실로 이동했으며 순차적으로 외부 이송될 계획"이며 "적절한 음식물의 공급과 위생, 충분한 의료진의 투입도 이뤄져 긴급구제 신청을 기각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권위는 이들 병원의 과도한 장기입원 및...
감염보다 훨씬 더 위급하고 치료가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입원 순서에서 뒤처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정승용 진료부원장은 “대학병원의 본연의 역할은 중증 희귀난치질환 치료다. 감염병으로 인한 위기상황은 맞지만 정작 치료가 급한 환자를 외면할 수는 없다”고 운영 취지를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주말동안 기존 병실 리모델링을 마치고 관련기관과...
신속한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한 음압병실과 음압구급차, 검사·분석 장비 확충, 정부 방역 조치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보상과 경영 안정화 융자, 입원·격리자의 생활비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소상공인 초저금리 대출도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는 여전히 확산일로이고 경기는 얼어붙었다. 확진자는 2일 0시...
이에 따라 입원 병상은 중증환자 중심으로 배정해 관리하고, 경증환자는 모니터링과 ‘생활치료센터’에 1인 격리에 들어간다.
이는 병실과 의료진 부족, 중증환자에 대한 관리 강화를 위한 조치다. 하지만 이미 병실을 잡지 못해 자가격리 중 사망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보다 빠른 조치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추경 편성 내용으로는 우선 신속한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해 음압병실과 음압구급차, 검사ㆍ분석 장비 확충 비용, 정부의 방역 조치 이행에 따른 의료기관 손실 보상과 경영 안정화를 위한 융자자금, 입원ㆍ격리자의 생활지원비를 추경에 반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ㆍ중소기업에는 긴급 경영안정자금과 함께 소상공인에 대한 초저금리...
그동안 중증도와 관계없이 무조건 음압시설이 갖춘 병실로 입원했기 때문이다. 전국의 음압병상 수는 1077개다. 이제부터는 중증과 경증을 나눠 효율적인 입원 배치가 필요하다.
지금처럼 중증과 경증 구별없이 환자가 입원해 병상 부족이 지속되면 정작 치료가 시급한 환자가 늘어 사망자가 증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확진자 가운데 입원이 필요한 중증환자는 20...
진입 "병실 확보와 선별 진료 수요 절실해"
- 이재갑 교수 (한림대 감염내과)
'코로나19 비상근무 대책반' 24시간 대기, “시민들 응원으로 버틴다”
- 박세란 주무관 (서울 중구 보건소 감염병관리팀)
감염환자 발생 시 보건당국 강제 조사 공감도에 대한 국민여론
- 이택수 대표 (리얼미터)
반지하에 이어서…집 위의 집...
진료비 수납도 고객센터를 통하지 않고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으며 전화번호 인증만으로 본인과 가족의 외래ㆍ입원 등 의료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개인별 병원 출입 가능 여부도 사전에 알 수 있다. 당일 예약을 포함한 예약환자에게 문진서 작성 메시지가 일괄 전송되면 미리 병원 방문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모바일로 출입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이날 기준 대구 내 음압병실은 63개 가운데 47개, 병상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한 대구의료원·동산병원 등에서 430개를 사용 중이다.
여기에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대구보훈병원·국군대구병원·국립마산병원 등에 입원해 있는 환자를 다른 기관으로 옮겨 다음 달 1일까지 1600병상을 확보한다.
김 조정관은 "병상이 부족하지 않도록 전담병원을...
99명은 일반 병실에 입원했고, 별다른 증상이 없는 91명은 자택 격리 중이다.
문제는 현재도 의심 증상을 보이는 주민이 많아 확진자 수가 한동안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탈리아는 현재 확진자 수 역시 중국과 일본(크루즈 감염자 포함), 한국에 이어 네 번째로 많다. 특히 북부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감염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완전히 ‘비상’이...
24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현재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모두 29곳이다. 이들 의료기관이 보유한 음압병실은 161곳, 병상은 198개다.
음압병실은 기압 차이를 만들어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시설로, 전파·확산 가능성이 큰 감염병의 경우 치료를 위해 꼭 필요하다.
24일 기준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의 지역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인공지능 스피커를 환자의 입원 병실에 설치하고 환자 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과 헬스커넥트, SK플래닛 등과 협력해 작년 하반기부터 관련 컨텐츠를 개발해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간호본부를 통해 환자 및 보호자들이 입원 기간 동안 부족했다고 느꼈던 정보나 알고 싶었던 내용들이 무엇인지 수집해 서비스에...
대구지역에서 코로나19 첫 사망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23일 오후 2시 경북대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던 코로나19 확진 환자 여성(56)이 호흡곤란 증세로 중태에 빠져 숨졌다"라고 밝혔다. 환자번호 38번인 이 환자는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입원해 혈액투석 치료를 받고 있었다.
나 국장은 "병실은 1인1실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2월 2~17일 은평성모병원을 찾은 방문객은 스스로 증상을 모니터링해주시고 가급적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증상이 있을 경우 선별진료소로 가면 된다.
은평성모병원에서는 환자를 병동과 검사부서 등으로 이송하는 일을 하다 최근 퇴사한 직원이 전날 코로나19 확진...
아울러 국방부는 제주 해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당 병사는 1차 검사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제주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부대는 접촉자를 확인하고 전 부대원에게 마스크 착용 등 예방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부대 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적으로 접촉자들은 격리 조치 중에 있으며...
특히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필수로 사용하는 음압 병실은 민간 의료기관까지 합쳐도 전국 1027곳에 불과하다.
20일 현재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을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모두 29곳이다. 이들 의료기관이 보유한 음압 병실은 161곳, 병상은 198개다.
음압 병실은 기압 차이를 만들어 공기 중의 바이러스를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하는 시설로, 전파·확산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