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모두 이날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
먼저 대우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일원에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3층, 지상 최고 25층으로 각각 4개 동, 총 660가구로 구성돼 있으며 임대를 제외한 52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조성된다.
단지...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공공이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소형평형을 주로 공급하며 보증금과 임대료는 시세의 60~80%로 책정된다. 최근 고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월세에 전셋값까지 오르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행복주택으로 임차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안전 문제와 별개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여전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연말까지 청년 1순위 및 자립준비청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상시 모집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직접 찾으면 LH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아울러, 이번 모집에서는 청년 계층의 최대 거주 기간이 기존...
치솟는 모기지 금리에 주택 구매 여력이 부족한 사람들은 임대를 계속할 수밖에 없다. 주택임대료 인상이 미국 전체 소비자물가를 끌어올리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동결 가능성은 점점 더 작아진다. WSJ은 “주택판매 둔화가 가전·가구 등 주택 관련 품목 지출을 제한하고 신축 공사 건수를 줄여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공공임대주택 노후화로 앞으로 10년 동안 수선유지비가 17조 원 넘게 소요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학용 국민의힘 의원이 LH '건설임대주택 노후화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4년부터 2033년까지 LH가 보유한 건설임대주택의 수선유지비 및...
'군포대야미 A1블록'에 공급하는 선택형은 지금까지 선보인 나눔형, 일반형과는 달리 먼저 6년 동안 임대로 거주한 이후 여건에 따라 분양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실수요자 맞춤형 주택이다. 목돈이 부족한 청약자에게는 임대보증금의 80%까지 대출되고, 분양전환 시 장기저리 대출상품까지 지원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전체 선택형 물량 중 90%가 청년, 신혼부부...
특히 정씨 부부는 수도권 일대 부동산 임대 관련 법인을 18개 소유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법인과 정씨 부부 등이 소유한 건물은 모두 51개로 알려졌다.
하지만 현재 정씨 소유 건물 가운데 이미 3개가 경매 예정이고, 2개는 압류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피해 예상 주택 수는 670여 세대에 달한다.
임차인들은 이미 전세보증금 피해가 확인된 세대는 394세대, 475억 원...
민간임대주택 건설자금은 가구당 최대 1억2000만~1억4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금리는 공공지원민간임대 2.0~3.0%, 장기일반임대주택은 2.0~2.8%다.
아울러 고금리 토지담보대출을 기금융자로 상환(대환)하는 것도 전면 허용하여, 이미 토지가 확보된 사업장에서 주택공급이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출신청 대상 사업자는 건축허가 또는...
허 의원은 “지난 10년간 LH의 공공주택 평균 공급량이 분양과 임대를 합쳐 연간 5만4800가구 규모라는 점에 미뤄볼 때 애초 설정한 공급 목표 자체가 현실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은 또 같은 기간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LH의 '청년주택' 공급 물량이 400가구 규모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올해 '뉴홈' 사전 청약 시행 현황을 보면 지난 6월과 9월 두...
선택형은 6년 우선 임대 거주 후 분양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주택으로 전체 물량 중 90%를 특별공급으로 공급한다. 청년(15%), 신혼부부(25%), 생애최초(20%), 다자녀(10%), 노부모부양(5%), 기관추천(15%)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나머지 10%가 일반공급으로 공급된다.
나눔형·일반형·선택형 공통으로 일반공급은 입주자저축 1순위자(입주자저축에 가입해 1년이...
경기 수원특례시는 공동주택 관리비·공공임대주택 임차료 체납가구 전수조사로 발굴한 주거위기 가구에 맞춤형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시는 8월 1일부터 9월 8일까지 4개월 이상 공동주택 관리비를 체납한 1181가구와 공공임대주택 임차료를 체납한 745가구 등 1926가구를 전수 조사해 실태를 확인했다.
대상 가구의 상황을...
사망 임대인에 대하여 피해자가 여러 명인 경우가 많으므로 선임 시 발생하는 관리인 보수 등 신청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기공고 방식으로 진행한다.
제1차 정기공고는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안심전세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기공고기간 내 안심전세포털, 경·공매지원센터, 전세피해지원센터(4곳),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영업점(9곳)에서 온라인...
역전세, 전세사기 여파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 수요가 급증하면서 재무 부실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대위변제액은 급증했지만, 회수율은 이에 한참 미치지 못하면서 곳간이 빠른 속도로 마르고 있는 탓이다. 전문가들은 재무 건전성 악화로 보증 발급이 중단되는 등 최악의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신 선임연구위원은 “차주별 DSR 제도의 본래 취지인 ‘상환능력 범위 내 대출’ 원칙 정착을 위해 예외 적용을 최소화하고 서민 주거 지원을 위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등 여타 규제 수단을 활용하는 이원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전세보증금 대출 원금 상환액을 적정 만기 산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임대인 DSR에 반영하는 방안을 고려할...
신고를 접수한 이들은 임대인 정모 씨 부부 등으로부터 빌라나 오피스텔 전세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으로 연령대는 대부분 20~30대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수원대책위원회(대책위)’를 꾸린 피해자들은 피해 주택 총 세대수는 671대, 피해액은 810억 원에 이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기도는 국토교통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정 씨 일가의 소유 주택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 100곳은 4곳은 빈집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예측 실패 등이 원인이다.
15일 LH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임대주택 공가(빈집) 현황'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전체 임대주택 96만5841호의 4%인 3만8901호가 빈집이다.
기간별로 6개월∼1년간 비어있는 집이 2만412호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현행 전세사기 특별법은 피해자로 인정받기가 너무 어렵다”며 “임대인이 세입자를 속일 의도가 있었음이 입증돼야 하고 한 임대인으로 인한 피해가 여러 건이어야 하는 등 사각지대가 너무 넓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공의 주택매입, 우선매수권, 경공매유예와 같은 실효성 있는 대책도 대폭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무적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지금의...
시장 내 역전세 비중은 55.5%, 보증금이 매매시세보다 높은 ‘깡통전세’는 5.1% 규모로 계산됐다.
윤성진 부연구위원은 “보증금 미반환 위험 주택의 시장 진입을 제한하고, 보증금 반환 방법 통지 및 일정 금액 예치를 통해 보증금 반환 지연 문제에 대응해야 한다”며 “임대인 변경 시 설명·동의 절차를 마련하는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구도심 학교 통폐합...일부 지역 학교는 과밀화조희연 “과감한 상상력으로 학령인구감소 대응”학교와 공공주택이 공존하는 ‘주교복합학교’ 등 새로운 분교 모델 도입
서울에 학교와 공공주택이 같은 공간에 존재하는 ‘주교(住校)복합학교’가 생긴다. 학생 수가 줄면서 구도심에서는 학교 통폐합이 늘어나고 일부 지역에서는 과밀학급이 발생하자 새로운 형태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16일부터 마곡지구 10-2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공급은 17일까지, 일반공급은 18일과 19일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2일 예정돼 있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공공이 토지를 소유하고 건축물 등에 대한 소유권은 분양받은 사람이 취득하는 것이다. 40년간 거주한 뒤 재계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