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청년층의 계약기간별 취업자(임금근로자) 수를 살펴보면, 계약 기간이 1년 이하인 일자리는 2019년 같은 분기와 비교해 1만 명 늘었다. 반면, 계약 기간이 1년 초과인 일자리는 4만6000명 줄었다.
같은 기간 주당 근로 시간이 36시간 미만인 단시간 근로자도 10만3000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15시간 미만의 초단시간 근로자 비중은 35.7%(3만7000명)에...
구체적으로 일자리 형태를 자발적 사유로 선택한 비정규직 비중은 59.9%로 3.3%P 확대됐으며, 최근 3개월간(6~8월) 월평균 임금은 176만9000원으로 5만8000원 늘었다. 서면근로계약서 작성률은 74.9%로 4.7%P, 사회보험 중 고용보험 가입률은 52.6%로 6.5%P 각각 상승했다.
단, 임금을 제외한 근로환경은 전반적으로 악화했다. 비정규직의 상여금 수혜 대상인 사람은 35.7%로 1.9...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도 꾸준히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연간 노동시간이 2016년 2천52시간에서 지난해 1천952시간으로 크게 줄었고, 저임금 노동자 비중은 5년 만에 23.5%에서 16%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특히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상당히 낮추었습니다.
건강보험 보장성을 강화하여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간병비 등 3대 비급여 문제를 해소하고 본인 부담금을...
많은 근로자들이 퇴직하면서 노동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만큼 자발적으로 그만두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노동 공급망 문제에 봉착했다고 보도했다.
자발적 실업자들이 코로나19 이후 임금 인상과 유연한 근무제도를 기업에 요구하기 시작했는데, 여기에 고령화라는 인구통계학적 문제까지 더해진 것이다.
미국을 보면 8월 104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비대면 가속화…회복 가능성 낮아산업 이전에 일자리 질도 나빠져
서울·부산·울산의 고용(임금근로자) 회복세 지연은 지역별 산업 편중의 취약성을 보여준다.
통계청이 19일 발표한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서울 전체 취업자의 각각 7.8%, 5.8%가 산업 중분류별로 각각 자동차 제외 소매업과 도매·상품중개업에 쏠렸다. 두 산업에는...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의 시도별, 종사상 지위별 임금근로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의 임금근로자는 8만5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지난해 9월 코로나19 2차 유행에 따른 취업자 감소 폭(14만4000명)을 밑도는 수준이다. 그나마도 임시·일용직이 7만2000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직은 1만3000명 늘었다.
경남권...
따라서 플랫폼을 통해 일하면서 근로기준법 등의 적용을 받는 근로자의 경우에는 임금체납 등에 대해 근로감독을 통해 보호하고 있다. 그러나 플랫폼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번역가, 강사 등 프리랜서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인 분들에 대해서는 아직 적절한 제도적 보호장치가 마련돼 있지 않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에 의해 일감이 배정되고, 수수료가 수시로...
협력사 근로자들은 기존 협력사 체제보다 향상된 임금 및 복지수준 등을 받는다.
현대제철 측은 “통제센터 불법점거농성 사태 해소와 함께 공장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새로 출범한 계열사들 또한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고 시행 초기임에도 큰 문제 없이 공장들이 정상가동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2%)’가 가장 많이 꼽혔으며, 그 다음으로 ‘원하는 임금수준, 근로조건이 맞는 일거리가 없을 것 같아서(31.8%)’가 뒤를 이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세대인 3040의 고용 부진은 서민 가정의 생계 곤란은 물론 우리나라 경기회복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라며 “3040이 가장 많이 종사하는 제조업 일자리...
그 뒤로 △전공 또는 관심 분야의 일자리가 부족해서(10.7%) △구직활동을 해도 일자리를 구하지 못할 것 같아서(7.6%) △적합한 임금수준이나 근로조건을 갖춘 일자리가 부족해서(4.8%) 등 순이다.
기타(9.6%) 의견으로는 대부분 ‘진로 미확정’이라고 답했다.
한경연 관계자는 "청년들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취업경쟁 속에서 스스로의 취업 가능성을 낮게...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이러한 현상이 일자리 미스매치와 임금 격차 심화 등 각종 사회갈등의 단초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4일 경총이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근로실태조사 원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우리나라 대졸초임 분석 및 한일 대졸초임 비교와 시사점'에 따르면, 우리나라 300인 이상 사업체 정규직 대졸초임 평균은 5084만 원(초과급여 포함...
박용진 의원은 "청년이 가는 일터 모두가 '좋은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최저임금, 작업장의 안전, 사회적 임금, 안정적 복지, 자녀교육과 노후자산 마련 등 사회적, 제도적 뒷받침을 해줘야 한다"며 "정치권뿐 아니라 산업계, 노동계가 함께 우리 사회를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노동존중이 단지 잘 조직된 힘센...
고용 회복의 중심이 공공에서 민간 부문으로 옮겨가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시·도별 근로 실태 부문 조사 결과도 발표됐다. 올해 4월 기준으로 상용직 5인 이상인 사업체의 상용직 1인당 임금 총액(월 기준)은 서울(445만2000원), 울산(433만1000원) 등 순으로 높았다. 임금 총액이 가장 적은 곳은 제주(307만3000원), 대구(331만3000원) 등 순이었다.
기업이 고령 근로자에 재고용 등을 보장해주는 대신 임금을 깎을 수 있는 자율성이 주어진다. 현재 일본이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고용 의무 연령은 65세로 검토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계속고용제를 통해 현재 60세의 정년이 65세로 확대될 수 있다는 얘기다.
정부는 또 기업의 자율적 계속고용 지원을 위해 정년이 끝난 근로자를 계속 고용한 사업주에게 1인당...
결과, 근로자의 82.4%가 주52시간제로 임금이 감소했고, 이로 인해 타 산업으로의 인력유출이 심화하는 것이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조사됐다”며 “2014년 이후 조선업 종사자가 감소세를 보이는 등 이미 극심한 조선업계 인력난이 주52시간제로 더욱 심화하고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발제 이후에는 허희영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이태희 중기중앙회 스마트일자리본부...
25년 이상 근속한 55~59세 근로자의 임금은 평균 8010만 원에 달한다.
조준모 성균관대 교수는 “정년 60세 의무화 이후 청년층 고용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는데 이는 주요국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과도하게 높은 임금의 연공성 때문”이라며 “노사가 협치해 과도한 임금의 연공성과 연공서열식 인사체계를 해결하지 않으면 정년연장으로 인한...
1월 시행) 입법예고(석간)
△'21년 8월 사업체노동력조사, '21년 4월 시도별 임금·근로시간조사 결과 발표
△2021년 대전광역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현장지원단 운영
◇환경부
27일(월)
△환경부 장관 09:00 초등학교 격려 방문(안양)
△제3기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위원회 발족
△환경시료 활용 현황과 과제...
실제로 지난달 초단시간 근로자 중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가 포진한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과 공공행정·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의 종사자를 합친 비중은 35.2%에 달한다. 65세 이상의 비중도 40.6%로 10명 중 4명꼴에 달했다.
또한, 초단시간 근로자는 여성 임금근로자가 대부분(63.5%)이었으며, 직종별로 보면 청소와 경비 등 단순노무 종사자(38.0%)가 많았다....
고용노동부가 16일 발표한 '2020년도 기업체 노동 비용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10명 이상을 둔 회사법인 기업체 3500여 곳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노동 비용은 전년보다 6만7000원(1.3%) 늘어난 540만8000원이었다.
노동 비용은 기업이 상용직 노동자를 고용함으로써 부담하는 제반 비용으로, 정액·초과급여, 상여금 등 임금을 포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