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 제로 행사란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0(zero)으로 만들기 위해 일회용품, 플라스틱 용기 음료, 의례적인 기념품, 종이 인쇄물을 없애는 것을 말한다.
본청 전체 직원 824명이 서명하고 함께 참여하는 실천 선언문에는 △정책 수립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생태적 전환 고려 △다회용품 사용, 종이 없는 회의 등 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 실천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일회용 제품의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의 재활용을 확대하는 ‘플라스틱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이번 자원순환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9월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서울사무소에 다회용컵 무인 대여·반납 시스템을 설치했다. 다회용컵은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폴리프로필렌(PP) 고객사에서 생산한 제품을 구매했다. 또한 정해진...
서울시는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을 줄이려는 방안으로 ‘제로웨이스트 서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제로웨이스트 서울은 비닐봉지와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제로마켓’, 일회용 컵을 사용하지 않는 ‘제로카페’, 배달음식을 주문하면 다회용기에 담아주는 ‘제로식당’으로 크게 나뉜다. 시는 올해 3월부터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카페·식당·청사 확대하겠다는...
플라스틱컵 순환체계를 만든 ‘해피해빗’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SK텔레콤은 2020년부터 서울, 제주 등에 AI가 다회용컵을 분류하고, 수거하는 장비를 설치하고 일회용 컵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시행 2년 만인 지난 6월 누적 1000만 개의 일회용 컵 사용을 절감하고 이를 통해 293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를 거뒀다.
SK이노베이션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곧 매장을 나가신다고 해도, 일단은 머그잔에 담아드릴게요.”
매장 내 일회용 종이컵ㆍ플라스틱컵 사용이 다시 금지됐던 작년 4월 1일 이후 스타벅스를 이용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직원의 말이다.
정부는 2018년부터 카페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제한했는데,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잠시 규제를 완화했다. 그러다 엔데믹에 접어들면서...
식당, 카페 내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를 철회했고,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을 금지했던 방안은 계도기간을 두지 않으면서 사실상 무기한 연장했다. 편의점과 제과점 등에서 비닐봉지도 사용할 수 있다.
환경부는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규제로 또 하나 짐을 지우는 건 정부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이런 문제로 인해 정부도 일회용 물티슈에 ‘폐기물부담금’ 부과를 검토하고 있을 정도로, 현재 플라스틱 재질로 제조된 물티슈의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엔바이오니아는 생분해성는 물론 물에서 쉽게 해리돼 분리되는 '플러셔블(Flushable) 물티슈' 개발을 마무리하고, 지적재산권 확보에 나섰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그동안 플라스틱재질의...
최근 정부가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조처’의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하면서 국내 종이 빨대 업체들이 “정부 정책을 믿고 사업한 것이 후회된다”며 울분을 토하고 있다.
13일 종이 빨대 제조업체들이 조직한 ‘종이 빨대 생존 대책 협의회’는 “정부가 플라스틱 빨대 금지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해 플라스틱 빨대를 써도 된다는 잘못된 인식을 소비자에게...
필터 한 개로 최대 500ℓ까지 정수가 가능해 일회용 2ℓ 플라스틱 생수병 250개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또 분당 0.3~0.5ℓ의 정수를 생산하고, 정수기 상부에 필터 교체 알림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필터 교체 시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필터 교체도 쉽다. 넓은 입구를 통해 설거지가 가능하고, 상부 급수식 원터치 플립형 커버를 통해 간편하게 수돗물을 받아...
정부는 현장 적용이 어려운 점, 현재 종이컵 사용을 규제하는 나라가 없고 많은 국가가 일회용 플라스틱 컵 중심으로 관리하는 점 등을 고려해 일회용품 사용 제한 대상 품목에서 종이컵을 제외하기로 했다.
다만, 다회용 컵 사용 유도 대책은 지속하고 매장에서 사용한 종이컵은 별도 분리 배출하는 등 보다 정교한 시스템을 마련해 재활용률을 높인다.
◇ 플라스틱...
올해 10월부터 코오롱FnC는 일회용품 사용량 절감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사내카페에 다회용컵을 도입해 시행 중이다. 다회용컵은 일반 플라스틱 제품과 달리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 용기 및 의료기기용 승인을 받은 폴리프로필렌(PP) 재질로 제조됐으며, 인체에 무해하고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나아가 다회용컵 수거, 세척, 및 공급을...
보존제가 들어가지 않은 일회용 점안제는 높은 포장 용기 가격 때문에 원가율이 높고, 플라스틱 사용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어 환경문제에 대한 부담도 있다.
압타 파마에 따르면, 압타 파마가 개발한 ‘다회용 무보존제 점안액 용기(OSD)’ 기술을 적용하면 신체 및 공기 접촉에 의한 세균 오염을 막을 수 있어 점안제에 별도의 보존제를 첨가할 필요가...
대규모 점포에서는 우산 비닐을 사용할 수 없고, 체육시설은 일회용 플라스틱 응원용품 사용도 금지했다.
문제는 환경보호를 위해 규제를 신설할 경우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으로 연결돼 정책목표가 상충하는 측면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정부는 3고(고물가·고환율·고금리) 위기로 소상공인 경영 부담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민생활력 회복을 위해 정책목표를 조율할...
올해는 ‘지속가능성’을 화두로 △100% 재생 가능 에너지 사용 △일회용 전시 부스 최소화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등 환경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해도 단독 부스로 참여해 재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의 메탈 프레임과 라이트 패널 및 디지털 사이니지 등을 활용해 부스를 제작했다.
이곳에서 미국...
구체적으로 △제조·생산부터 순환이용성 강화 △일회용 플라스틱·포장재 규제 △재활용 확대 △해양플라스틱 관리 등 플라스틱 전주기 관리 조항 신설은 지지하지만, 국내 산업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재 플라스틱 생산 감축 목표 설정 및 PVC 등 특정물질의 일률적인 규제 조항 신설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우리나라와 유사한...
나 대표는 “페이퍼리스 업무 확대와 폐사무기기를 재활용 자원으로 한 선순환 구축 활동은 물론, 사내에서 사용되는 작은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줄여가는 ‘생활습관 변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보존 활동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효일 캐롯손해보험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나 대표는 다음 주자로 권희백...
쿠팡과 이마트 등은 일회용 골판지상자 대신 소비자가 다회용 비닐백, 부직포나 비닐(PE) 재질의 프레시백 사용을 선택하면 인센티브를 주고 있다. 이에 따라 골판지의 원료인 폐지(국산) 재고량도 지난해 1월(22만 톤(t))과 비교하면 올 7월 23만5000톤으로 6.8% 늘어났다.
포장지에 주로 쓰이는 비닐 처리 기술의 발달도 영향을 끼쳤다. 최근 폐비닐과 폐플라스틱을...
환경부는 12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범지역의 현장 의견과 운영 성과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플라스틱 저감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일부 언론이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시행하게 하거나, 아예 보증금제를 운영을 철회하기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밝힌 것이다.
환경부는...
스타벅스는 개정안 시행 이전인 2018년부터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리드(컵 뚜껑)와 종이 빨대를 도입했고 2022년부터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도 철저히 제한했다.
투썸플레이스, 폴 바셋도 2021년부터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빨대로 변경하고 매장 내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했다.
반면 이디야커피, 메가MGC커피 등 저가형 업체는 비용 등 문제로 규제 대응이 다소 속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