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면서 우리가 해결 해야 할 숙제라고 생각했어요. 버려지는 것들도 아이디어를 모아 새로운 물건으로 재탄생 시키는 데 보람을 느끼죠.
21일 서울 관악구에서 만난 자원봉사단체 ‘꿈꾸는 세상’ 회원 박상정(45) 씨는 편백안마봉을 만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씨는 “아이 학부모들과 시작한 게 벌써 10여년이 됐다”며 “아이들 키우며...
일회용품을 만들 때보다 텀블러와 에코백을 만드는 데 더 많은 자원과 에너지가 소모되기 때문이죠. 기후변화행동연구소에 따르면 텀블러와 다회용 컵 생산 단계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양은 종이컵 대비 각각 24배, 2배에 이릅니다.
텀블러와 에코백이 친환경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딱 하나만 구매해서 오래 사용해야 합니다. 캐나다의 환경보호·재활용단체 CIRAIG는...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베이커리 ‘더 델리’는 개인 컵 혹은 텀블러 지참 시 커피를 1000원을 할인해주는 ‘Bring Your Own Cup’ 캠페인을 진행해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이바지하는 중이다.
또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사탕수수 및 옥수수 전분을 이용한 일회용 컵과 빨대 사용, 테이크 아웃 용기와 쇼핑 봉투들 또한 코팅과 플라스틱...
실제로 지난해 롯데백화점에서 친환경 소비를 대표하는 ‘클린 뷰티’ 관련 수요는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2배 이상 신장했고, 4월 1일부터 카페내 일회용 컵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텀블러’를 찾는 고객들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지구의 날’을 맞아 고객들이 친환경 소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우선 일상 속에서 가장...
현대백화점이 친환경 종이컵을 도입한 이유는 일회용품의 사용량 급증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데다, 친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올들어 현대백화점은 2월 친환경 쇼핑백을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 백화점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성을 갖춘 상품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ESG 전문 온라인 편집관을 선보이며...
‘JW 그린 캠페인’ 첫 번째 활동은 일회용품 퇴출과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다. JW홀딩스, JW중외제약, JW신약, JW생명과학 등 그룹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나흘간 ‘웨이크업(Wake-Up) 텀블러’ 캠페인을 마련했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서울 서초동 본사(JW타워)와 JW당진생산단지 내 카페를 방문하는 임직원들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제공했다....
1일부터 카페·식당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이 다시 제한된다.
환경부에 따르면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에서는 이날부터 일회용 제품이 아닌 다회용품을 사용해야 한다. 이번 규제는 일회용 컵과 접시·용기, 포크·수저 등 일회용 식기와 나무젓가락, 일회용 비닐 식탁보 등 18개 품목에 적용된다.
일회용 봉투와 쇼핑백 무상제공도 제한된다. 다만 종이...
한편 이디야커피는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상시활동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종이 없는 업무 환경 조성, 에너지 절약 등 임직원들이 동참해 친환경적 사내 문화를 확대했다. 또한, 매월 세 번째 수요일을 자체 ‘이디야 환경의 날’로 지정해 플로깅 활동과 구내식당에서는 저탄소 식단을 운영하는 등 전 직원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활동들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식품접객업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지만 다음 달부터 이 같은 조치를 종료하기로 했습니다.
이투데이가 일회용 컵 사용 규제를 나흘 앞둔 28일 카페에 직접 찾아가보았습니다.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에는 아직 일회용 컵이 비치되어 있었지만 직원들은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다회용기...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8일 전국 카페·음식점 일회용품 사용을 내달부터 금지하는 조치를 비판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로나특위) 회의에서 “코로나19 시국에 대처하는 정부를 보면 안일함을 넘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일회용컵 사용 규제를 언급하면서 “생활폐기물을 줄이자는...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카페와 제과점 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제로 웨이스트' 정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제로웨이스트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이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시청 인근 카페 19곳에 무인회수기 16대를 시범 운영한 데 이어, 올해 대학가와 사무실 밀집지역...
스타벅스코리아는 고객들의 다회용컵 사용이 지속해서 유지될 수 있도록 자원순환사회연대와 함께 ‘일회용 컵 없는 날’ 캠페인을 3월 10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10일 하루 동안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 개인 컵을 이용해 개인 컵 할인 혹은 에코별 적립 혜택을 받은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하여 톨 사이즈 무료 음료 쿠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일회용품 사용이 늘면서 폐플라스틱 발생량도 크게 늘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전년과 비교해 14.6% 증가했다.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이 늘자 지난달 환경부는 일회용컵 보증금제를 재도입한다고 발표했다. 환경부는 도입 배경에 대해 폐플라스틱에 대해 기존 물질 재활용 외에 열분해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하나은행은 지난해 3월 코로나19 장기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일회용품의 배출감소를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 하고자 ‘선블러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6월 시행되는 정부의 일회용컵 보증금 제도 시행에 맞춰 임직원 및 손님이 일회용컵 배출 감소에 적극 동참해 환경을 보호하자는 하나금융그룹의 ESG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하나금융은...
롯데온은 코로나19로 배달, 포장에 따른 일회용품 소비가 늘면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등 친환경 소비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지난해 6월 롯데온이 친환경 상품을 모아 진행한 ‘온세상 제로고침’ 행사에서도 관련 상품의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으며, 이벤트 참여자도 4만 명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