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응답자의 91.4%는 환경 보호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응답했다. △적극 동참해왔고,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48%) △이때까지는 소극적 동참이었지만, 앞으로는 적극 동참하겠다(43.4%) △상황에 따라 동참하겠다(8%) △기타(0.6%) 순으로 응답했다.
지난 2018년 8월 1일부터 시행된 카페 매장 내 일회용 컵 사용 규제에...
이에 따라 정부는 종량제 실시, 일회용품 규제 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일부 성과를 거뒀으나, 폐기물 관리의 현실은 국민들의 높아진 눈높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폐기물 처리업자들이 처리하지 않아 방치돼 있거나, 적정 보관 장소를 벗어나 창고 등에 쌓아 놓고 도피하는 등 버려진 불법 폐기물의 양이 전국적으로 약 120만 톤이나...
환경부는 비닐봉투 사용금지 규제가 현장에서 안착될 수 있도록 올해 1월부터 3월 말까지 집중 현장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4월 1일부터는 대규모점포(대형마트 등 2000여 곳)와 슈퍼마켓(165㎡ 이상, 1만1000여 곳)에서 1회용 봉투와 쇼핑백을 사용할 수 없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는 경우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과태료 300만 원까지 부과된다.
백화점 등에서...
이 코너엔 지팡이, 틀니 보관용 통과 세척액, 성인용 대소변 시트, 일회용 턱받이, 각종 관절 보호대, 파스 등이 비치돼 있다. 다이소 직원 모나카(38) 씨는 “성인용 대소변 시트가 가장 잘 나가고, 이색 상품으로는 탁자에 고정할 수 있는 지팡이가 있다”며 “이곳은 관광객이 주로 오는 지역이라 노인층 소비자가 눈에 띌 만큼 많지 않지만, 다른 다이소 매장에는...
때문에 일회용품을 계속 사용하고 있다고 했다.
플라스틱 용기를 바이오 소재로 바꾸는 등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실생활에서 쓰이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우리가 가장 빠르고 손쉽게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은 마트에서 장바구니를,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것이다. 정부는 규제와 함께 국민들이 이를 자발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정부의 일회용 컵 사용 규제 시행 후 대형마트에서 머그잔과 텀블러 등 일회용품 대체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롯데마트가 8월부터 이달 7일까지 일회용 컵 사용 규제 관련 상품 매출을 살펴본 결과 텀블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7% 매출이 늘었으며, 머그잔 매출은 이보다 높은 17.0% 증가했다. 특히 추석 이후 쌀쌀한...
‘일회용 컵 규제’가 일으킨 나비효과가 이어지고 있다. 불만을 토로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와 불편을 감수하겠다는 응원이 공존하고 있다. 스타벅스코리아를 비롯한 대기업들은 플라스틱 용품을 줄이며 환경 보호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업계는 고사 위기에 몰렸지만, 반대로 텀블러 매출은 뛰는 등 시장에서의 희비도 극명하게 나타났다.
친환경 대체용품 시장에...
유럽연합(EU)도 2021년까지 플라스틱 빨대나 그릇 등 일회용품을 퇴출하겠다고 발표했다. 프랑스도 2022년부터 이를 금지할 계획이다. 하루 5억 개의 빨대를 소비하는 ‘빨대 소비 대국’인 미국도 움직였다. 시애틀은 7월부터 모든 식당에서 빨대와 포크, 접시 등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막고 있다. 캘리포니아주는 8월 24일 식당의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 법안을...
환경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매장 내 일회용 컵 규제를 단속한 지 한 달째를 맞아 업계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생활용품업계는 텀블러 판매에 미소짓는 반면 영세한 카페 점주들은 여전히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3일 락앤락에 따르면 지난달 락앤락의 국내 텀블러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5% 증가했다. 7월에는 지난해보다 67% 증가했다. 일회용 컵 사용을...
크로거는 23일(현지시간) 2025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봉지를 전 매장에서 없애겠다고 선언했다. 현재 크로거는 연간 60억 개에 달하는 플라스틱 비닐봉지를 사용하고 있다. 이를 재활용 종이봉투로 바꾸고, 원하는 고객에게 1~2달러 정도에 판매할 방침이다.
크로거는 우선 내년부터 자회사인 QFC 체인 63개 매장에서 먼저 실시하고, 미국 전역 2800개 점포로...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 제한 움직임이 커지고 있지만 일회용품 식기 사용량이 많은 장례식장에 대해서는 사실상 규제가 없다.
환경부는 일회용품 남용 등의 지적이 잇따르자 2014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객실 내 조리·세척시설이 있는 장례식장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금지하도록 했다.
그러나 상주가 일회용품을 구매해 사용하거나...
정부는 올해 초 재활용 쓰레기 대란 이후로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5월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공동으로 향후 2년 내 생수·음료수용 유색 페트병 생산을 금지하는 등의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플라스틱 일회용컵과 비닐봉지 사용 억제 지침도 마련됐다.
일회용컵의 경우...
매장에 9석 가량이 있는 이 카페는 2일부터 시행된 일회용품 사용 규제에 대비해 최근 유리컵 30개, 머그잔 6개를 새로 준비해뒀다. 문제는 회사원들이 물밀듯 들어오는 점심시간에 설거지 시간이 대폭 추가로 생겨나 영업에 차질이 생긴다는 점이다. 이 카페 점주는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는 것도 문제지만 유리잔에 커피를 담으면 얼음이 더 빨리 녹아 맛에도 문제가...
환경부는 1일 오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담당자와 일회용품 사용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일회용품 사용 점검 기준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환경부와 지자체는 일회용품 사용 점검 시 실적 위주의 과태료 부과조치는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매장 직원이 고객 의사를 묻지 않고 일회용 컵을 제공하는 등의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때...
me.go.kr)에 공개된다. 환경부는 입법예고 기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선경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은 "사용 규제와 생산자 책임 강화만으로는 폐기물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는 등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로벌 생활용품 업체 락앤락이 ‘일회용 컵 규제’의 수혜 기업으로 떠올랐다. 락앤락은 올해 재활용 쓰레기 대란 뒤 텀블러 매출이 급증했다고 1일 밝혔다.
4월 재활용 쓰레기 대란 이후 정부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나서면서 이달부터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 매장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하다 적발될 시 해당 매장은 최대 20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환경부는...
전체 매장 중 75.7%가 1회용품 줄이기 홍보물이 부착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협약업체들과 최근 국제적으로 사용규제가 진행되고 있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에 대해 논의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빨대가 필요 없는 컵 뚜껑을 8월부터 출시할 계획이다. 스타벅스도 종이 빨대를 도입한 시범매장을 운영하고,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컵 뚜껑 등을 도입해...
3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는 2일 환경부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두 업체가 비닐쇼핑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해 자발적 협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말까지 비닐쇼핑백 사용량을 90% 이상 감축하고 뚜레쥬르는 내년 1월까지 80% 줄일 계획이다. 이후 최종 목표인 ‘전면...
1회용 컵의 디자인을 변경할 계획이며, 비닐쇼핑백 없는 날을 운영하여 장바구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신선경 자원순환정책관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규제도 필요하지만, 기업과 소비자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모두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에서 3개국밖에 양산하지 못하는 위 내시경용 호스는 가격이 비싸 환자들에게 재사용되는 의료용품”이라면서 “2년 전부터 개발을 시작해 이제 막 시제품이 나왔는데, 앞으로 주사바늘처럼 싼 가격에 일회용품처럼 보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내시경용 호스는 앞으로 임상실험과 승인 등 행정적 절차를 앞두고 있으며 양산까지 2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