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대책에는 유로존 구제금융기금인 유럽안정화기구(ESM)를 통해 피해를 본 회원국에 대한 저리 대출, 유럽투자은행(EIB)을 통한 기업 대출, 기업이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급여 보조금 지원 등이 포함됐다.
귄도스 부총재는 “이러한 모든 조치들이 현재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은 이 전례 없는 위기에 더 잘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구제금융기금인 유럽안정화기구(ESM)에서 2400억 유로까지 융자를 제공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ESM은 2012년 유로존 채무 위기 당시 심각한 재정적 어려움에 처한 유로존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국제 금융기구로, 회원국에 긴급 구제를 위한 융자를 제공한다. 유럽투자은행(EIB)을 통한 2000억 유로 규모의 기업 대출, 기업이 일자리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작년 수준을 크게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고용지표 둔화 움직임이 포착된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이 고용을 유지하고 노동자가 일자리를 지키는 것은 국가경제 및 국민생계와 직결되는 민생안정의 가장 중요한 토대인 만큼 추가적인 세부내용 검토 및 보강작업을 거쳐 추후 그 종합대책방안을 마련,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소상공인, 중소중견•대기업의 ‘고용유지대책’ △일자리에서 밀려난 근로자들을 위한 ‘실업대책’ △공공 및 민간에서의 ‘긴급 일자리, 새 일자리 창출대책’ △더 큰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실직자 ‘생활안정대책’ 등 4가지 대책과 방향에 중점을 두고 고용충격에 대비한 추가 대응방안을 강구키로 했다.
서울 동작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 중소상인을 지원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75억 원을 포함한 추가경정예산 293억 원을 긴급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중소상인 지원 123억 원 △민생안정 지원 79억 원 △일자리 발굴·지원 16억 원 △보육양육지원 76억 원 등의 규모다.
동작구는 피해를 입은...
영등포구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최우선으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경영자금 지원과 구민 생활안정, 지역사회 방역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이를 편성했다.
먼저 영등포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 극복, 일자리 창출 등에 36억 원을 투입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전출금으로 30억8000만 원을 편성해 자금난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최대...
금융공공데이터 개방으로 다른 분야의 공공데이터와 융복합을 촉진해 민간기업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개방을 추진하게 됐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금융공공데이터가 개방되면 통합기업정보와 통합공시정보를 활용한 '기업분석제공'이 가능해진다. 기업재무정보와 같은 통합기업정보와 법규위반·제재정보 등 통합공시정보, 국내·외...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그룹(WBG), 국제연합(UN)과 여타 국제기구들과 함께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한다. 우리는 개별적으로 그리고 공동으로 아래와 같이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
‧ 생명을 보호한다.
‧ 사람들의 일자리와 소득을 지킨다.
‧ 신뢰를 복원하고, 금융 안정성을 보존하며, 성장세를 되살리고 더 강하게 회복한다.
‧ 무역과 글로벌...
코로나19 대응 관련해 G7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의 노력을 지지한다”면서 “가장 취약한 국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을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산유국들을 향해 글로벌 경제 안정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최근 원유 감산 합의 실패 후 ‘유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이들은 △공중보건 수단에 필요한 조율 △신뢰 및 성장 회복과 일자리 보호 △글로벌 무역과 투자 지원 △과학과 연구와 기술협력 장려 등을 위해 정부의 전권을 행사하겠다며 공동 대응을 다짐했다.
먼저 이들은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최고의 우선순위로 두겠다며 “적절한 국경관리 조치를 포함해 코로나19 확산 지연을 위한 노력을 조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또한 주민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입자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젠트리피케이션을 방지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교통부 도시재생경제과장은 “제1호 공간지원리츠의 출범은 도시재생사업 방식을 다각화해 도시재생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시재생사업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계획”...
아울러 신보의 매출채권보험 공급을 2000억 원, 무역보험기금을 통한 수출기업의 수출채권 조기 현금화 보증을 5000억 원 각각 더 늘리기로 했다.
소상공인의 직원 고용유지와 '착한 임대인 운동'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으로 6000억 원이 배정됐다.
또 정부는 저임금 근로자(약 230만 명)를 계속 고용하는 영세사업장에 일자리안정자금을 통해 향후 4개월간...
고용부는 지난달 설 연휴가 낀 데다 일자리안정자금 등 정책 효과가 안정화 단계에 들어서고 기저 효과도 작용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달 구직활동을 하는 실업자에게 고용보험기금으로 주는 구직급여 지급액은 7336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8월 기록한 역대 최대치(7589억 원)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고용부 관계자는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
우선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총 100억 원 규모의 단가를 인상하고, 금융 리스크 해소를 위해 연간 50억 원의 경영 안정화 자금을 지원한다.
2022년까지 외주 물량은 기존 3000억 원에서 6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도 강화한다.
또 100억 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상생형 스마트 공장 구축, 신기술 개발 등을...
직접 일자리 사업(94만5000명)을 최대한 조속히 시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해 9~11월 근로·자녀장려금 신청분을 1200억 원 내외로 설 명절 전 조기 지급하고, 청년저축계좌를 신설한다. 생계비 부담 경감을 위해 근로·우수장학금도 365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579억 원 확대하고, 복권기금 장학금 조기 지원과 중증장애 학생 생활안정 지원, 의료비 경감도 함께...
정부가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발표한 '설 민생안정대책'이 사실상 총선 대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설 명절과 관련이 없는 노인일자리 확대, 청년저축계좌 신설, 취약계층 여가 지원 등이 대거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번 설 민생안정대책은 4대 분야 86개 과제가 대거 포함됐다. 이 중에는 설 명절과 관련이 없는 대책도 많다. 노인일자리 확대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