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테구의회, 소녀상 영구 설치 방안 마련 결의안 의결 소녀상은 내년 9월 말까지 존치로 최소 6주 연장
독일 베를린 지역 의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평화의 소녀상’을 영구 설치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소녀상은 우선 내년 9월 말까지 자리를 지키게 됐다.
1일(현지시간) 독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를린시 미테구의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평화의 소녀상...
여성가족부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0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공모전 홈페이지에 접속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만화, 미술, 디자인, 영상 등 수상작을 전시하고, 수상자 소감과 작품에 대한 감상, 축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이후 그해 말 일본군 학병이 됐고 1945년 일본에서 해방을 맞았다. 해방 후에는 1947년 연희전문, 1952년 연대 상경대를 졸업하고 1955년부터 1989년까지 연세대 교수로 재직했다.
고인은 1983년에도 독립유공자 포상 신청을 했으나 탈락했다. 이후 올해 4월 신청서를 다시 냈고 7개월 만에 독립유공자로 인정됐다. 1983년과 포상 심사 기준이 달라진 덕으로 보인다....
그는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11시 20분께 숨졌는데요.
이 부장판사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을 유용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건을 담당하고 있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한 유럽의회 결의안과 유엔 인권위원회의 위안부 책임 인정 권고, 일본 내 역사 연구를 들어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바라는 (일본) 시민들이 있다. 독일에 사는 우리는 철거 통지를 보낸 미테구의 행동에 당황하고 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서한에 따르면 “전시 및 무력 충돌 시 여성에 대한 성폭력은 현재도...
일본은 민족주의를 사실상 파시즘으로 여기는 독일의 정서를 이용,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반일 민족주의로 몰아갔다. 한국과 일본의 외교 분쟁 사안이라는 구도를 짜 독일이 부담을 느끼도록 한 것이다.
일본 정부의 끈질긴 압박에 미테구 측은 7일 “14일까지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집행에 들어갈 것”이라고 통보했다. 제막식이 열린 지 9일 만이다.
이에...
'소녀상 철거·방한에 조건' 스가에 한일관계 냉랭
스가 요시히데가 일본 총리로 취임했지만, 강제징용과 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문제에 대한 일본의 인식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한일관계에 냉기류는 여전히 걷히지 않고 있는데요. 일본은 스가 총리의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조건으로 강제징용 문제에 대한 한국의 양보를 요구했으며 독일 베를린에 설치된 '평화의...
(舊) 일본군에 대한 비판적 연구의 권위자 가토 요코(加藤陽子) 도쿄대학 교수 등이 포함됐다.
원래는 일본학술회의 측의 추천을 받아 총리는 임명만 하는 것이 정부의 입장이었는데 정권의 정책이나 견해와 충돌하는 학자들을 고의로 임명에서 제외한 스가 총리의 행위에 대해서 위법이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임명거부 사건에 관해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비문에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아시아·태평양 전역에서 여성들을 성노예로 강제로 데려갔고, 전쟁 범죄의 재발을 막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는 생존자들의 용기에 경의를 표한다는 짧은 설명이 담겨있다.
코리아협의회 측은 애초 허가 과정에서 설명문을 제출해달라는 요청이 없었다고 반박했다. 한정화 코리아협의회 대표는 “우선 미테구와 대화를 통해...
90년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본격적으로 제기했으며, 2005년 호주제 폐지와 국회의원 비례대표 여성 50% 할당제 도입에 큰 역할을 했다. 또 동일노동 동일임금 운동, 부모 성같이 쓰기 운동에도 나서며 여성 인권에 이바지했다.
이효재 교수가 여성 문제에 눈뜨게 된 건 어린 시절 경험이 영향을 미쳤다. 1924년 경남 마산에서 태어난 이효재 교수는 아버지 이약신...
김 연구원은 글에서 "과거 청산을 한사코 회피하면서 죄악에 죄악을 덧쌓고 있는 일본은 절대로 안보리 상임리사국이 될 수 없다"며 "일본은 우리나라를 비법(불법)적으로 강점한 후 100여만 명의 조선 사람들을 학살하고 840만여 명의 조선인 청장년들을 강제로 납치·연행했으며 20만명의 조선 여성들을 일본군 성노예로 만들었다"고 힐난했다....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성금 유용’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윤미향 의원의 당직을 정지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 박광온 사무총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윤미향 의원의 당직을 정지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당헌 제80조(부패연루자에 대한 제재)에 따르면 사무총장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날 앞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향해 "의원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촉구한 바 있다.
정의연 활동으로 인해 민주당 비례대표로 추천됐는데 그 활동가(윤미향 의원)가 이러한 불법 혐의가 있으니 추천 명분이 없는 것 아니냐는 게 주호영 원내대표 측...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전직 이사장인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회계 부정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은 지 4개월 만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최지석 부장검사)는 14일 윤미향 의원을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지방재정법 위반·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 위반...
안성힐링센터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위한 공간이었으나, 이를 활용할 상황이 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안성힐링센터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정신을 올곧게 이어받기 위한 평화와 연대의 공간으로 활용됐으며, 공간을 활용하는 단체들의 공간 사용 책임성을 부여하기 위해 소정의 비용을 받았을 뿐, 마치 안성힐링센터를 숙박시설로 치부한 검찰의...
정의연과 정대협의 부실 회계 의혹은 지난 5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대구 기자회견을 계기로 불거졌다.
검찰은 지난 5월 11일 시민단체들이 정의연의 부실 회계와 후원금 횡령 의혹, 안성 쉼터 매입·매각 의혹과 관련해 전직 이사장인 윤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고발하자 같은 달 14일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막달(97) 할머니가 29일 부산에서 별세했다고 정의기억연대(정의연)가 30일 밝혔다.
정의연에 따르면 1923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난 이막달 할머니는 17세였던 1940년께 '좋은 곳에 취직시켜 주겠다'며 동행을 강요하는 일본인 2명을 따라갔다가 대만의 위안소에서 일본군 성노예로 극심한 피해를 봤다.
해방 후 부산으로 귀국한 이...
이를 위해 경성과 청진의 병원에 간호부 양성반을 설치하고, 간호부로 동원된 여성들에게 일본군 가미가제와 같은 자세를 요구하기도 했다. 간호부 동원 규모는 크지 않으나 그 자체가 여성의 직접 동원 방식이라는 게 조건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일본은 조선 여성이 전쟁에 동원된 남편을 생각하며 밤마다 물을 떠놓고 기도를 드리는데, 일본 천황을 위해 남편이...
◇경기도 나눔의 집 '후원금 88억 中 2억'만 할머니 위해 사용
경기 광주시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의 지원시설 '나눔의 집' 법인이 거액의 후원금을 대부분 토지 매입이나 건물 신축에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나눔의 집' 민관합동조사단은 11일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송기춘 공동단장은 "5년 동안 88억 원 상당의 후원금 중...
모집공고일인 13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어야 하며,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별표3 제1호(일반공급 1순위)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할 경우 '서울특별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