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대표단을 만나 양국의 교역 확대를 촉구했다.
주 장관은 이날 26회 한일재계회의 참석차 방한한 경단련 대표단과 서울 포시즌호텔에서 면담을 가졌다. 경단련 대표단에선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전 도레이 회장, 우치야마다 타케시 토요타자동차 회장, 이이지마 마사미 미쓰이물산 회장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콘퍼런스 센터에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와 제26회 한일재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허창수 전경련 회장을 비롯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박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류진 풍산 회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등 한국 경제계 인사 18인과 사카키바라 경단련 회장...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이 5일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발전적으로 해체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유승민 의원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에게 전경련을 해체하는 방법이 있는지 묻고 “일본 경단련 이외 해외 어느 나라도 전경련 같은 이익단체는 없다” 며 "정부는 전경련을...
한편 ‘미스터 엔’이라고 불리는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은 지난 1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연내에, 이르면 이달 안으로 엔화가 달러당 90엔대에 진입할 것이라고 점쳤다. 사카키바라 회장은 아베 정부의 추가 부양책에 대해서 이미 시장 전망에 반영된 탓에 엔화 약세를 유도하기는 어렵다고 전망했다.
아시안비즈니스 서밋(ABS)은 2010년 일본경단련 주도로 창설돼 현재 전경련을 비롯해 중국기업 연합회, 인도산업연맹 등 아시아 민간경제계가 협력해 경제통합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하는 회의다.
한ㆍ중ㆍ일 동북아 3국을 비롯해 인도, 싱가포르 등 11개 아시아국가 5개 경제단체의 대표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ABS에서는 브렉시트 등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어린이와 지역민을 공략해 오늘날 전국 시장의 기반을 다지고 일본이 세계 3대 뮤지컬 시장에 진입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그의 저력도 지역 활성화에서 시작된 것이다.
뮤지컬 도시를 표방한 대구시에 이어서 뮤지컬산업을 통해 얻는 경제적 가치를 고심하는 지역은 없을까? 한국 뮤지컬산업의 시장 확대는 서울을 벗어나 각 지역이 자유롭게 실험하고 흥행성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한국중견기업연합는 지난달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대한 경제단체 공동의견을 발표했었다. 당시 이들은 "상장기업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공개적인 의견 수렴 절차부터 거쳐야 한다"며 "정작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시 매년 주총에서 기관투자자를 상대해야 하는 상장사는 제도를...
3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코스닥협회, 한국상장사협의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건의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에 대한 경제단체 공동의견’에 따르면 스튜어드십 코드는 기관투자자의 보유 주식에 대한 의결권 행사 지침 및 의결권 행사 내역을 공시해야 한다.
하지만 스튜어드십 코드가 도입시 매년 주총에서 기관투자가를 상대해야 하는 상장사가...
◆ 검찰, '어버이연합' 뒷돈ㆍ관제 시위 의혹 등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보수단체인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을 우회 지원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은 전경련이 어버이연합에 자금을 지원한 일이 사실이라면 금융실명제법 위반, 조세포탈, 업무상 배임 등 혐의에...
중소기업단체협의회는 중기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등 15개 중소기업 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토론회는 경제활성화 법안이 중소기업에 끼치는 영향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국민대학교 경영학부 김현수 교수는 첫 번째 발제에서 ‘서비스산업 발전법을 통한 중소서비스산업 육성’을 발표했다. 김...
정 전 원장은 은행연합회장 시절에는 명동 은행회관 건립을 관철하기도 했다.
이밖에 정 전 원장은 외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영어와 일본어, 독일어, 프랑스어를 유창하게 구사했다. 정 전 원장은 증권원장이 되기 전에는 주미 재무관, 주미 경제담당공사 등에서 일했다. 이 덕에 그는 국제금융시장에서 잘 알려진 인물로 평가됐다. 1990년대 초에는...
“도대체 연 4회에서 연 2회로 축소하는 것은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다”며 “연봉공개라는 제도 도입의 취지에 맞게 연 1회 공개하는 것으로 축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상장회사협의회 등 경제단체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의견을 국회 법사위, 정무위와 여야 정책위에 제출하고 개정안의 문제점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기업과 경제단체의 숙원 사업이었던 원샷법은 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특별법이다.
기업들이 인수합병(M&A) 등 사업 재편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의 관련 규제를 특별법으로 한 번에 풀어주는 법이다. 쉽게 '원샷법'이라고 부르지만 정식 명칭은 ‘기업활력제고를 위한 특별법""이다.
일본은 1999년 기업의 선제적...
이런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7개 경제단체에 이어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한국석유화학협회 등 24개 산업단체가 전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 활성화법에 대한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요구하고 나서 이목을 끌었다. 이들 단체의 86%가 중소·중견기업이라는 점에 비춰 볼 때 야당의 주장은 설득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이날 공동건의문을 발표한...
경제 7개 단체들은 "우리 경제가 구조적인 문제점을 드러내고 성장 한계에 부딪힌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며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느냐 과거 일본처럼 심각한 침체를 겪을 것이냐를 좌우할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경제 단체들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에 대해 “서비스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발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7개 경제단체가 4일 오후 국회를 찾아 경제 활성화 법안에 대한 정의화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 단체가 법안 처리를 위해 직접 국회를 찾은 건 이례적이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 부회장은 7개 단체를 대표해 기자회견을 하고, “우리 경제가 재도약하느냐 과거 일본처럼 심각한 침체를 겪을 것이냐를 좌우할...
산업경쟁력강화법을 통해 유사한 제도를 운영하는 일본도 기업 규모나 업종과 상관없이 사업 재편을 지원하고 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등 7개 경제단체도 ‘기업활력제고법 입법 논의 방향에 대한 경제계 긴급 의견’ 자료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9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지방세 관련법 개정안들이 통과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지방세 관련법 개정안은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에 대한 세무조사 권한을 국세청으로 일원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전경련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세청과 지자체의 중복 세무조사로 기업의 납세협력비용뿐 아니라, 지자체마다 과세표준...
◇기술·가격 우위 옛말… 이제는 ‘샌드백’ 신세= 한국 산업이 과거 ‘중국에는 기술 우위, 일본에는 가격 우위’라는 공식이 깨진 지 오래다. 산업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느끼는 체감지수는 겨울 한파보다 더하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국내 주요 업종별 단체와 협회 30곳을 대상으로 한·중·일 경쟁력 현황 비교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단체 24곳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