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뎅사건 범인 검거, 정의는 승리한다" "단원고 오뎅사건 범인 검거, 세월호는 건드리면 안된다" "단원고 오뎅사건 범인 검거, 어떤 처벌 받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일베에 세월호 생존학생 어묵 글을 게재한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를 진행해 왔다.
일베에는 지난 26일 '친구 먹었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고 여기에는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난방비 0원 아파트 전수조사, 2013년 10월부터 지나해 초까지 3개월간 전수조사 결과 0원인 가구가 5만5000 가구 이상
배우 김부선 난방비 사건 이후 정부가 아파트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겨울철 아파트 난방비가 '0원'인...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단원고 교장이 ‘일베에 세월호 생존학생 어묵 글을 게재한 작성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이 담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28일 언론을 통해 공개했다.
앞서 지난 26일 ‘친구 먹었다’라는 제목이 달린 이 게시글은 물속에서 숨진 단원고 학생들을 어묵에 빗대 조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실제로 사진 속 한 남성이 입은 재킷의 왼쪽 가슴에는...
어묵을 의미하는 일본어 '오뎅'은 일부 일베 회원들이 세월호 참사 당시 바닷속에서 운명을 달리한 단원고 학생들을 비하할때 사용했던 단어다.
사진이 게재되자 네티즌들은 게시물을 올린 일베 회원을 법적으로 처벌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만약 유가족이 처벌을 원한다면 사진을 게재한 일베 회원은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일베에서 어묵은 세월호 희생자를 비하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사진의 의미는 '바다에서 숨진 친구의 살을 물고기가 먹었고, 그 물고기가 어묵이 됐으며 그 것을 자신이 먹었다'라는 뜻이된다. 그동안 일베에서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을 기리는 노란리본 대신 어묵을 넣은 사진을 올려왔다.
해당 사진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