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규 한화생명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미래성장 동력인 글로벌·디지털 플랫폼을 확장하고 신기술·인프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디지털 플랫폼, 헬스케어서비스, 인슈어테크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종희 KB손보 사장도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경영기반 구축”을 주요...
보험업계도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춰 소위 ‘인슈어테크’에 나서고 있다.
교보생명은 ‘보험금 자동지급 서비스’를 구축해 시범 운영 중이다.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실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실손보험금을 자동으로 지급하는 서비스다. 삼성생명은 7월 모바일 약관 서비스를 도입했다. DB손보와 KB손보는 UBI(사용자 기반보험) 특약을 판매하고 있다. 운전하는...
인슈어테크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는 Peer-to-Peer(P2P) 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보험업법 등 관련 규정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P2P보험 가입자들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1일 보험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의 'P2P 보험 도입 효과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P2P 보험은 동일한 위험을 보장받는 가입자들끼리 그룹을...
한편, 보고서는 올해 보험과 핀테크의 융합산업인 ‘인슈어테크’가 강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AI)과 같은 혁신 기술이 보험산업에 적용되면서 추가적인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핀테크 분야에 글로벌 대기업의 참여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정KPMG 핀테크 리더인 조재박 상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