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문경의 산사태 매몰 피해의 경우 아직 집계에 포함되지 않아 인명피해 규모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충남 논산에서 산사태로 건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한 데 이어 이날 세종에서 토사 매몰로 1명이 숨졌다. 경북 영주(2명)와 충남 청양(1명)에서도 주택 매몰로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북 청주에서도 도로 사면 붕괴로 1명이...
인명피해 전국서 20명 육박
한덕수 국무총리가 15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해 경찰과 소방, 지방자치단체와 인근 군부대가 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총리는 회의 모두발언에서 “전날 저녁과 이날 새벽 사이 산사태와 범람이 동시 발생해 현재 10여 곳에서 구조활동이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15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 장수면 갈산리에서 2명이 토사에 묻혀 영주시와 소방당국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영주에서는 34가구 54명이 대피한 상황이다.
순흥면 덕현리에서는 도로 비탈면 일부가 유실됐고 상망동과 휴천3동 등에선 침수가 발생했다. 시는 15건의 침수 피해 신고가 들어왔고 사면 유실 신고가 20건 들어왔다고 밝혔다.
같은 날...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교통 상황에 차질이 생기고 시민들이 한밤중 집에서 대피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1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30분쯤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도로 축대가 강한 비에 무너져 토사가 유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20가구 40여 명이 임시 숙소로 급히 대피했는데요. 서울 각지의 반지하 거주민 등도 침수를 우려해 일부...
인명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이날 오전 10시 29분경 경기 여주시 창동 소양천변 산책로를 걷던 A 씨(75)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요. 경찰과 소방은 인력 77명과 펌프차 등 장비 12대를 투입해 3시간가량 구조작업을 벌였으나, A 씨는 실종 지점에서 100여 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부산 사상구에선 오후 3시 34분경 폭우로 불어난 학장천 인근에서...
어린이집 인근 아파트 출입구 천장 부분의 철제 구조물도 낙하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고, 원생들은 귀가 조처됐다. 어린이집 천장 위로 지나는 우수관이 이탈해 그 틈으로 물이 새며 천장이 무너진 것으로 파악된다.
광주 북구 월출동에서는 낙뢰로 고압전선이 끊어지면서 일대 266가구의 전기공급이 2시간 동안 중단됐다.
북구 중흥·연제·양산동에...
실제로 구조설계상 모든 기둥(32곳)에 전단보강근(철근)이 필요했지만, 15곳이 전단보강근 미적용 기둥으로 표기됐다. 감리 역시 도면을 확인하고, 승인하는 과정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32개 기둥 중 확인이 불가능한 기둥을 제외한 8곳 조사 결과 4곳에서 설계와 다르게 철근을 빠뜨린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붕괴 구간에서 콘크리트 강도가 부족했던 점도...
구조설계상 모든 기둥(32곳)에 전단보강근(철근)이 필요했지만, 15곳이 전단보강근 미적용 기둥으로 표기됐다. 감리 역시 도면을 확인하고, 승인하는 과정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32개 기둥 중 확인이 불가능한 기둥을 제외한 8곳 조사 결과 4곳에서 설계와 다르게 철근을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붕괴구간에서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품질관리도 미흡했던...
또 함평 지역에서 폭우에 휩쓸린 실종자 1명을 수색하는 작업을 포함해, 인명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일 것과 하천, 농로 등 유사한 사고가 예상되는 곳을 중심으로 주민안내와 출입통제 등 조치를 철저히 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급경사지 및 산사태 우려 지역, 축대·옹벽 등에 대해서도 점검 및 대피 안내를 강화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
해당 건물이 주택과 패션 학교 등으로 쓰이고 있어서 인명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구조 당국은 무너진 건물 아래에 갇힌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제랄드 다르마냉 내무부 장관은 “건물 잔해에 희생자가 발견될 수 있는 곳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사고 현장은 현재 폐쇄됐다.
아직 폭발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파리 5구 구청장도...
특히 반지하 주택에 살던 일가족이 탈출하지 못하는 등 안타까운 인명사고도 잇따랐다. 이에 따라 각 자치구는 폭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정책을 펴고 있다.
강북구는 본격적인 우기 전 반지하주택 총 1만5549가구를 대상으로 실측조사를 했다. 조사는 위험도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지난해 중증장애인 거주 가구 29호(1단계) 노인 및 아동...
이 불로 지금까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건물 7개 동이 전소되고 6개 동인 반소되거나 부분 피해를 입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초기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가 불길이 거세지자 오후 7시 34분 소방 동원령 1호, 오후 7시 48분쯤 대응 3단계로 격상했다. 동원령 1호 발령으로 경북과 부산, 울산 등 인접 지역에서...
근원적인 구조개선으로 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하천기본계획 변경, 소규모환경영향평가, 사전설계 심의, 보상 협의 등 제반 절차 이행이 필요해 불가피하게 내년까지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
경기도는 6월 말까지 준공이 어려운 사업장의 경우 우기에 취약한 공정을 우선 시공하고, 사업장 인근 지역에 인명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없도록 현장의 마대 교체...
허공에 돌풍에 찢긴 비닐들이 날아다니고 철제 구조물 이 바람에 날아가며 곳곳에 떨어졌습니다. 당시 이곳에는 초속 6m가 넘는 바람이 관측되기도 했는데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시설물이 파손됐고, 돌풍이 지나간 밭들은 쑥대밭으로 변했습니다. 4년 전 충남 당진에서도 토네이도 급 회오리바람에 현대제철소 창고 지붕이 뜯겨 나갔었는데요. 이번에도 비슷한...
3월 인명구조 중 순직한 고 성공일 소방교의 부친 성용묵 씨와 보훈의 상징으로 ‘121879 태극기 배지’를 디자인하고 국민캠페인을 전개한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도 초청됐다.
또 1968년 1·21사태 때 북한 무장공비의 청와대 습격을 막다 전사한 종로경찰서장 고 최규식 경무관의 자녀 최민석 씨와 손녀 최현정 씨, 1999년 6월 15일 휴전 이래 첫...
반면 빗물터널이 백지화됐던 강남·광화문 등 상습 침수 지역은 도심이 마비되고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이후 서울시가 재추진에 나선 빗물배수터널 사업은 신속하게 진행 중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8일 본지 취재 결과, 서울시는 1단계 사업으로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3곳의 빗물배수터널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이번 달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분당선 수내역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로 14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8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수내역 2번 출구에서 작동 중이던 상행 에스컬레이터가 뒤쪽으로 역주행했다.
소방과 경찰은 구급차 7대 등 장비 16대와 44명의 인력을 투입해 현장 구조에 나섰다.
이 사고로 3명이 허리와 안면, 다리 등을 심각하게...
심장마비나 호흡 정지, 대량 출혈 등 응급상황에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금쪽같은 시간, 이른바 ‘골든 아워’ 내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부터 LG유플러스가 연구개발 중인 UATM은 △비행 계획서 분석 및 승인 △충돌, 회랑 이탈 등 교통흐름 관리 △상공 통신품질 관리 등을 자동화하는 지능형 플랫폼이다. 조종사와 관제사가 서로...
구조된 강아지 중 3마리는 회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 9마리는 옆집에서 임시보호 중이다. 다행히 다친 강아지들은 생명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는 이날 오전 10시 18분쯤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방서 추산 2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풍수해 재난대응 종합훈련은 매년 실시해온 하천통제 및 인명구조 훈련에서 이상 폭우에 의한 대규모 침수를 가정 전반적인 풍수해 예방체계를 점검하는 실전 종합 모의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시가 이달 11일 발표한 ‘2023년 풍수해 안전대책’의 하나로 추진된다.
훈련은 침수 예‧경보 발령에 따른 동행파트너의 반지하 재해약자 대피, 침수취약도로(강남역사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