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아시아가 운용하는 MAIF는 인도, 호주, 싱가포르, 중국, 필리핀 등 아시아시장의 인프라, 에너지,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왔으며 지난 3월에는 한국 최대 산업용 가스제조업체인 대성산업가스에 투자를 완료한바 있다.
MIRA는 이번 MAIF를 통해 에어트렁크 인수는 물론, 한국의 맥쿼리자산운용이 운용하는 경영참여형사모펀드 MKOF시리즈를 통한...
끊어내라고 요구하는 만큼 두산중공업의 분할 후 합병 방안이 자구안에 담길 가능성도 있다.
두산중공업을 사업회사와 투자회사로 분리한 다음 두산중공업이 보유한 두산인프라코어ㆍ밥캣 지분을 투자회사에 두고 투자회사를 ㈜두산과 합병하는 방안이다.
이외에도 두산중공업 자회사 네오트랜스와 두산메카텍, 석탄 사업부, 인도 법인 등의 매각도 거론된다.
강 부전문위원은 “NIIF는 인도 최대의 인프라 투자플랫폼으로서 국영은행과 국영투자기구 (IL&FS) 부실화로 인프라 프로젝트에 안정적 장기금융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됐다”며 “NIIF는 산하 3개 펀드를 통해 대형, 중형 인프라와 장기적으로 인도 경제가 성장하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대형 프로젝트에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경기...
3일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올해 5000억 원 규모의 인프라 펀드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홍콩에 설립한 자회사 ICA를 통해 베트남과 인도 등 아시아 지역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다.
앞서 IMM인베스트는 지난해 SK그룹과 베트남 투자에 나서 현지 상장사인 빈그룹에 3000억 원, 마산그룹에 1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각각 투입한 바...
미국계 PEF 칼라일도 북미 지역 인프라 시설에 투자하는 첫 인프라 펀드인 칼라일 글로벌 인프라스트럭쳐 오퍼튜니티 펀드(CGI)를 출시했으며, 미국계 PEF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도 지난해 인도와 중국 등 아시아 지역 인프라자산에 투자하는 15억달러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를 출시했다. 이어 올 10월에는 KKR 서울오피스에 맥쿼리에서 한국과 일본 인프라 투자...
이어 중국ㆍ인도 등 신흥국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하이차이나인프라-컨슈머증권자투자신탁(20.99%)’, ‘미래에셋차이나인프라섹터증권자투자신탁 A(18.78%)’, ‘IBK인디아인프라증권투자신탁 Ce(11.19%)’ 등도 두 자릿수 수익을 냈다.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도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TIGER S&P글로벌’ ETF의 경우 연초 이후 28.64%의 수익을 냈고, ‘KODEX S...
인프라 펀드가 결성되면 ICA를 통해 아시아 인프라 투자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시장은 투자 경쟁이 과열돼 있다는 게 해외로 눈을 돌리는 가장 큰 이유”라며 “아시아 국가들 중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큰 베트남과 인도, 방글라데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IMM인베스트는 ICA 대표로 인프라 투자 전문가인 조현찬...
자본금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개발은행으로 국제자금 시장에서 아주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주로 인프라 투자를 지원한다. 투자의 90%는 EU 회원국, 나머지는 아프리카와 카리브해, 태평양에 있는 EU 회원국의 과거 식민지 국가들을 지원해준다. 폴란드와 헝가리처럼 전력 생산에서 석탄과 같은 화석연료 비중이 높은 국가는 지난 15일 이사회 결정 과정에서...
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가로 해외진출을 지망하는 스타트업들도 롯데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KDB산업은행은 벤처투자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유수 투자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윤종민 롯데지주 경영전략실장은...
니르말라 시타라만 인도 재무장관과는 우리 기업·금융기관의 인도 진출 확대 및 인도 인프라 개발 협력 등 경제협력 방안을, 조쉬 프라이덴버그 호주 재무장관과는 수소경제 협력 및 IMF·WB 등 국제금융기구내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과 호주는 IMF와 WB에서 같은 이사실에 소속돼 있다.
IMF·WB·AIIB 총재와도 면담을 갖는다. 최근 한국의 경제...
그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이사,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법인 CEO를 역임했다. 독립 이후에는 글로벌투자시장의 중심인 뉴욕 월가에서 창업해 글로벌대체투자역량과 네트워크를 키워왔다.
장 대표는 키웨스트글로벌자산운용 설립으로 글로벌 대체 투자 역량과 인프라를 국내로 확장했다.
윤창선 운용 부문 대표는 랜드마크자산운용에서 1억 만들기 펀드를...
‘나홀로’ 자금 몰이 중인 베트남펀드는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꺾인 반면 러시아와 브라질, 인도펀드는 두 자릿수대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베트남펀드의 6개월 평균 수익률은 -2.43%다. 이 기간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는 베트남과 일본(-2.45%)뿐이었다.
베트남펀드의 수익률은 연초 이후 신통치...
국토부 관계자는 “신남방∙신북방 정책과 연계해 국내 기업의 투자개발형 해외사업 지원이라는 공공의 니즈(Needs)와 신흥국 인프라 시장을 개척하려는 민간의 니즈(Needs)가 결합됐다”며 “이번 조성되는 한-아세안 협력펀드는 인도와 아세안지역에 한-유라시안 협력펀드는 독립국가연합(CIS) 및 코카서스 국가, 몽골 등의 국가에 집중투자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단에는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해외건설협회 등이 함께한다.
미얀마는 오랜 군부독재와 경제제재(특별제재대상, SDN)로 성장이 미진했으나 2016년 신정부 출범 이후 정치·경제 상황이 안정되며 신남방 지역의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얀마는 중국, 인도 등과 아세안을 잇는 지리적 중심지이자, 미국·중국...
이소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베트남 ETF를 추천하는데 최근 안정적인 내수 성장세와 정부 주도의 인프라 사업 가속화로 부동산과 소비 관련 업종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조언했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이 성장 둔화를 보이면서 이를 보완하는 시장으로 인도 시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7...
또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신남방지역(아세안·인도 등)과 북방지역(독립국가연합·러시아·동유럽·몽골 등) 내 인프라 개발사업에 금융을 지원하는 ‘글로벌 인프라 펀드’를 2022년까지 각각 1억 달러 규모로 조성한다. 이를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 구현을 위한 교통·에너지·수자원·스마트 인프라 등 4대 중점협력 분야와 극동아시아·유라시아...
2년간의 시장조사를 걸쳐 2010년 10월 인도중앙은행(RBI)에 첸나이 지점 인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대주주였던 사모펀드 론스타 이슈가 발목을 잡았다. 론스타는 2003년 외환은행을 헐값에 사들여 2012년 4조6000억 원에 팔아 ‘먹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RBI는 인가 과정에서 투명한 지배구조를 중요시한다. 결국 2014년 7월에서야 최종 인가를 받을 수 있었다. 신청한 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브루나이 등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아세안 국가 조기 방문에서 한국 기업 진출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낙후된 교통으로 인한 높은 물류비용, 불안정한 에너지 수급과 값비싼 전력·산업용수 비용 등 사회 인프라 투자에 우선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를 위해 문 대통령은 글로벌 인프라 펀드에 2022년까지 1억 달러를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