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KBS는 국회 입법조사처 고위 공무원 A씨가 최근 성희롱과 직장 내 괴롭힘을 저질렀다는 내부 신고가 접수돼 국회 인권센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내부 직원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소변을 주스병에 담아 직원들이 사용하는 설거지통에 두고 갔고 일부 직원들은 성적 수치심을 호소했다. 인권센터는 피해 신고 접수 직후 A씨와 직원들을 분리 조치했다.
A씨는...
10일 출범 겸한 2023년 제1차 회의 개최6개 활동 목표 담은 공동선언 채택손경식 "ESG 생태계 조성 책임 다할 것"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0일 프레스센터에서 제2기 ESG 경영위원회 출범을 겸한 2023년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10대 그룹을 포함한 국내 주요 그룹 사장단급 대표 18명을 새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부에서는 방기선...
여가부와 양평원은 2013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의 폭력 예방 및 피해 대응을 위해 양성평등 및 인권보호 교육을 운영해왔다. 지난해까지 1만3103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올해는 하나원, 하나센터, 청소년 대안학교, 민간단체 내 북한이탈주민과 더불어 관련 지원기관 종사자까지 확대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양평원 위촉 양성평등·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담...
시는 평소 웃어른을 공경하고 부모를 헌신적으로 봉양하며 효행 실천의 삶을 살아온 효행자 22명과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녀를 바르고 훌륭하게 키워낸 장한 어버이 8명, 그리고 어르신의 복지, 인권 및 인식개선을 위해 공로가 큰 4개 단체 등 총 30명과 4개의 기관에 효행실천유공 표창장을 수여한다.
효행 부문에서는 20년 넘게 시부모님을 봉양하고, 2015년 뇌졸중으로...
학생 인권을 증진하다가 기초학력이 낮아졌다고 할 수 있겠느냐”며 상관관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조례 때문에 교권이 무너졌다는 주장에 대해 우 옹호관은 “서울시교육청 내에 교권보호센터도 있고, 아이들이 교권을 침해하면 학교에서 교권보호위원회가 열려 교내 봉사활동을 시키는 등 제재를 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발표한...
또한, 미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 대한 한국인의 호감도는 89%에 달했으며, 그 증가 폭은 조사대상국 중 가장 크다고 합니다. 이제 한미 양국 청년들이 더욱 활기차게 오가며 공부하고 교육받으며,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한미 정부가 함께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의원 여러분, 제 평생의 직업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
국제인권법 등 국제법에 따른 의무를 존중하고, 사이버공간에서 확립된 자발적인 책임있는 평시 국가행동 규범을 존중하고 장려하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동맹이 사이버공간에 적용된다는 것을 인식하고, 한・미는 상호방위조약이 어떻게 적용될지와 어떤 상황에서 적용될 것인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다. 국가들이 사이버공간에서의 책임있는 평시 국가행동...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사업 운영 지침 전달 등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달 중순부터 1366 부산센터 및 경기센터에 여성폭력 피해 통합사례관리 역량을 갖춘 전담인력 2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지역 경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회복지시설 등과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주거, 의료, 심리상담 등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판단하고, 피해자...
5월부터 성착취 피해 아동·청소년 지원센터 운영경찰과 협력해 ‘전문상담원 동석’ 등 사후 지원
서울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아동·청소년 성착취 피해로부터 피해자를 보호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성매매 피해에 한정됐던 지원을 성착취 피해까지 확대해 그루밍·협박·폭행 등 피해 초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26일 서울시는 전국...
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미 상·하원 합동의회 연설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인권 공동가치에 기반한 동맹 70년 역사를 돌아보고 현재 한미 양국이 당면한 도전 요인을 진단하며 앞으로 양국이 함께 지향할 미래동맹의 청사진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연설 이후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 부부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 주최 국빈오찬에 참석한 뒤...
삭제 지원·불법 사이트 차단 등으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의 잊힐 권리 보장과 피해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디성센터는 2018년 4월 여가부 산하 한국여성인권진흥원에 세워졌다. 피해 촬영물 삭제 지원과 365일 24시간 상담, 수사·법률·의료지원 연계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사에 앞서 이달 12일 영등포구 소재 이룸센터에서는 서울옹호기관 주관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 유형별 인권실태 모니터링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조사개요, 모니터링 진행 계획 등에 대한 공유와 논의가 진행됐다.
고광현 서울시 장애인복지정책과장은 “시는 서울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함께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인권실태 모니터링을 통해...
김 여사는 이어서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히어로즈 패밀리 프로그램 출범식에서는 “한 나라의 품격은 우리가 누구를 기억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제복 입은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을 끝까지 기억하고 제대로 예우하는 게 국가의 책무”라며 “여기 계신 가족분들을 따뜻하게 보듬고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는 것 또한 국가의 의무”라고...
이 대표는 이날 한극프레스센터 18층에서 한국외신기자들을 초청해 국내외 현안과 관련한 질문을 받고 답했다.
그는 ‘이번 정부의 1년간 외교성과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기대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나 지금 우리 국민 대다수의 판단은 부족하다, 만족스럽지 못하다 인 것 같다”며 “한일 정상회담이 특히 실망스러웠다”고 답했다.
이 대표는 일본과의...
주민센터 등 전국 1000여 개 시설을 교육 장소로 선정해 국민 누구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건데요. 1월 과기정통부 발표에 따르면 2021년 65.6만 명, 2022년 79.3만 명이 교육을 받았습니다.
다만 이러한 교육 홍보나 신청·접수 등이 온라인으로 이뤄져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디지털 기초지식이 부족하면 교육 신청 자체가 어려울 수 있는 거죠. 인권위는...
조태욱 KT노동인권센터집행위원장은 “불법 경영에 참여했던 자들은 서로 묵인해주고 끌어주고 당겨주고 밀어주면서 승승장구해 최고위층인 핵심 경영진을 장악하게 된 것”이라며 “기득권을 끝까지 놓지 않고 KT 경영권을 장악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종욱 직무대행 체제는 누구의 동의도 받지 않았고, 실제로 신뢰를 못 받고 있다”며...
조태욱 KT노동인권센터집행위원장은 “불법 경영에 참여했던 자들은 서로 묵인해주고 끌어주고 당겨주고 밀어주면서 승승장구해 최고위층인 핵심 경영진을 장악하게 된 것”이라며 “기득권을 끝까지 놓지 않고 KT 경영권을 장악하겠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종욱 직무대행 체제는 누구의 동의도 받지 않았고, 실제로 신뢰를 못 받고 있다”며 “즉각...
이날 항소심 재판부는 “피해자가 서울대 인권센터, 경찰, 1심 법정에서 한 진술이 일관되지 않은 데 대해 수긍할 만한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의 일부 행위는 객관적으로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고 선량한 성적 도덕관념에 반하는 추행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
이어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당시 조 전 장관은 조 씨가 2009년 5월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 주최 학술회의(콘퍼런스)에 참석했는지를 두고 조 씨 친구인 박모 씨와 공방을 벌였다.
조 전 장관은 “딸이 학술회의에 참석한 것을 눈으로 똑똑히 보았다”며 관련 인턴활동 확인서가 절차에 따라 발급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조 전 장관은 콘퍼런스 동영상 속 여고생이 왼손잡이라는 점을 들어...
이날 특위 출범식은 경기 안산시의 글로벌 다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안산은 국제인권기구 유럽평의회가 상호문화도시로 지정해 공식적으로 다문화 도시로 인정받았다. 출범식은 특위와 관련부처 관계자들 외에 17개국에서의 이주 배경을 지닌 20명도 함께 해 직접 느꼈던 어려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한길 통합위원장은 “우리 사회 공동체에 함께 있는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