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총 86명으로 늘었다. 방역당국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6일까지 이태원 소재 클럽 등 유흥시설 방문자들에게 증상과 관계없이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5명 증가한...
용인 66번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확진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로부터 시작된 집단감염이 IT업계 전역으로 확대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이에 티맥스는 모든 사업장을 폐쇄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의 무기한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2명 외에 추가적으로 확진 판정은 없었으며...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총무과는 '이태원 클럽 출입 이력자 등 자진신고 관련' 공지 메일을 각과 서무계에 보냈다.
법원은 "2020년 4월 29일~5월 9일 기간에 이태원 클럽(또는 술집) 방문자 및 이들과 밀접 접촉한 직원의 출근을 금지하고 이미 출근한 직원은 자진신고 및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이태원 클럽 확진환자는 전날보다 6명이 추가돼 79명으로 증가했다. 윤 방역총괄반장은 "이태원 클럽 최초 확진환자 발생 이후 감염 확산 규모가 증가하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환자를 추적하고 접촉자를 격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역당국은 계속해서 연락을...
서울시가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익명 검사 제도를 도입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신분 노출 우려가 있어서 검사를 망설이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신변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익명 검사를 실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본인이...
이어 "교육부가 발표한 순차 등교 일정은 코로나19 위기 완화 및 생활 속 방역 전환을 전제로 해 짜인 것"이라며 "이태원 클럽 확진자의 급증으로 인해 코로나19 사태는 다시 크게 확산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서울시교육청은 오늘 예정된 등교수업 대책 발표를 미루고 코로나의 재확산 추이 및 정부의 지침...
서울시가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익명 검사 제도를 도입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신분노출 우려가 있어서 검사를 망설이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신변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익명검사를 실시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면목4동에 거주하는 28세 남성 A 씨로, 이태원 클럽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A 씨는 혼자 거주하고 있어 밀접접촉한 동거 가족이 없다. 또한, A 씨는 중랑구 내 동선에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랑구는 A 씨의 거주지와 동선을 방역 소독했다고 전했다. 타구 이동 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서울 이태원 지역의 클럽 등 유흥주점을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유흥시설을 이용한 분들과 주변 지인들은 지금이라도 검사장으로 와 달라. 그것이 여러분의 임무”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는 개인정보를 강력히 준수할...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이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확산과 관련해 "클럽의 카드 결제 내역과 이용자 커뮤니티 등을 활용해 해당 시기 이태원 클럽 이용자를 최대한 추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11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통화에서 이태원 클럽...
이태원 클럽 확진자를 포함, 지역에서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6명은 해외유입 사례로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5명 늘어 총 1만90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9일 39명으로 30명대에 진입했던 신규 확진자는 연일 감소세를 모이다 6일에는 2명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9일 18명으로 다시...
강북 6번째 확진자는 수유동에 거주하는 28세 남성 A 씨로, 이태원 클럽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현재 서울의료원에 격리됐으며, 가족 3명은 검체채취 완료 및 자가격리 중에 있다.
강북구청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강북구접촉자는 모두 검사했고, 자택 및 주변 일대 방역 소독도 완료했다고 전했다.
◇강북 6번째 확진자...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하면서 촉발된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이로써 전국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대구 6861명 △경북 1366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경기 698명 △서울 683명 △검역소 479명 △충남 143명 △부산 141명 △경남 117명 △인천 104명 △강원 54명 △충북...
서울시 도봉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11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봉구청은 11일 쌍문동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A 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봉구청은 현재 해당 확진자의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확인 후 홈페이지에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이태원클럽 등 업소방문 사실이 있다면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에서 발생했으며, 인천 3명, 세종 1명, 경기 4명, 강원 1명, 충북에서 3명이 각각 확진됐다. 검역소 확진자도 3명이 추가됐다. 확진자 35명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6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및 수도권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 방문자와 접촉자들이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모두 256명이며, 국내에서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환자는 총 963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