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161명으로 늘어났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 겸 홍보관리반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현재 이번 사례와 관련해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4만6000여 명에 이른다"고 말했다.
익명검사를 도입한 이후...
신규 확진자 수가 10명대로 떨어진 건 지난 9일(18명) 이후 7일만으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들을 중심으로 발생한 집단감염이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1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만1037명이다.
신규 확진자 19명 중 9명은 국내에서 감염된...
강남구 70번 확진자로 알려진 해당 직원은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7일 나온 결과에선 '음성'이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지속되자 13일 재검사를 받았고 14일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해당 직원은 8일부터 출근하지 않았다.
이 직원과 함께 근무했던 12명의 다른 직원들은 7일 이후...
국내선에 의존하고 있는 LCC도 상황은 마찬가지이다. 이태원발 집단 감염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늘어나면서 여행수요가 늘어날 가능성이 작아졌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종식된다 하더라도 여행심리는 당분간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실적 개선에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3차 감염은 인천에서 4명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2차·3차 사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아직 발생하지 않은 4차 감염을 막겠다는 각오다.
15일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이태원 클럽과 관련해 우려하고 있는 4차 감염...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노래방을 통해 빠르게 확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홍대 주점에서 나온 확진자 5명은 이태원 클럽 방문 확진자 사례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지금까지 마포구 홍대앞 주점에서 일행 5명이...
황금연휴로 시작된 훈풍이 이어지나 했지만, 연휴가 끝나자마자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유통업계의 보릿고개는 다시 시작됐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7명 증가한 1만110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5명은 해외유입, 22명은 지역 발생 사례다. 이태원 클럽 확진자를 통해 감염이...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전일 오후 방대본 정례 브리핑에서 "예전 (코로나19) 집단 발생 상황을 보면 노래방, PC방, 주점 등 다른 업장에서도 확산 사례가 있었다"며 "(이태원 집단 감염 이후) 충분히 (이들 시설에서 추가 확산이) 발생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연테크는 PC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7명으로 이 중 22명이 지역에서 발생했고, 17명이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로 조사됐다. 이태원 클럽 방문자가 처음 확진된 이후 지금까지 클럽 관련 확진자는 모두 148명으로 집계됐다.
클럽 방문자의 확진 외에도 이들을 통한 가족과 지인 등 2차, 3차 감염이 발생하면서 확진자 수는 20~30명씩 늘어나는 추세다.
김 총괄조정관은...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선 방문자들의 자진검사를 거듭 당부하면서도 "언론도 신상털기 보도보다는 정부 눈에 미치지 않는 보완할 점을 찾아달라. 정당도 이해관계를 접고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정치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의석수가) 177석이라고 해서 180석이 가진 효과를 못 누리는 게 아니다"라며...
갤럽은 이번 주 대통령 긍정률 하락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난 주말 사이 이태원 클럽발 집단 감염 발생으로 일별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명 안팎으로 늘었다. 정부는 이태원 인근 방문자 전수조사에 착수했고, 오는 13일부터 예정된 유·초중고 순차적 등교 개학을 1주일씩 연기했다.
국내...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27명 증가한 1만110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5명은 해외유입, 22명은 지역발생 사례다. 지역별로 이태원 클럽 확진자를 통한 감염이 확산하면서 수도권에 확진자가 집중됐다.
서울에서 14명이 늘었고, 인천과...
이태원發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으로 국내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급증했다. 전국에선 14일 하루 동안 총 2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1만1018명이 됐다. 이 중 대구·경북 확진자만 전체 확진자의 74.8%에 달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자 27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