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서는 "교회나 병원 등 코로나 초기에 대규모 감염이 발생했었던 대표적인 위험시설들에서 감염 전파가 최소화되는 현상을 보이고 있는 반면 위험도가 간과됐던 클럽 ·노래연습장 등에서는 감염이 연쇄적으로 전파되고 있다"며 국민들이 긴장감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이와 별개로 삼성서울병원에서...
20일 스포츠경향에 따르면 배우 이민정,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티아라 효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 아역배우 출신 김희정 등은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던 지난 9일, 이태원에서 열린 A 씨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A 씨는 패션계 유명 인사로 '청담동 패리스힐튼', '가로수길 개엄마'로 불리는 인물이다. 그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32명 증가한 1만111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32명 중 8명은 해외유입, 24명은 지역발생이다. 지역발생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의 여파가 꾸준히 이어지는 양상이다. 지역별로...
이태원發 '코로나19' 확진자 확산과 삼성서울병원발 확진자 급증으로 국내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늘었다. 전국에선 19일 하루 동안 총 3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확인되면서 국내 '코로나19' 총확진자 수는 1만1110명이 됐다. 이 중 대구·경북 확진자만 전체 확진자의 74.2%에 달한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0일 0시 현재...
정 총리는 이날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방역당국에서는 확진자의 동선에 학원이나 노래방 등 학생들의 출입장소가 포함될 경우에는 최우선으로 신속히 조치해 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의 매개체라며 이 같이 주문했다.
그는 “이태원에서 시작된 지역감염이 끝나지 않았고, 경로가 확실하지...
안성시 보건당국은 20일 안성 미양면 ㈜동성화인텍에 근무하는 20대 남성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5일 이태원 방문 후 확진 판정을 받은 군포 33번 확진자와 15일 안양에 있는 한 주점에서 만나 술을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의 정확한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거주지에 대한 긴급...
국내 '빅5'라고 불리는 대형병원 의료진 중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해당 간호사는 이태원에 방문한 적이 없으며, 이태원에 다녀온 지인과 접촉한 적이 없어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학생 코로나19 확진 판정…재학생 600명
서울 영등포구 당산1동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재학생인...
다행히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산 추세는 주춤했지만, 다른 유흥시설 등이 매개가 된 집단 감염 우려는 여전하다.
특히 전날 국내 ‘빅5’ 대형병원 의료진 중 처음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A 씨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수술실 간호사로 이태원 일대를 방문하거나 방문자를 접촉하지 않는 등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상황이다.
A 씨가 접촉한 의료진과...
재학생 수가 600명인 서울의 한 직업전문학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19일 서울 영등포구에 따르면 당산1동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에 재학 중인 19세 남성 도봉구민(도봉구 15번) A 군이 이날 오전 확진됐다.
A 군은 11일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처음 나타났으며 18일 도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았다. 7일...
이태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헤드라인을 채우고 있습니다. 우려와는 달리 수백 명의 집단감염으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2·3·4차 감염으로 퍼져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클럽과 술집, 노래방 등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무증상 감염자'들이 방문 사실을 숨기고 활보할 가능성이 대두되자, 지금까지 없었던 '익명 검사'라는 온화한 대책을...
일례로, 지난 5월 황금 연휴에 이태원에 위치한 주점을 방문하고 '코로나19' 역학조사 당시 직업과 동선을 의도적으로 숨긴 학원강사로 인해 확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자신의 동선을 고의적으로 누락하거나, 밝히기 거부하는 사람들에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81조에 따라 위반 시 벌금 200만 원이 부과된다.
또한,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쉬운...
현재까지 환자 15명과 의료진 262명 등 277명을 접촉자로 확인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2명이 늘어 누적 187명이 됐다. 방대본은 인천 확진자가 다녀간 미추홀구 비전프라자 2층 노래방과 11층 PC방, 그리고 엘리베이터를 6일 오후 3시부터 12시까지 이용한 경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안양시청은 19일 안양시 호계2동 호계럭키아파트에 거주하는 22세 여성 A 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6일 이태원을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0일 발열,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이 발현해 당일 동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1차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 판정을 받았다. 11일부터 능동감시 상태였으나, 감시해제 종료일 전날인...
한편,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3명 증가한 1만107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중 4명은 해외유입, 9명은 지역발생이다. 지역발생 중 7명은 이태원 클럽 관련 사례로, 2명은 클럽 방문자이며 5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다. 0시부터 12시까지 12명이 추가 확진돼 이태원 클럽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7명이 됐다....
이같은 보도가 나오자 네 사람의 소속사는 일제히 공식입장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이태원 방문 사실을 시인하고 이를 지키지 못한 데 대해 사과했다. 다만 소속사는 이들이 집단 감염이 발생한 클럽 등을 방문한 것은 아니며, 코로나19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NCT 127 재현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과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NCT 127' 재현은 방탄소년단(BTS)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와 함께 지난달 25일과 26일 이태원 음식점과 유흥업소를 방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지침을 어긴 스타들에...
한국불교종단협의회는 19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상황이 방역대책본부의 관리와 통제가 가능한 범위 안으로 들어왔지만, 이태원발 코로나19 사태에서 보는 것처럼 언제 어디서 또다시 이와 같은 상황이 발생할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불교계는 '2020년 부처님오신날'이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