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이유로는 △긴급한 민생법안 처리 △북한 무인기 등 안보위기 상황 긴급현안 질문 △북한무인기 도발 규탄 결의안 채택 △민생경제 위기상황 긴급현안질문 △용산 이태원참사 국정조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을 들었다.
이중 긴급현안질문은 9~10일 이틀간 박 원내대표 외 21명의 명의로 요구했다.
9일에는 안보참사 관련, 10일에는 경제위기 관련 질문을...
국회는 6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용산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활동 기간 연장의 건'을 의결했다. 재석 의원 215명 중 205명이 찬성했다. 반대는 2명, 기권은 8명이다.
이로써 국조특위 활동 시한은 기존 7일에서 17일로 미뤄졌다.
지난해 11월 24일 특위가 출범했지만 2023년도 예산안 처리 지연 등으로 본격적인 활동이...
의구심이 들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0월 29일 밤에 있은 이태원 참사에서였다.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자 K-한류 문화강국에서 청춘들이 속수무책으로 스러져 가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우리 아들딸들은 핼러윈 데이를 기리며 즐기는 동안 국가가 그들을 지켜주리라고 믿었다. 그러나 그날 그 시간 그곳에 국가는 보이지 않았다. 대신 158명의 희생이 그 빈자리를 메웠다....
이재명 대표, 5일 시민사회단체 만나 "오랜만에 제 친정""이태원 참사, 원인 규명이나 책임 문책 이뤄지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국가가 충실하게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구세군중앙회관에서 열린 시민사회단체 신년하례회에 참석해 "국가가 해야 할...
여야 원내대표 5일 오전 회동 마쳐 일단 열흘 기한 연장에는 합의…청문회 계획 추후 논의
여야가 5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의 기한을 열흘간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회동한 뒤 국정조사 기간을 오는 17일까지로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기간 연장 안건은 6일 오후 국회...
여야 원내대표가 5일 오전 회동을 갖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장을 놓고 협상에 돌입한다. 기한 연장 필요성에는 공감대를 이룬 상태로, 3차 청문회 증인 채택에 관한 견해차를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전 비상대책회의에서 "국조 연장 필요성은 우리 위원들도 인정하는 것 같다. 다만, 3차 청문회 관련 신현영 의원이나...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6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연장을 위해 "내일 중으로 국회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힘이 오늘 오전까지 기한 연장에 협조하지 않으면 민주당은 국회의장께 내일 오후 본회의 개최를 공식 요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