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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올 상반기 회사채 순매수 금액 ‘전년대비 반토막’

‘베이비스텝(금리 0.25% 인상)’을 말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도 물가가 예상 밖을 벗어난다면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인상하는 ‘빅스텝’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기업들 ‘돈맥경화’…대기업만 회사채만 기관들의 회사채 외면 속에 발행시장에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수요가 몰린 AA급 우량 회사채는...

2022-08-03 17:53
7월말 기준 외환보유액 4386억1000만 달러…3억3000만 달러 증가

2022년 7월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386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3일 '2022년 7월말 외환보유액'을 발표하며 전월말 4382억8000만 달러 대비 3억3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5개월 만에 증가세다. 기타통화 외화자산 미달러 환산액 감소 등에도 불구하고 외화자산 운용수익, 금융기관 외화예수금 등이 증가해서다....

2022-08-03 06:00
한은 금통위원 "외국인 자금 유출 유의해야…기준금리 추가 인상 필요" 한목소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만장일치로 사상 처음 빅스텝(한꺼번에 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을 결정하며 기준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도 시사했다. 빅스텝을 단행하며 물가와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외국인 자금 유출 가능성 등을 근거로 들었다. 한은이 2일 오후 홈페이지에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열린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2022-08-02 17:37
[종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기준금리 인상, 어두운 마음으로 지속해 나갈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 상승세를 꺾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국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으로 취약계층의 부담이 가중된다는 점을 지적하자, 이 총재는 기획재정부 등 금융당국과 서민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강조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국내 경제의 펀더멘털이 아직...

2022-08-01 15:06
[포토] 기재위 전체회의, 대화하는 박대출-신동근-류성걸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대출(왼쪽부터) 위원장, 야당 간사인 신동근 민주당 의원, 여당 간사인 류성걸 국민의힘 의원이 대화하고 있다.

2022-08-01 12:17
[포토] 대화하는 추경호 부총리-장혜영 의원

추경호(오른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앞서 대화하고 있다.

2022-08-01 12:16
[포토] 업무보고하는 이창용 한은 총재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2-08-01 12:16
[포토] 업무보고하는 추경호 부총리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2-08-01 12:16
[포토] 대화하는 추경호 부총리-이창용 총재

추경호(왼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하고 있다.

2022-08-01 12:16
[포토] 기재위 전체회의 출석한 추경호-이창용

추경호(왼쪽)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개의를 기다리고 있다.

2022-08-01 12:15
이창용 한은 총재 "스태그플레이션은 아직…어두운 마음으로 금리 인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 상승세를 꺾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다.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에 대해서는 시기상조라고 일축했다. 이창용 총재는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임시국회 질의응답 과정에서 금리 인상을 이어갈 것이냐는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대해 "현재 물가 수준이 6%이고 오름세가 지속되는 중...

2022-08-01 12:01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기준금리 인상 기조 이어나가야…0.25%p씩 점진적 인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이창용 총재는 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 모두발언을 통해 "앞으로도 당분간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기준금리의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라며 "현재로서는 물가와 성장 흐름이 기존의 전망 경로를 크게...

2022-08-01 11:02
이창용 한은 총재 재산 49억 원 신고…지재권 신고 눈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재산은 49억668만 원으로 신고됐다. 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2년 7월 수시재산공개 현황'에 따르면 이 총재가 신고한 재산은 49억668만 원이었다. 부동산 재산은 16억3481만 원으로 신고됐다. 이 총재가 보유한 충남 논산시 화지동 상가건물(1억3081만 원)과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래미안 아파트...

2022-07-29 09:16
[사설] 한미 금리 역전, 물가·경기 딜레마 통화정책

이창용 한은 총재도 이달 빅스텝 이후 점진적인 금리인상을 강조했다. 이 총재는 “금리를 0.25%p씩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연말 2.75∼3.00%가 합리적이다”라고 말했다. 당분간 한미간 금리 역전을 용인하겠다는 얘기다. 국내 경기를 감안해도 우리가 미국처럼 급격히 금리를 올리기는 힘들다. 이미 경기 침체가 뚜렷하다. 게다가 한은이 최근 내놓은...

2022-07-29 05:00
한ㆍ미 기준금리 역전에도… 한은, 내달 ‘빅스텝’보단 ‘베이비스텝’

이창용 한은 총재는 사상 처음 빅스텝을 단행한 지난 13일 금통위 직후“당분간 금리를 0.25%p씩 점진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연말 기준금리가 2.75∼3.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시장 전망에 대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다. 당시에도 미 연준의 추가 자이언트 스텝이 점쳐진 만큼, 빅스텝을 강행할 만한 주요 변화는 없는 셈이다. 4.7%로 치솟은 7월...

2022-07-28 15:26
[포토]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 두번째)과 참석자들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 부총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2022-07-28 11:35
한국은행, 공개시장 대상기관 36개사 선정

한국은행이 28일 공개시장 대상기관 3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해당 기관들은 향후 1년간(2022.8.1~2023.7.31.) 공개시장운영에 참여할 수 있다. 부문별로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 21개사, ‘환매조건부증권매매’ 대상기관 25개사, ‘증권대차’ 대상기관 9개사를 각각 선정했다. '공개시장운영규정'에 의거해...

2022-07-28 11:31
[종합] 추경호 "미국 금리인상, 시장 예상 부합…국내 금융시장 영향 제한적"

추경호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미국의 금리인상 결정에 따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주요 결과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 점검, 내외금리차 역전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등이 논의됐다. 추 부총리는...

2022-07-28 08:06
하락하는 주가에 치솟는 이자율…8월이 두려운 ‘빚투 개미’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연말 기준금리가 2.75%~3.0% 선에 이를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에 대해 공감했다. 신용거래융자 이자율은 아직 꼭지점에 도달하지 않았다. 신용융자에 따른 주가하락도 걱정이다. 신용융자는 주가 하락으로 담보부족이 발생하면 추가 담보를 제공해야 한다. 담보가 추가 제공되지 못하면 담보부족 금액만큼 반대매매가 발생한다. 반대매매...

2022-07-27 13:50
[종합2] 2분기 선방에도 불안한 한국경제… 하반기 '소비·수출' 동반 하락할까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3일 통화정책방향 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 “5월에 예측한 2.7%보다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본다”며 “올해 성장률은 2% 중반 정도 유지되고 내년에는 2% 초반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상필 한은 경제통계국장도 “코로나19 재확산과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 심리가 악화하고 있어 앞으로 민간소비가 악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2022-07-2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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