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LFP 배터리의 시장 침투율 확대도 악재다. 박 연구원은 "LFP의 최대 강점은 저렴한 가격이 아닌 고온 환경에서의 안정성"이라며 "LFP 침투율은 2020년 5%에서 2023년 30%로 빠르게 상승 중이다. 국내 기업들도 LFP에 대한 대비가 더욱 절실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성장 산업이라는 방향성은 달라지지 않는다. 중장기 관점으로...
배터리 양극재 라인을 국내외에 증설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구체 자급도를 높이지 않을 경우 에코프로의 경쟁력은 하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전구체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배터리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선 국내 전구체 자급률 확대가 필연적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2027년까지 21만 톤의 생산능력을 갖춰...
새빗켐의 향후 성장 전략은 폐배터리 사업과 폐산 사업, 수산화리튬·리튬 수용액 재활용 등이다.
폐배터리 사업은 고순도 탄산리튬 사업을 위한 설비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향 전용 생산기지 구축을 위해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설계 진행 중이다. 완공 예정일은 2025년 말이다.
한국전구체주식회사는 LG화학(49%)과 고려아연(51...
배터리셀, 소재 기업에 집중된 이차전지 테마 ETF와 달리 배터리 순환 경제 산업 전반에 걸쳐 관련주에 두루 투자한다.
팔라듐 ETF 상품들은 변동성이 큰 만큼 정방향, 역방향 투자로 리스크 관리 수단을 제공한다. 최근 글로벌 경제 둔화로 내연기관 차량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가격 하락에 베팅하는 ‘KBSTAR 팔라듐선물인버스(H)’ ETF 상품은 연초 이후...
갑진은 이차전지 충방전기 설비 업체로 리튬 배터리, LFP배터리 관련 충방전기 설비 공급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배터리 관련 실적도 보유하고 있다. 이차전지 업계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충방전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나종국 대표가 아우딘퓨쳐스를 갑진이 아닌 개인 자격으로 인수한 것은 완성된 브랜드인 갑진에 국한되지 않는 신사업을...
SK에코플랜트가 국내 친환경사업 및 이차전지 소재 선도 기업인 에코프로,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인 테스(TES)와 함께 헝가리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을 추진하며,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SK에코플랜트는 16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국내 1위 배터리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 자회사 전기∙전자폐기물(E-waste) 전문기업...
현재 중국 쪽 업체 제품이 주로 쓰이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 중인 쎄노텍은 지난해 12월 중국 이차전지 배터리 원료업체향 초소형 세라믹 비드(제품명 CZY60)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닝샤 바오펑 에너지 저장 재료 회사가 최종 수요처다.
세라믹 비드와 세라믹 분체, 용접 소재에 국한되지 않고 화학 공정용 촉매 담체 개발과 화학 방제제 생산 등 신사업...
이와 함께 황산니켈부터 황산코발트, 전구체 등을 생산하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배터리 원료 및 부품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본격적인 상업생산이 시작되는 2026년부터 전구체, 양극재 등 이차전지 밸류체인 전반에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고순도 황산니켈 공급이 가능해진다. 특히, 켐코에서 생산될 고순도 니켈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이큐셀은 이차전지 제조공정의 배터리 패키징 자동화 장비 기술도 보유하고 있는데, 2020년 3월 감사의견 거절로 거래가 정지된 뒤 최대주주가 이아이디로 바뀌었다.
웅진이 이큐셀 인수에 뛰어든 것은 현재 이큐셀의 상장폐지가심의 의결된 상황으로 경영권 프리미엄이 거의 없는 수준의 가치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아이엘사이언스가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위한 ‘양산시스템 구축 기반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히면서 강세다.
15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아이엘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9.82% 오른 313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엘사이언스에 따르면 '소형 인라인 증착 설비를 이용한 롤투롤 리튬 증착 시스템' 기술을 특허로 출원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은 기업들이 리튬 금속 음극...
이차전지 사업본부는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앞두고 다양한 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말 순수 국내 LFP 배터리 제조 연구 기술을 인수한 후 지속해서 양산 관련 기술을 향상시켰다. 35년 이상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에서 이차전지 생산 및 품질 관리 등을 담당하고 해외 공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주도한 김영대 CTO도 영입했다.
자이글은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식견을 가진...
회사는 이날 대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연구원)에서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선포식’을 열고 이차전지 재활용 기술 개발 성과 및 활용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SK에코플랜트와 연구원 폐배터리에서 용매추출 방식을 이용해 추출한 희소금속인 니켈·코발트 회수율이 97%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회수된 니켈·코발트의 순도도 99.9%를 웃돌아 실제 배터리...
코스닥 상장사 소니드의 자회사 소니드온은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과 함께 9일과 10일 양일간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실습교육(이차전지 고급)’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충북도 내 에너지 저장장치(ESS), 이차전지 등 에너지 산업 부문 고급 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배터리 안전관리 및 배터리 재사용 이론 수업 △사용 후 배터리 리유즈...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중국이 지배하고 있는 전구체 자립도를 높여 K-배터리 산업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17일 상장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장과정에서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향후 필요할 경우 금융권 차입 프로그램까지 마련했다는 점에서 전구체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행보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김병훈...
전고체 배터리의 양극재 소재로도 연구 중이어서,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 있다.
케이씨는 최근 각광 받는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ES) 등의 에너지 저장장치, 이차전지 분리막에 사용되는 중요 소재인 보헤마이트(Boehmite) 개발에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케이씨는 2012년에 세운 보헤마이트 공장을 2020년 증설해 매년 3000만...
SKC가 이차전지(배터리), 반도체, 친환경 소재 사업에 대한 미래 기술 청사진을 공개했다.
SKC는 9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SKC 테크 데이(Tech Day) 2023’을 열고 주력 사업과 신규 사업의 기술 청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SKC 테크 데이 2023에서는 SKC의 핵심 사업으로 자리 잡은 이차전지용 동박과 함께 실리콘 음극재, 반도체 글라스 기판, 친환경 생분해 소재...
사우디아라비아가 전기차 배터리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에스코넥이 상승게다.
에스코넥은 이달 말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투자유치와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 지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9일 오후 1시 52분 현재 에스코넥은 전일대비 81원(4.33%) 상승한 1952원에 거래 중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 장관은 8일...
또한,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서는 기존 대비 10배 규모인 2030년 35만t 공급 체제를 갖출 것을 밝혔다. 이를 위해 광산(흑연, 리튬, 니켈), 원료(동박), 소재(음극재, 양극재, 활물질), 배터리(Recycling)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그룹사 간 시너지를 키워 나간다는 구상이다.
철강 원료 사업은 철스크랩 확보량을 점진적으로 늘려 그룹사향 안정적인 공급을 추진한다....
폴란드와 헝가리에서는 이차전지의 원료인 정밀화학원료의 수출이 각각 30.1%, 73.8% 늘었는데, 이들 국가에는 SK, LG 등의 이차전지 공장이 가동 중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배터리는 독일 등 다른 유럽 국가로 수출돼 전기차의 배터리로 활용된다. 튀르키예로는 자동차부품 수출이 40.1% 증가했는데 이는 현대자동차의 현지 공장 영향으로 분석된다.
키르기스스탄(4위)...
이엘에바타는 LFP 배터리와는 별개로 기존의 이차전지와 차원을 달리하는 전고체 형식의 차세대 배터리도 테스트 중이다. 생산설비 준비가 완료되는 2024년 상반기부터 시험 생산을 거쳐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이차전지 사업에서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고 있는 이엘에바타와 협업해 자사의 역량을 더욱 높이겠다“며 “LFP 배터리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