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송 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현대건설 사장이 13일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1940년 7월 충남 보령군 주포면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대전중, 경동고를 거쳐 한양대에서 토목공학 학사부터 석사, 박사학위까지 모두 취득했다. 고인은 50여 년 이상을 건설인으로 지내 ‘영원한 건설인’이라는 칭호를 얻었다.
주요 경력으로는 현대건설 부사장과...
판결문에 ‘신 전 의원이 이지송 (당시) LH 사장을 개인적으로 찾아가 면담하는 등 대장동 사업에서 자진 철수하는 데 있어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부분도 제시했다. 신 씨는 제3자 뇌물 취득으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강 의원은 그러면서 검찰을 향해 “신 전 의원의 고소가 성립키 위한 전제로 LH에 대장동 공영개발 진행을 포기토록 정말...
한편 변창흠 국토부장관이 지난해까지 LH 사장을 역임하면서 겸직한 직책은 모두 7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이사, 정책기획위원회 특별위원 등이다. 박상우 전 사장은 서울대 공대 교수직 등 4개, 이지송 전 사장은 한양대 석좌교수직, 이재영 전 사장은 겸직한 직책이 없었다.
LH는 2009년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가 통합돼 설립된 이후 초대 사장인 이지송 사장(2009∼2013년)부터 이재영 사장(2013∼2016년), 박상우 사장(2016∼2019년), 변창흠 사장(2019∼2020년)까지 총 4명이 모두 외부 출신이다.
변 전 사장은 지난해 4월 제4대 LH 사장에 취임한 뒤 1년 7개월간 사장직을 수행했다.
이에 따라 50년간 건설업계 산증인으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했던 이지송 LH 초대 사장과는 대조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 신임 사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중앙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버클리대학원 도시계획 석사과정을 이수했다.
지난 1979년 행정고시 23회에 합격, 1980년 건설부를 시작으로 △토지정책과장 △도시건축심의관...
서로 협력하고 도우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이지송 전 LH 사장)
매년 중소기업 제품 5조원 이상 구매, 전국 444개 공사현장에 3572개 중소건설업체와 협업….
자산 160조원의 국내 최대 공기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기에 가능한 사업 규모다. 그만큼 동반성장 사업에서도 LH는 압도적이다. 여기에 최고경영자의 의지까지 더해져 LH의 윤리경영은 더욱더...
자타가 공인하는 건설업계의 거목이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 통합에 헌신해온 이지송 LH사장이 14일 사장직에서 물러났다. 사장으로 취임한지 3년8개월, 건설업계에 발을 내딛은지 50년 만이다. 지난 2009년 10월 1일 한국토지공사와 대한주택공사를 통합한 LH의 초대 사장으로 취임한 이 사장은 오는 9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이같은 아름다운 퇴장을 선택한 것이다. 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지송 사장이 14일 오후 3시 LH본사(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소재)에서 퇴임식을 갖고 사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사장으로 취임한지 3년 8개월 만이며, 건설업계에 발을 딛은지 50년 만이다.
이 사장은 미리 배포한 퇴임사에서 “매일 매일이 전쟁이었고, 생존과의 싸움이었지만, 변화와 개혁으로 통합공사의 토대와 기틀을 세우고...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사장이 지난 2일과 3일 이틀에 걸쳐 세종호수공원 개장식에 참석하고 경남진주혁신도시, 부산명지지구 및 부산&·경남지역본부를 잇달아 방문했다고 LH가 3일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랜드마크로 조성된 세종호수공원 개장식에서 이지송사장은 “국내 최대 호수공원으로 시민들의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는 도시의 허파와 같은 역할을...
줄사퇴 분위기 외에도 최근 몇년째 이어진 연구원의 경영실적 악화 등에 대한 부담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연은 박 원장이 사퇴함에 따라 규정에 따라 박재길(59) 부원장이 직무대행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사표를 제출한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 다른 공공기관장의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고 있다.
새정부 들어 현재 공공기관장 중 임기를 남기고 사의를 표명한 수장은 김건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다. 이미 자리에서 물러난 수장은 이채욱 전 인청공항공사 사장, 김동성 전 통일연구원장이다. 임기종료로 물러난 기관장은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 김용근 산업기술진흥원장, 송병준 산업연구원장이며...
나눔봉사단은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임으로서 지난 2009년 LH 출범과 함께 이지송 사장을 단장으로 창단식을 가졌다.
이와 동시에 LH 나눔봉사단은 LH 고유의 사회공헌활동 정착을 위한 사회공헌 비전도 선포했다. LH는 ‘사회적 책임 실천으로 신뢰받는 공기업 실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고 수준의 사회공헌 추진 △취약계층 지원사업 강화...
“창립기념일이 내부 직원들만 기뻐하는 날이 아니라 생활여건이 취약한 주변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 사장이 통합 대표로 취임 후 첫 창립기념일에 “한층 성숙한 나눔의 정신을 LH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자 한다”며 이처럼 밝힌 바 있다.
LH는 지난해 9월 26일 창립 3주년에 앞서 전국 각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본사...
실제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지송 사장, 한국수자원공사 김건호 사장 등 대표적 MB맨들이 임기를 남기고 사퇴를 표명하기도 했다.
여기에 윤상직 산업부 장관이 지난주 “임기가 남았더라도 교체가 필요하면 하겠다”며 공개적으로 공공기관장 교체를 시사한 것도 주 사장에게 사퇴 압박을 줬을 것이란 분석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주...
이날 발대식에는 박기풍 국토교통부 차관을 비롯, 이지송 사장, 임직원 및 수도권 지역 임대아파트에서 근무하는 실버사원 500명, 관리소장 등 약 8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실버사원 축하영상, 채용경과 및 업무보고, 위촉장 수여, 외빈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여기에 정홍원 국무총리와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의 실버사원 영상축사 및 격려도...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지난 28일 사표를 제출하면서 MB정부에서 중용된 공공기관장들의 줄퇴진이 본격화되고 있다.
LH는 이 사장이 지난 27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사의를 표명하고, 28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장의 사의표명은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에 이어 두 번째다. 이채욱 인천공항공사...
이지송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지난 27일 국토교통부 서승환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사의를 표명하고, 28일 오후 사표를 제출했다.
이 사장은 지난 2009년 10월 1일 옛 한국토지공사와 옛 대한주택공사가 통합해 출범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초대사장으로 취임, 2012년 연임에 성공해 오는 9월 임기 만료 예정이었다.
이 사장은 “LH가 성공적으로 통합하고...
이밖에 변정일 이사장(제주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은 5월 임기가 만료되고, 성시철 사장(한국공항공사)·이지송 사장(한국토지주택공사)·김영호 사장(대한지적공사) 사장·김경수 이사장(한국시설안전공단) 등도 8~9월이면 임기가 끝난다.
이미 일부 기관장은 사표를 제출했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김건호 수공 사장의 경우 사의 표명 사실이 지난 26일에야 언론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