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소아 ADHD(주의력 결핍‧과잉행동장애), 양극성장애 임상시험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는 ADHD와 양극성장애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신경생리학적 지표와 유전자와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다.
임상시험 참여는 ADHD나 양극성장애를 앓고 있는 만 6세에서 18세 사이의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의료진 면담과...
혈액검사만으로 편리하게 암 발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가까워졌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16일 액상병리검사실을 열고 기념식을 가졌다.
기존 폐암 진단은 생검을 통해 폐 조직을 직접 채취, 검사를 통해야만 암의 발병여부를 알 수 있었지만, 액상병리검사는 혈액과 같은 체액에서 DNA를 분리해 발암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건국대병원은 표적항암제가 가장...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노년층 낙상사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눈과 비가 겨울철에 내리면 노면이 얼어 조금만 부주의해도 넘어져 다칠 수 있기 때문. 특히 겨울철 낙상사고는 추위로 굳은 근육이나 뼈가 크게 다치는 골절도 주의해야 한다.
2016년 국민안전처 발표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골절 환자 수는 60세 이상 고령자에 집중됐다. 골반 골절환자 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차준환(15) 선수가 자생한방병원의 후원을 받게 된다.
자생한방병원은 차준환 선수와 전담 의료진 파견을 골자로 하는 의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자생한방병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까지 훈련에 집중할 수 있도록 차준환 선수에게 전담 의료진을 파견해 침 치료...
박근혜 대통령이 안면마비 증상을 보여 봉침 시술을 받았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동아일보가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벌침요법 전문가 A씨는 “박근혜 대통령은 10·26 사건 이후부터 간헐적인 안면마비증세를 보였으며, 특히 2006년 커터칼 피습 사건 이후엔 안면마비가 심해져 지속해서 대체의학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안면마비는 적절히 치료되지 않으면 얼굴...
올림푸스한국은 지난 11일 긴급 구호 단체인 국경없는의사회 한국과 공익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올림푸스한국은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이 진행하는 공익사업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의 구호, 모집 활동을 대중에게 알려 기부를 독려하는 한편, 관련 행사에 올림푸스홀과 갤러리 펜을 무료로 대관하게 된다....
건국대병원 안과 김형찬 교수가 미국황반학회(The Macula Society)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미국황반학회는 전 세계 회원이 400명 미만일 정도로 가입이 어려운 단체. 국내서도 정회원은 손에 꼽을 정도다.
미국 황반학회는 안과 전문의로서의 이력사항을 비롯해 논문 주제와 수,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 연구 보조금 지원 사항, 학술활동과 추천서 등을 평가해 정회원을...
서울특별시 남부기술교육원의 옻칠나전학과 졸업전시회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나전칠기명장 임충휴 명장의 지도로 6개월간 수업한 남부기술교육원 옻칠나전학과 학생들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된다.
임충휴 명장은 “전통적인 옻칠 공예기법과 학생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만나 신선한 작품들이...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시 예봉산에서 신년맞이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등반대회는 김기택 원장 등 100여 명의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김기택 원장은 “예봉산 정상에 오르기까지 2개의 봉우리를 힘들게 넘어야 했던 것처럼, 우리의 지난 10년은 더 높은 정상으로 가기 위한 과정”이라며, “지난해 우리가 이룩한 놀라운 성과를 바탕으로...
5070 시니어 매거진 는 최근 우리 사회의 중심축을 담당하며 주목받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정의하고, 액티브 시니어의 생활양식이나 사고방식 등을 알아보기 위해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0대와 60대 32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본인 소득이 있고, 자신을 ‘능력 있는...
대한심장학회 제60대 회장에 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병원 순환기내과 노태호 교수가 취임했다. 지난 2002년부터 대한심장학회에서 활동해 온 노 교수는 2017년 1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1년 간 회장으로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심장 부정맥이 전문 분야인 노태호 교수는 가톨릭중앙의료원 대외협력실장, 서울성모병원 대외협력부원장, 성바오로병원 진료부원장...
강동경희대병원이 선천성 청각장애를 가진 베트남 6세 어린이에게 청력 향상을 돕는 인공와우수술을 실시해 청력을 되찾게 해 줬다.
지난 8월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효성그룹과 함께한 강동경희대병원의 베트남 현지 의료봉사에 참여했던 소아청소년과 배종우 교수는 현장에서 린단(Linh Dan, 6세·여)을 처음 만났다. 린단은 32주 조산으로 태어났는데 생후 8개월 경...
봉침은 꿀벌에서 추출된 봉독을 활용하는 침술로 주로 염증성 질환에 사용된다. 봉독의 약 5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활성 성분인 멜리틴이 가진 진통, 소염 작용 때문. 관절염이나 요통, 피부 상처의 치료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피부 미백, 주름 개선에도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봉독은 알레르기 유발물질인 포스포리파아제A2(PLA2)와 히스타민으로 인한 일부 과민성...
겨울 강추위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중장년층 관절 건강에 비상이 걸렸다.
외출 시 추위로 몸을 잔뜩 움츠릴 때 근육과 인대의 수축이 발생한다. 몸을 강하게 움츠리는 과정에서 근육에 스트레스가 가해지고, 근육의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서 마치 담에 걸린 듯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혈관의 수축도 발생하는데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해 산소와...
잠을 너무 많이 자면 치매와 같은 인지기능 저하의 위험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암관리정책학과 명승권 교수팀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김홍배 교수팀과 함께 2009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수면시간과 인지기능 저하와의 관련성을 알아본 10편의 관찰역학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유사한 연구 주제로...
5070 시니어 매거진 는 최근 우리 사회의 중심축을 담당하며 주목받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정의하고, 액티브 시니어의 생활양식이나 사고방식 등을 알아보기 위해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0대와 60대 32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본인 소득이 있고, 자신을 ‘능력...
5070 시니어 매거진 는 최근 우리 사회의 중심축을 담당하며 주목받고 있는 ‘액티브 시니어’에 대한 개념을 정확히 정의하고, 액티브 시니어의 생활양식이나 사고방식 등을 알아보기 위해 대대적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50대와 60대 32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으며, 이 중 본인 소득이 있고, 자신을 ‘능력 있는...
크리스마스를 지나 송년회와 신년회 등으로 술자리가 잦아지는 시기다. 음주와 함께 늦게까지 음식을 먹는 일이 늘면서 위와 간 질환 등을 걱정하게 되지만, 의료현장의 전문의들이 경고하는 질환은 따로 있다. 바로 치질이다.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혈관이 수축해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기기 쉬운데, 이때 잦은 음주로 정맥이 갑자기 확장되면 급성 혈전성 치핵이...
가천대 길병원은 21일 '감염병센터 국가지정 음압병동' 개소식을 진행했다. 새로 지어진 음압병동은 기존 본관 음압병실에 더해 새롭게 마련된 국가지정 병동으로 총 5개의 병상으로 구성돼 있다. 길병원은 기존의 음압병실에 추가된 새로운 음압병동을 갖춤으로써 호흡기 감염병 감염자로부터 병원 내 2차 감염 예방 시설과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갖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