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성 상납 및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해 당 윤리위에서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을 운영하는 강신업 변호사가 “마땅히 제명했어야 한다”며 “경찰은 이 대표를 구속수사하라”고 촉구했다.
강 변호사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와 김철근 당...
이날 새벽 3시경 국민의힘 중앙윤리위는 이준석 대표에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 대표의 당 대표직 직무가 정지되고, 당 내홍이 깊어지는 상황에서의 만남이라 이목이 집중됐다.
이 수석은 10여분가량의 짧은 면담 뒤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 비서실에서 당의 상황에 대해 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며 “당에 여러 분들이 있으니 잘 의논해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8일 이준석 대표의 중징계에 대해 "징계 의결 즉시 효력이 발생해 당 대표 권한이 정지되고 원내대표가 직무대행을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사고로 봤을 때는 직무대행체제이고 궐위로 봤을 때는 권한대행체제가 된다고 실무자로부터 보고받았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해 사상 초유의 집권 여당 대표 중징계 결정을 내린 가운데 위원회를 이끄는 이양희 위원장에 관심이 모인다.
성균관대 아동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 위원장은 아동 권리 전문가다. 유엔 아동권리위원, 부위원장, 위원장을 지냈고 한국인 첫 유엔 인권특별보고관(미얀마)으로 활동했다.
이 위원장은 7선 의원을 지낸 고(故)...
"대통령으로 당무 언급은 적절치 않아""당원 힘 합쳐 어려움 조속히 극복해야"'6촌 인척'엔 "정치 시작때부터 함께한 동지" "오늘 비상민생회의서 물가 집중 논의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8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의 이준석 대표 중징계 결정에 대해 "국민의힘 당원 한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혔다.
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이준석 대표 중징계에 대해 "집권당의 원내대표로서 국민께 송구하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표 징계는) 당 입장에서 매우 불행한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리위원회 결정에 대해 의원 여러분께서는 각자 입장 있을 것"이라면서도 "과도한 해석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의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와 관련해 대표에서 물러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KBS 라디오에 출연해 '당 대표에서 물러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럴 생각 없다"며 "윤리위원회 규정을 보면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과 징계 처분권이라고 하는 것이 당 대표에게...
더불어민주당은 8일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중징계 결정을 받은 것을 두고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새벽 논평을 내고 "집권 여당 당 대표라는 지위의 무거움이나 제기된 의혹의 죄질에 비추어 중징계는 당연하다"면서도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은 여전히 '의혹'이라는...
이 위원장은 “징계사유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이하 당원은 윤리규칙 4조 1항에 따라 당원으로서 예의를 지키고 자리에 맞게 행동해야 하며 당의 명예를 실추하거나 국민 정서와 동떨어지는 언행 해선 아니된다는 것에 근거했다”며 “이 당원은 자신의 형사사건과 관련, 김 실장에게 사실확인서 등 증거의 인멸, 위조를 교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의 소명 절차 후 모습을 드러낸 이양희 위원장은 “이제 막 김철근 당원의 소명이 끝났고, 이준석 당원의 소명이 끝났다”며 “잠깐 정회하고 쉬었다가 이제부터 심의하고 의결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논의를 심도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 안에 결론이 나냐’는 물음엔 “그건 모른다”고 답했다.
윤리위가 이 대표에 내릴 수 있는 징계는 제명...
마녀사냥식 징계다, 윤리위를 폐지할 권한이 당 대표에게 있다 등 이러한 발언들은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 생각한다”며 윤리위를 둘러싼 소문들에 사실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헌정 사상 처음 30대 젊은 청년이 정당 대표로 선출됐다. 그것도 보수당에서 일어난 일이었다”며 “곧바로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었던 이준석 대표의 역할을...
인척 채용에 "이해충돌방지법에 저촉 안 돼""국민 정서에 반한다면 법 정비해야"제2부속실 부활 가능성엔 "계획 없어"이준석 징계 심의엔 "당무 관련 언급 안 해"
인사비서관 부인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행에 이어 대통령 친인 채용 등 잇단 '민간인의 공적 업무 개입' 논란에 대통령실이 연일 곤혹스럽다. 대통령실은 "(모든...
7일 오후 개최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성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인 여당 윤리위원회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은 당무에 대해 대통령이 언급한느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하셨다"며 "당내 갈등이 지속되는 상황은 국민이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당 윤리위원회의 징계 심의를 앞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경고 정도의 징계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진 전 교수는 6일 CBS라디오 ‘한판 승부’에 나와 “그 이상(당원권 정지·탈당 권고·제명)을 때리게 되면 아마 국민의힘이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자신의 예상에 대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한다.
이 대표는 이날 밤 윤리위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 해당 의혹에 연루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도 이날 이 대표에 앞서 윤리위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명운이 달린 중앙윤리위원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는 7일 오후 제5차 회의를 열고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심의ㆍ의결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직접 회의에 참석해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
정가에서는 이날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여부와 수위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