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준석 징계, 사필귀정…국민의힘도 석고대죄해야"

입력 2022-07-0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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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국회 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 출석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7일 국회 당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에 출석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8일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중징계 결정을 받은 것을 두고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새벽 논평을 내고 "집권 여당 당 대표라는 지위의 무거움이나 제기된 의혹의 죄질에 비추어 중징계는 당연하다"면서도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은 여전히 '의혹'이라는 꼬리표를 떼지 못했다. 국민의힘은 대표에게 제기된 충격적인 의혹에 대해서는 (진위와 관련해) 판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징계를 받은 이 대표는 물론이고 핵심적 판단을 회피한 국민의힘 또한 국민께 석고대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이 사안을 회피하기에 급급해하며 국민의 눈을 가렸다"며 "이 대표 징계 문제를 당권싸움에 이용하는 추태를 연출했다"고 했다.

이어 "중징계가 있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공당의 책임과 국민에 대한 도리는 철저히 외면되는 등 이 대표 징계와 별개로 국민의힘 또한 이 사건의 공범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다"며 "국민의힘의 책임 있는 사과와 반성을 요구한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이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해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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