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A 씨는 본인이 사용하지 않은 신용카드 사용금액 300만 원을 결제하라는 카드명세서를 받고 황당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지난달 잃어버린 주민등록증의 분실신고를 하지 않았었는데, 누군가 자신의 신분증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재발급받아 사용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 B 씨는 은행을 방문해 대출을 받으려고 했으나 한 달...
이때 연간 이자 부담은 10만 원 정도 줄어든다.
금감원은 “은행은 대출 만기를 연장할 경우 기간을 1년 단위뿐만 아니라 월 단위로도 연장하고 있다”면서 “대출 만기 후 단기간 내에 대출금 전액 상환이 가능한 경우 대출 만기일을 1년 연장하기보다는 몇 개월만 연장하면 중도상환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제안했다.
자료=금융감독원 ‘금융꿀팁 200선’
99%에 달한다.
이외에 해외지수나 원자재 ETF는 환율위험이 내재돼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 금감원은 “해외 ETF 등에 투자할 때는 환율효과를 주요 투자판단 요소로 감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환위험을 헤지할 수 있는 ETF 상품의 경우 헤지를 통해 환위험을 상쇄한 ETF는 펀드명 말미에 ‘(H)’자를 부기하고 있다.
자료제공=금융감독원 ‘금융꿀팁 200선’
금융감독원은 8일 사회에 이제 막 진출하기 시작한 사회초년생에게 신용등급에 관심을 기울이고 주거래 은행을 정하며, 현금서비스 등을 자제하라고 조언했다.
개인 신용등급은 금융거래에 있어 신분증과도 같다. 은행 등 금융회사는 대출 신청 시 고객의 신용등급을 기초로 대출 가능 여부를 심사하고, 대출금리와 대출한도도 차등 적용하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서민을 위한 금융상품들이 많이 출시된 상태지만, 잘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친서민 대출상품에는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사잇돌대출 △바꿔드림론 등이 있으며, 적금상품은 미소드림적금, 은행 저소득층 우대적금, 희망·내일 키움통장이 있다. 보험상품으로는 서민 지원 소액보험과 서민 우대 자동차 보험이 있다....
금융감독원은 △자칭 ‘주식전문가’ △‘대박! 추천종목’ △정치 테마주 △미등록 사설업자 △위조주권 및 가짜 금융회사 등은 주식 투자 시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요주의 대상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칭 ‘주식전문가’라는 사람에 대해 한 번쯤 의심해 봐야 한다는 충고다.
금감원은 “최근 신문, 인터넷 등에서 이런 광고 문구를 자주...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직접 은행 창구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인터넷 뱅킹·모바일 앱을 통해 환전을 신청하고, 거주지 인근 은행 영업점이나 공항 내 영업점 등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직접 외화를 수령할 수 있다.
특히 대부분의 은행은 모바일 앱을 통해 환전하는 경우 최대 90%의 환전 우대율을 적용하고 있다. 달러·유로·엔화 등 주요 통화 대상이며 기타 통화는...
대출, 신용카드 사용 등의 금융거래를 한 경험이 없을 뿐만 아니라 연체 등 신용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행동을 한 적이 없음에도 5등급을 받았기 때문이다.
#2.회사생활을 막 시작한 신입사원 박재철(가명, 28) 씨는 사내 멘토 모임에서 만난 선배로부터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결혼 등을 위해 자금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때 신용이 큰 자산이 될 수 있다는 조언을 듣게 됐다....
김 씨는 처음에는 망설이다가 대출업자의 권유대로 허위서류를 작성해 금융회사로부터 대출을 받고 대출업자에게 고액의 수수료를 지급했으나 결국 작업대출로 의심받아 금융사로부터 고발당했다.
#2.가정주부 신금자(43·가명) 씨는 급전이 필요해 인터넷에서 대출을 알아보다가 ‘당일승인 소액 급전대출 가능’이란 광고를 보고 대출업자에게 문의해 300만 원을...
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현재 19개 카드사가 약 1만여 개 이상의 카드상품을 내놓고 있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신용 및 체크카드가 발급되고 있다. 이들 카드는 각기 다른 무이자 할부혜택과 부가서비스(포인트, 제휴할인 등)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카드사가 제공하는 혜택과 서비스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의 지출(소비) 성향을 꼼꼼히...
“일반보험 가입이 어려운 만성질환자는 유병자보험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감독원은 2일 “과거에는 보험회사들이 유병자의 보험 가입을 거절한 경우가 많았지만, 지금은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는 보험상품이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며 이같이 조언했다.
특히 병력과 가입조건 등을 고려해 간편심사보험, 고혈압·당뇨병...
최근 저금리, 경기불황 등을 틈타 사실상 수익 모델과 실물 거래가 없음에도 높은 수익과 원금을 보장한다고 약속하면서 투자자와 자금을 모집하는 금융사기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은행이나 저축은행의 예ㆍ적금 금리수준(지난달 말 현재 1~2%)을 훨씬 초과하는 고수익과 원금을 보장해 주겠다고 하면 업체 규모나 영위 업종에 상관없이 일단...
금융사는 초과 납입한 금액을 해당 연도 납입액으로 수정된 연금납입확인서를 발급해주며 이 서류를 연말정산 시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소득·세액공제확인서는 국세청 홈택스(공인인증서 로그인 필요) 또는 세무관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금납입 확인서는 연금저축을 가입한 금융사에서 발급해준다. / 자료=금융감독원 ‘금융꿀팁 200선’
이에 본지는 한주간 소개된 금융꿀팁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금융꿀팁200선’을 기획하게 됐다. 지면뿐 아니라 온라인에선 개별 항목의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대학생 이모(25) 씨는 3개의 신용카드 사용 중 결제 일자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연체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신용등급이 7등급으로 하락했고, 졸업 후 월세보증금을 마련하기 위해 2000만 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