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의 오찬 가담회에서 투표율에 대한 질문에 “양쪽을 지지하는 지지율은 다 정해졌고 아직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도 지금이면 어느 한 쪽을 정했다. 그러나 남은 중간층이 있기 마련”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대선 투표율을 70% 미만으로 전망하며 “50대 이상 60-70대의 투표율은 보통 70%가 넘어서 거의 80...
박 대변인은 “김 본부장이 오늘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70%정도 투표율이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지지율이라는 것은 지금 보면 다 정해진 것인데 남은 중간층이 있다. 우리의 전략은 이 중간층이 이쪽도 저쪽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듣지를 못하겠다면서 투표 자체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새누리당의...
일각에선 지지율 1% 미만인 이 후보는 군소후보 토론회에 참여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박 후보 측 이정현 공보단장은 “후보가 경제민주화와 복지, 일자리를 3대 주요 정책으로 내세울 정도로 중시하고 오래 준비해왔다. 내실 있는 토론을 보일 것”이라면서 “지난번에도 그랬듯 이 후보의 난동에 가까운 행태에는 흔들림 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문...
그는 “30년간 일방지지했지만 늘 실망만 준 민주당 후보에 호남이 회초리를 들 기회”라면서 “우리는 호남에서 꿈의 숫자 두자리 (지지율)을 얻는 것이 소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새누리당이 솔직히 두자릿수 지지를 요구할 염치는 없다”며 “이명박 정권 들어서 도를 넘었다. 씨를 말린다는 극한 표현을 쓸 정도로 (인사) 배제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두 후보로서는 지지율 확대를 위한 큰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박 후보 측 이정현 공보단장은 30일 “준비된 후보가 결국 든든한 대통령이라는 믿음을 주기 위해 차분하게 임할 것”이라며 “말의 유희를 벌이기 보다는 진정성을 전하는 데 치중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 측 신경민 미디어단장은 “박 후보는 나홀로 토론도 별로 못하던데...
서병수 사무총장도 “후보 단일화를 읍소하던 문 후보의 ‘구걸정치’와 호남에서 지지율 급락한 안 후보의 ‘타이밍 정치’가 결합한 꼼수정치, 반칙 정치”라며 “단일화 놀음이 정책은 말할 것도 없고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지 못한 후보들의 말장난”이라고 꼬집었다.
이정현 공보단장도 “DJP 연합 때엔 양 진영이 정책을 포함해 1년 넘게 조율과정을 거쳤다”며...
하지만 박 후보 측 이정현 공보단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KBS 자체사정에 의해 연기된 것이지 박 후보가 취소한 것이 아니다”라고 즉각 반박했다.
이 단장은 “우리는 (토론을) 하겠다고 했다”면서 “다만 지금 단일화 논의가 거론되고 있으니 순차적으로 두 후보 먼저 하고 박 후보가 하겠다는 입장을 KBS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연순...
최근 새누리당이 여의도연구소를 통해 자체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호남에서 박 후보의 지지율이 25%대로 훌쩍 뛰어오른 것이다.
지난 4·11 총선에서 당선에 가까운 득표력을 보여주며 저력을 과시한 이정현 전 의원과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각각 공보단장, 지역화합특위 공동위원장으로 뛰고 있는 것도 박 후보에겐 큰 힘이다.
서병수 사무총장은 “요즘 박...
이번에 (호남에서) 상당한 지지율을 확보해 좋은 성과 거두면 그 자체가 또 하나의 정치혁신이고 국민대통합이라는 상징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정현 공보단장도 “새누리당이 전국정당을 지향했는데 황 대표가 호남에 가서 장기간 체류하며 호남과 접촉하는 것은 28년 정치하면서 처음 보는 현상”이라며 “요즘 박 후보 주변에 호남사람들이 득실거린다”고...
사라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박 후보에 덧씌워진 ‘불통’ 이미지도 문고리 권력의 산물이다. 최근에는 의원보다 더 힘이 세다고 하는 박 후보 직속 보좌진 4인방을 비롯해 ‘십상시’라 불리는 10여명의 친박근혜계 의원 보좌진들이 막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각종 인선에 대한 구설수도 여전하다. 이정현 전 의원이 단장을 맡고 있는 공보단은 국회 기자실...
이정현 새누리당 대선 공보단장은 2일 자당 박근혜 대선후보의 지지율과 관련해 “이전부터도 우리는 대세론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 단장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국민만 보고 가는 것”이라며 “지지율은 하기 나름이지 선거 전체가 아니라고 본다. 참고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 후보의 과거사 사과 발언이 지지율 반등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는...
전문가들은 또한 박 후보가 전날 친박근혜계 핵심인 이정현 최고위원, 김재원 의원을 각각 공보단장, 당 대변인으로 임명하고 하우스·렌트푸어·무주택자를 위한 부동산정책을 발표하는 등 다각도로 내놓은 위기타개책에 대해서도 효과가 미미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창선 시사평론가는 이날 기자에게 “박 후보가 내용면에선 할 만큼 한 것 같다”면서도 “대통합행보...
지지율마저 흔들려 두 후보와의 양자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각각 역전을 허용했다.
그럼에도 공보단은 정준길 전 공보위원의 안철수 불출마 종용·협박 파문, 김병호 전 단장의 인혁당 및 유신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 선긋기 발언 논란 등만 일으켰을 뿐 이렇다 할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박 후보는 단장 인선 27일 만에 핵심측근인 이정현...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27일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대해 “지금 대선주자로서의 위치는 구름 위의 손오공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친박근혜계인 이 최고위원은 이날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안 교수에 대한 검증이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이뤄지고 있느나’라는 질문에 “그 분이 (국정운영 등과 관련) 내놓은 것이 없는데 뭘 갖고 검증하나”라며...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홍사덕 박효종 이상돈 이정현 등 박 전 위원장의 측근들이 연일 5·16쿠데타 미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2012년을 사는 국민이 홀로 1960년대 군사독재 시대를 사는 퇴행적 인물에게는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 박 전 위원장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것”이라며 “박 전 위원장이...
이정현 새누리당 의원은 3일 비박(非朴) 주자들의 완전국민경선제로의 대선 경선 룰 변경요구에 대해 “요행을 바라는 사람들의 무리한 주장”이라고 비판했다.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의 대변인격이었던 이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 “그 요행이란 우리 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이 경선에 참여해 약한 후보를 선택하는 역선택”이라면서...
먼저 광주 최대 주목지역은 새누리당 박근혜 선대위원장의 최측근인 이정현 후보가 출마한 서을이다. 전남일보가 지난 1~2일 한백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41.1%의 지지율로 야권단일후보인 통합진보당 오병윤(35.1%) 후보를 6%포인트나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3.10%포인트)
만일 이 후보가 당선된다면 지난...
이날 오전 가장 먼저 제주도로 향한 그는 노형로터리 롯데마트 사거리에서 합동유세를 통해 도내 후보자들의 지지를 호소하는 것으로 일과를 시작했다. 이후 새누리당 역사상 최초로 야당 지지율을 넘어선 이정현(광주 서구을) 후보를 돕기 위해 야당 텃밭인 광주로 넘어왔다. 이곳에서 그는 서구 화정동의 노인복지관을 찾아 지지를 당부했다.
오후에는 전북 전주...
광주 서을은 통합진보당 오병윤 후보가 28.6%,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24.3%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통합당 공천을 신청했던 서대석 전 청와대 비서관이 탈당해 출마해 10.4% 지지율을 얻었다.
정남준 전 행정안전부 차관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7.6% 지지율, 정통민주당 이점자 후보도 가세해 4.9%를 기록하면서 야권연대 통합효과를 무색케 했다.
대구 중...
◇ 소수 야당의 운명은 = 어느 정도 지지기반이 확고한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대부분 의석을 차지할 것이란 전망 가운데, 자유선진당과 통합진보당, 창조한국당, 국민생각(가칭) 등 지지율이나 영향력이 미미한 군소정당들이 챙겨갈 의석수도 관심사다. 선거 결과에 따라 대선 전 당의 존폐가 결정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이들 정당이 단 한 석을 얻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