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이후 가장 많은 계열사에서 등기임원을 그만둔 총수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다. 이 회장은 2013년 이후 지주사인 CJ 등 8개 계열사의 등기임원직을 내놓아 지금은 한 곳에서도 등기임원을 맡지 않고 있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13년 이후 각각 계열사 7곳의 등기임원직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신 총괄회장이 등기임원을...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이번 택배서브터미널 자동화 설비 투자는 택배종사자들의 근무여건 및 수익을 개선해 고객서비스를 향상, 3D산업으로 인식되던 물류에 첨단 기술을 도입해 스마트 산업으로 변모시켜야 한다는 이재현 회장의 평소 신념에 따라 결정했다”며 “경기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업이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국가...
또 최근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사면 복권되면서 오너리스크가 해소된 가운데 향후 이 회장이 굵직굵직한 M&A에 관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근태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라자다와의 협업을 통해 국제특송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각 국가의 물류회사를 인수를 통한 택배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라며 "이를 통해 택배와 특송이 결합된 이커머스의...
상장을 추진해오다 주춤하던 CJ헬스케어도 이재현 회장의 귀환으로 연내 상장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반기 제약ㆍ바이오 기업들의 IPO 공세에도 지난해 한미약품의 성과처럼 의미 있는 결실이 나오지 않는 이상 약세의 흐름을 끊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기대감이...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 액수가 2000억 원에 달했던 이재현(56) CJ그룹 회장도 2013년 구속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가 최근 사면됐다. 다만 신 회장보다 액수가 적은 700억 원대 횡령 혐의로 수사를 받은 최태원(56) SK그룹 회장의 경우 검찰 수뇌부와 일선 수사팀이 구속 여부를 놓고 이견을 보이다 결국 불구속 기소됐지만,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법정 구속된...
◇ 이재현 CJ회장, 6개월 내 경영 복귀
“사면 후 건강상태 빠르게 호전”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이르면 내년 초 경영에 복귀할 전망이다. CJ그룹 고위 관계자는 13일 “이 회장의 건강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 내년 초 정상적인 회사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 [포토] 할머니, 조금만 기다리세요...
광복절(8.15) 특별사면을 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이르면 내년 초 경영에 복귀할 전망이다.
CJ그룹 고위관계자는 13일 “이 회장의 건강상태가 예상외로 좋아지고 있어 내년 초 정상적인 회사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희귀 유전병을 앓고 있는 이 회장은 현재 병원에서 내년 경영에 복귀하기 위해 경영보고를...
CJ그룹이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이재현 회장을 맞기 위해 경영정상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 밀린 투자와 인사, 계열사별 합병 등을 단행하는 등 이 회장 경영 복귀를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벌이고 있다.
CJ그룹은 12일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를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박근태 CJ대한통운 공동 대표이사를 총괄부사장에서 사장으로 각각 승진시키는 등...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병원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장은 유전병과 함께 신장이식 수술 이후 부작용 등으로 인해 사면 이후 지속적으로 치료 중이다. 명절 기간에도 병원에서 치료에 전념할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추석연휴가 끝나는 대로 시작되는 탓에 재벌 총수들로서는 마음이 편치만은 않다....
업계에서는 이재현 회장의 사면을 계기로 CJ와의 합병 또는 상장을 통해 이선호 씨의 CJ 지분 승계에 지렛대 역할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당장 지분 승계가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승계 문제는 시기상조이고, 그룹의 전체적 방향은 M&A나 글로벌 진출에 역점을 둘 것”이라며 승계 본격화 전망을 부인하고 있다. 또 이 회장의 두 자녀...
유창조 한국경영학회장은 포춘지의 이번 선정에 대해 “CJ그룹은 사업보국 창업이념을 바탕으로 한국적이면서도 CJ만의 고유한 CSV사업을 개발해 베트남의 빈곤퇴치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이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KOICA 및 베트남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결과적으로 해당 모델을 정착시킨 점이 인상적”이라고...
이 결정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의 상속인인 부인 손복남 고문은 3억4426만여 원, 이재현 회장 등 삼남매와 혼외자 이모 씨 등 4명은 각각 2억2950만여 원을 삼성물산에 지급해야 한다.
하지만 지난 3월 손 고문과 장남 이재현 회장 등은 이 명예회장의 재산에 대해 한정승인했기 때문에 실제 돈을 지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한정승인이란 상속 재산 액수만큼만...
그동안 오너 부재로 멈춰 있던 CJ그룹의 성장 시계가 최근 이재현 회장의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CJ제일제당이 글로벌 바이오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미국의 바이오 벤처기업 메타볼릭스(Metabolix) 자산을 인수한다.
CJ제일제당은 23일 미국 메타볼릭스와 생명공학 관련 연구시설과 설비, 지적재산권 등 자산을 인수하는...
CJ그룹의 적통 후계자로 꼽히는 이재현 회장의 아들 선호 씨가 향후 그룹에 대한 지배력을 높이려면 지주사인 (주)CJ 지분을 확보해야 한다. 하지만 현재 지분 승계가 거의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완성형의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있는 CJ가 경영권 승계에 필요한 지주사 지분을 확보하려면 비상장사를 활용할 수밖에 없다.
재계 안팎에선 알짜...
국내 대기업집단 재계 12위 CJ그룹이 이재현 회장의 사면복귀를 계기로 변화의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우선 이 회장의 공백으로 느슨해졌던 그룹 내부를 수습하는 동시에 경영 정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2020년 매출 100조 원, 해외 비중 70%를 목표로 하는 ‘그레이트 CJ’를 추진하고 있는 CJ로서는 지난 3년간 총수의 공백이 뼈아픈 부진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재현 골드만삭스 한국 투자책임자도 “국내 주방용품 업계에서 혁신적인 업계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해피콜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상당한 추가 성장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골드만삭스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는 물론 글로벌 선도 기업을 육성해온 지난 수십 년간의 경험을 해피콜에 전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999년 이후 한국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광복절 특별 사면으로 그룹의 총수 자리에 돌아오면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16일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후 1시께 계열사 사내 게시판에 ‘CJ人 여러분!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해준 모든 CJ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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