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부문별 글로벌 전략회의는 한종희 DX부문장(부회장), 경계현 DS부문장(사장)이 각각 주관한다. 일각에서는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처음 열리는 회의인 만큼 이 회장이 직접 참여하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지만 매주 목요일 열리는 삼성물산 부당합병 의혹 사건 재판 일정과 그동안 참석 전례가 없었다는 점 등을 고려하면 실현 가능성이 희박하다.
삼성전자는...
이번 회의는 각 부문장인 한종희 부회장, 경계현 사장이 주재한다.
삼성전자는 매년 6월과 12월에 국내외 임원급이 참석하는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어 부분별 사업 현황과 계획을 점검한다. 통상 12월 회의는 연말 인사 이후 새 경영진과 임원, 해외 법인장까지 모두 귀국해 참석했으나 코로나 이후에는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됐다. 올해도 대면과 화상 회의...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돌연 사임한 이재승 생활가전사업부장(사장)의 후임을 뽑지 않고 한 부회장의 겸직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당초 삼성 내부에서는 이 전 사장 후임으로 최용훈 글로벌운영팀장(부사장), 이무형 생활가전개발팀장(부사장), 이준현 생활가전선행개발팀장 등이 거론됐으나 불발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지난달 '2023 사장단 및 임원 인사...
2박3일의 일정 중 첫날 삼성전자를 찾아 이재용 부회장을 만났고 마지막 날에는 현대차의 정의선 회장을 만났다. 삼성전자에서는 “생큐”를 연발했고 정의선 회장에게는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이례적 덕담을 했다. 한국에 이어 일본 방문이 있었지만 바이든이 도요타를 찾아 갔다거나 기업인 누구와 만났다는 보도는 없었다. 바이든의 한국에서의 행보는 자못...
엔지니어링은 남궁홍 사장 승진
이재용의 ‘뉴 삼성’ 첫 부회장이 건설·조선 부문에서 나왔다. 삼성중공업은 7일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중공업 대표이사(Co-CEO) 부회장으로 승진 내정하는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중공업을 부회장급 대표이사가 이끄는 것은 2009년 김징완 당시 부회장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의 주요 경영 현안을 챙기는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의 수장인 정현호 부회장도 유임됐다.
동시에 삼성전자의 미래 먹거리인 네트워크ㆍ반도체 분야의 기술 인재를 과감히 발탁하고 삼성전자 최초로 여성 사장을 배출했다.
삼성전자가 수장(首長) 교체 없이 ‘한종희ㆍ경계현’ 2인 체제를 유지하기로 한 배경에는 이재용 회장 취임 첫해인 데다 대표이사...
김우준ㆍ남석우 사장 네트워크ㆍ반도체 사업 성장 기여이영희 첫 여성 사장 탄생…전경훈ㆍ송재혁 부문별 CTO에‘한종희ㆍ경계현’ 투톱 유지, 정현호 사업지원TF장 유임
삼성전자가 5일 단행한 사장단 인사는 ‘인재’와 ‘기술’로 ‘뉴삼성’을 완성하겠다는 이재용 회장의 강한 의지를 재확인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장 승진 7명, 위촉 업무 변경 2명 등...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취임 후 첫 인사인 만큼 ‘뉴삼성’ 비전을 구체화할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이번 인사는 경영 위기 극복과 미래 준비를 위한 ‘안정 속 혁신’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 주 사장단 인사에 이어 임원 인사, 조직 개편을 차례로 진행한다.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글로벌 네트워크’ 가동을 위해 중동 출장길에 올랐다. 10월 27일 회장 취임 후 첫 해외 행보인 만큼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해법을 찾아올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방문을 위해 출국했다.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 회장은 UAE의 무함마드 빈 자예드 알 나흐얀...
이재용 회장 취임 첫 인사에 담길 메시지와 함께 최초의 비(非)오너가 여성 사장 승진자가 배출될지 주목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다음주 초부터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차례로 진행한다.
이번 인사의 관전 포인트는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 경계현 사장(DS부문장) '투톱 체제' 유지와 컨트롤타워 재건 여부다. 더불어 최근 주요 그룹 인사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착공식이 연내 열릴 예정이었으나 VIP 일정 등 현지 사정에 따라 내년 초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선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에서 5나노 제품이 생산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며 “공사 초기 단계인 만큼 클린룸이 완성된 후에 알...
분석 결과 취임 직전 35일간 ‘이재용 부회장’ 키워드의 온라인 포스팅 수는 모두 9764건이었다. 반면 취임 후 35일간 ‘이재용 회장’을 키워드로 한 온라인 포스팅 수는 1만8335건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를 제외한 개인 포스팅 수가 한 달여만에 2만 건에 육박한 것은 이재용 회장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크게 커졌다는 방증”...
분석 결과 취임 직전 35일간 '이재용 부회장' 키워드의 온라인 포스팅 수는 모두 9764건으로 1만 건이 채 안 됐다. 반면 취임 후 35일간 '이재용 회장'을 키워드로 한 온라인 포스팅 수는 1만8335건으로 두 배 가까이 껑충 뛰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를 제외한 개인 포스팅 수가 한 달여만에 2만 건에 육박한 것은 이재용 회장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크게...
이재용 회장이 지난달 27일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부회장단은 4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
사장단은 지난해 말 35명에서 3분기 말 39명으로 늘었다. 부사장단은 지난해 인사개편으로 부사장과 전무 직급을 부사장으로 통일하며 전체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3분기 기준 부사장은 527명으로 지난해 말 부사장(232명)과 전무(165명)를 합한 인원(397명)보다 32.7...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7일 취임 한 달을 맞는다.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협력사를 찾은 이 회장은 최근 잇달아 방한한 글로벌 정계, 경제계 거물급 인사들을 만나며 숨 가쁜 시간을 보냈다. 다음 달 초에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연말 정기 사장단 인사와 조직개편에서 '뉴삼성' 비전이 구체화될지 주목된다.
취임식 후 협력사부터 챙겨…"동행 비전...
지난해 승진 후에도 좋은 실적을 내고 있는 SK 장동현 부회장,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과 SK그룹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을 총괄하는 SK하이닉스 박정호 부회장도 연임 가능성에 무게중심이 쏠린다.
삼성그룹은 12월 둘째 주에 임원인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회장 취임 이후 첫 번째 인사다.
주력인 삼성전자의 경우 지난해 조직 구성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글로벌 정계, 경제계 거물급 인사들과 연쇄 회동하며 숨가쁜 한 주를 보냈다.
18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 용인 선영에서 열린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의 35주기 추도식에 참석한 뒤 서울에서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와 만났다.
산체스 총리는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공식 오찬 등 일정을...
차담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해욱 DL그룹 회장 등 국내 20대 그룹 총수 8명이 자리했다.
차담회에선 총사업비 5000억 달러(약 670조 원) 규모의 ‘네옴시티’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협력방안이 폭넓게 논의됐다고 한다. 정기선...
18일 호암 이병철 창업회장 추도식 진행이재용 회장 등 삼성 총수 일가 추모 집중CJ도 선영 찾아 참배…19일 제사도 예정오후 신세계ㆍ한솔 등 범(凡)삼성가 참석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 창업회장의 35주기 추도식이 18일 오전 경기도 용인 호암미술관 인근 선영에서 열렸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별도의 메시지 없이 추모에 집중했다.
재계에 따르면...
빈 살만 왕세자가 친목을 다지는 한편 양국 간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은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왼쪽 다섯 번째)가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기업 총수와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관 한화솔루션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