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유세 일정 돌연 취소"오후 2시 토론회 준비 집중"…선거 전략 새 판 짠다는 이야기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25일 오전 일정을 돌연 취소한 것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재명 선거 캠프는 전날 오후 11시께 25일 오전 예정됐던 계양 아침인사와 계양발전 중장기 계획발표 기자회견을 취소한다고 공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지역구 유세 과정에서 “이번에 지면 정치 생명이 진짜 끝장난다”며 지지를 호소한 사실이 알려졌다. 민주당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사실에 위기감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는 지난 23일 한 시민에게 “투표하면 이긴다”라면서...
돌며 유세 다니는데 정말 민심이 녹록지 않다는 것을 가슴 깊이 체감했다”며 “민주당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정말 처절한 반성과 쇄신밖에 답이 없겠다고 생각했고, 더 늦기 전에 사과를 드리는 게 도리겠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내부 우려에도 불과 두 달 전 대선후보였던 이재명 상임고문을 선대위 총사령탑에 앉히고, 국회의원 보궐선거(인천...
이 같은 대국민 호소는 최근 지방선거 관련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열세를 면치 못하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박 위원장이 직접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박완주 의원 성 비위 논란 등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데다가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마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와 접전을 벌이면서 당내 위기감이 커진 상황이다.
김 본부장은 "오늘부터 주요 지도부는 마이크로 타겟팅으로 (선거유세를) 전환한다"며 "이재명 후보는 주로 막판 일주일 중 27~28일까지는 계양과 인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전체 선거 판세와 관련해선 "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 봉하마을 일정이 지나고 마지막 총력 추격전을 대비한 전반적 점검이 남았다...
대선 책임론에도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도전한 송영길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추가 입장이 나오냐는 질문에는 "그 지적에 대해서는 당내에서 오늘, 내일 중 더 충분한 논의를 통해 금주 중으로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서 청년 후보들을 적극적으로 공천하지 않았다는 반성도 내놓았다.
박 위원장은 "공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23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3주기를 맞아 "노무현 대통령님께 드렸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 같아서 참으로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 옆 생태문화공원 잔디 동산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해 "사람 사는 세상의 꿈, 반칙과 특권...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22일 서울 강동구 광진교 일대 유세 현장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서울시장 출마에 대해 “대선 패배에 한창 반성하고 다듬어야 할 이재명 후보가 다시 나올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 주려는 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이 든다”면서 “대선 패배 정당의 도피처 마련 용도”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울시가 그런 용도로...
더불어민주당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선거운동을 했다.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21일 자신의 출마 지역구인 계양을을 포함한 인천 지역 공략에 힘을 쏟았다. 22일에는 충북 청주, 세종, 대전, 울산 등 전국적으로 표심잡기에 주력했다. 이 위원장은 세종 유세 현장에서 "절망으로 표현되고 있는 우리의 열망과 희망을 향해 힘내서 반드시 투표하고, 투표하게 해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진 60대 남성은 선거 유세가 소란스럽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 35분께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 한 음식점에서 건물 밖 인도를 걷던 이...
이후 이 위원장은 식당 주인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눈 뒤 시민들과 손 인사를 나누고 거리로 나와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한편 이 위원장의 신발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5일 이 위원장은 인천 미추홀구 도화지구 상가 앞에서 선거 유세 중 신발을 신고 벤치에 올라 논란이 됐다.
민주 "수도권 이겨야 지선 승리"일꾼론 호소 "심판만 하면 소는 누가 키웁니까"첫날부터 수도권 총력전인천 이재명ㆍ경기 윤호중ㆍ서울 박홍근 집중 마크
더불어민주당은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인천에서부터 본격적인 유세에 돌입했다. 이재명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출마한 인천부터 확실하게 승기를 잡아 최대 승부처인...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만약 우리 당 대표가 성 상납을 받았다면 당이 해체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16일 저녁 서울 마포구 홍대 앞과 연남동에서 진행한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의 '벙개모임' 도보 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민들이 민주당을 비판, 비난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최소한 국민의힘이 할 소리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5일 선거 유세 도중 신발을 신은 채 벤치에 올라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후보를 비판했다 역풍을 맞았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신발을 신고 벤치로 올라가 연설하는 사진이 공개되면서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벤치는 앉는 곳이고 저렇게 신발 신고 올라가라고 있는 곳이 아니다”라며 “심지어...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선거운동 도중 신발을 신은 채 공공 벤치에 올라간 것을 두고 정치권에서 설전이 벌어졌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이 후보가 인천 미추홀구 도화지구 상가 앞에서 즉석연설을 하는 장면의 캡처 사진을 올리며 “벤치는 앉는 곳이고 저렇게 신발 신고 올라가라고 있는 곳이 아니다....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 계양을 후보로 출마하는 이재명 상임고문이 11일 계양구 일대를 돌며 시민들과 만나던 중 한 시민에게서 ‘왜 왔느냐’는 항의를 받았다. 민주당 관계자들이 이 시민을 제지하자 이 상임고문은 “막지 말라. 선생님 하실 말씀하시라”라고 대응했다.
이날 유튜브 채널 이재명에 올라온 ‘계양구민과 한밤의 데이트’라는...
김 후보는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와 같이 연대한 뒤 유세 때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한 표차로 승부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이번 선거도 똑같다. 윤석열 정부의 물량 공세나 선심성 공약, 직간접적 선거개입 등으로 봐서 한 표차, 열 표차, 백 표차, 천 표차 승부가 날수도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호중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