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김모씨가 근무했던 총무구매팀은 ‘문고리’ 권력의 맏형인 이재만 총무비서관의 소속으로 알려져 또다른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앞서 최씨는 정유라씨 이외에도 전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의 존재가 전해진 바 있다. 노태우 정부의 정보기관에서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故) 최태민 목사 가계도에 따르면, 최 씨는 1982년 당시 서울 한 사립대학을 다니던 김...
그는 "청와대를 제대로 수사하려면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재만 총무비서관에 대한 자택과 휴대폰 통화 내역, 계좌에 대한 강제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의 간첩증거 조작사실을 밝혀냈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 김용민 변호사도 "시기가 늦고, 임의제출만 해서는 오히려 면죄부를 주는 게 된다"며 "제대로 된 방식이...
박 대통령은 이재만 총무ㆍ정호성 부속ㆍ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 이른바 '문고리 3인방'에 대해선 별도의 사표 제출을 지시하지 않았으나 인적쇄신 대상에 올려 놓고 교체 여부를 심사숙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새누리당 이 대표와 면담한 뒤 당의 인적쇄신 요구에 최대한 빨리 화답하겠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원종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수석 교체가 유력한 가운데, 이재만·정호성·안봉근 비서관 등 '측근 3인방'에 대해 박 대통령이 결단을 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순실 씨에 협조한 것으로 알려진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도 대상에 포함될지 관심이다.
개각까지 검토하는 만큼 국무총리 교체 여부가 최대 관심사로 급부상하고 있다.
총리와 함께 4~5개 정도 부처의...
그는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진실로 구원받을 일은 완전한 자백으로, 모든 사실을 아는 대통령은 국민 앞에 진실을 밝히고 우병우·안종범·문고리 3인방(정호성·이재만·안봉근) 등 책임자들을 해임해야 한다”고도 했따.
그는 또 “대통령의 90초짜리 ‘녹화사과’와 최순실 씨의 언론인터뷰는 너무 유사하다”면서 “대통령과 최 씨가 검찰에 가이드라인을 주고...
이 비서실장은 이병기 전 비서실장이 ‘문고리 권력 3인방(정호성ㆍ이재만ㆍ안봉근)’과의 갈등으로 그만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비서실장이 바뀐 것은 본인 뜻에 대한 존중과 인사권자의 판단에서 이뤄진 것으로, 어떤 의혹이나 루머에서 이뤄진 것이 아니다”면서 “‘그들이 일하는 것을 보니 별로 뭐가 어떻게 잘못된 것인지 제 눈엔 안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문고리 3인방'박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호성 부속비서관, 이재만 총무비서관, 안봉근 국정홍보비서관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이들이 최 씨에게 각종 문서를 건네며 박 대통령의 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개명'최순실 씨 본명은 '최필녀', 2014년 다시 '최서원'으로 개명했습니다. 또 최 씨의 딸 정유라 씨도 본명은 '유연' 입니다. 최 씨의 아버지인...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26일 내놓은 국회 속기록에 따르면, 박 의원은 2014년 7월7일 국회 운영위 회의에서 청와대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밤에 청와대 서류를 갖고 외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며 그 이유를 질의했다. 이 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청와대 내 이른바 ‘문고리 3인방’ 중 한 명이다.
속기록에서 박 의원은 “이 총무비서관이 밤에 외출을 자주...
우병우 민정수석, 이재만 부속실장과의 통화 여부에 대해서는 “(통화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이 부회장은 미르·K스포츠 재단 해산과 관련해서는 “재단 이사진과 협의를 해서 뜻을 모아 그렇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주현 국민의당 의원이 박병원 경총 회장이 청와대가 전경련을 통해 대기업들에게 강제적으로 모금을 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정 대변인은 전날 이재만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국가정보원에 지시해 사저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박 위원장의 주장에 대해 “박 대통령은 퇴임 후 서울 삼성동 사저로 되돌아가기로 했다”고 일축한 바 있다.
그럼에도 박 위원장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이를 재반박하자, 정 대변인은 이날 “중요한 것은 삼성동 자택으로 가시는 것이고 박지원 위원장의 주장은...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만 총무비서관이 국가정보원에 지시해 사저를 준비하고 있었다’는 박지원 의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은 퇴임 후 서울 삼성동 사저로 되돌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법에 따라 현재 경호실과 국정원 등 유관 기관 간에 보안 및 경호 등 안전상의...
새누리당 '옥새파동'으로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지 못한 이재만 전 대구 동구청장이 대법원에 선거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
대법원은 이 전 청장 등 2814명이 낸 국회의원 선거 무효소송 사건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법원이 '선거가 무효임을 확인한다'고 판결한다면 재선거가 치러진다. 하지만 이 전 창장의 주장이 받아들여지기는 어렵다는 게 법조계의...
전날 대구시당 선대위 회의에 참여하러 내려갔다가 무공천 사태로 탈락한 이재만 후보 지지자들의 항의를 받은 것과 관련, “이재만 후보와 유재길 후보가 이번 선거전에 참여하지 못한 결과에 대해서 두 분께 깊이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면서 “(두 후보를) 만나서 총선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당과 나라 위해서 일할 수 있는 길을 같이 찾아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
“국민 여러분께 수십 번 약속했던 우리나라 정치 발전을 위해서 정치 혁신 결정판인 국민공천제 실시 약속을 100%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당 대표로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승민·이재오 의원 등의 지역구를 무공천한 데 대해서는 “마지막으로 지켜야 할 가치관을 지켰을 따름”이며 “낙천한 이재만·유재길 후보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출마가 좌절된 대구 동구을 이재만 후보와 서울 은평을 유재길 후보의 반발이 크다. 유 후보는 28일 “은평을 지역구의 선거중지 가처분신청을 내고자 한다. 이대로 계속 선거가 진행된다면 선거무효 소송을 포함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옥새투쟁을...
당헌·당규가 그렇게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대표는 원 원내대표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말할 단계다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김 대표는 또 정의화 국회의장의 ‘복당을 하지 않고 정치적 결사체를 만들어 보겠다’는 입장에 대해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이재만 후보가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한 데 대해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반면 유길재(서울 은평을), 이재만(대구 동을), 유영하(서울 송파을) 예비후보 등 3명의 공천안은 끝내 의결하지 않았다. 의결하지 못한 후보의 지역구는 무공천 지역이 되고, 해당 후보들은 총선에 나갈 수 없다.
김무성 대표는 애초 대구 수성을을 제외한 5개 지역의 공천을 모두 인정할 수 없다며 대표 직인을 찍지 않고 버텨오다가 친박계 최고위원들과 막판 타협 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