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석구의 딸 강지녕(이요원 분)은 양주 관아의 관비로 가게 됐고, 백광현(조승우 분)은 석구의 손에 키워지게 돼, 뒤바뀐 운명을 맞은 두 사람이 이후 어떤 삶을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귀추를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석구의 신신당부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섬에서 도성으로 도망을 간 백광현과 여리꾼이 된 강지녕이 운명처럼 만나는 모습이 그려져, 이들이 맺을...
한편 SBS월화드라마 ‘49일’은 ‘빙의’를 소재로 교통사고로 죽은 신지현(남규리 분)이 송이경(이요원 분)의 몸에 빙의되며 송이경의 삶을 살아가며 겪게되는 이야기를 다뤘다.
드라마 관계자는 “‘뒤바뀐 운명’은 무엇보다 인간 내면의 질투, 억울함, 분노를 가장 즉자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소스라는 점에서 드라마의 단골 소재가 된 것 같다”며 “자칫 진부한...
지난 30일 밤 서울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이휘재 박예진의 사회로 진행된 2009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김남주는 '내조의 여왕'으로 '선덕여왕' 이요원과 함께 여자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김남주는 "결혼하고 집에서 해마다 이맘때쯤 되면 시상식들을 지켜보며 내가 저 자리에 설 수 있을까? 생각하며 슬펐는데 '내조의 여왕'은 내가 배우로서 다시 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