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내츄럴엔도텍 제품에서 백수오와 유사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는 한국소비자원의 발표에 앞서 해당 정보를 입수, 보유 주식을 처분함으로써 20억여원의 손실을 피한 A씨를 검찰에 통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내츄럴엔도텍 김재수 대표로부터 이같은 내부 정보를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김 대표도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에 남 의원이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백수오를 생산·판매한 것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느끼느냐”고 재차 묻자, 김 대표는 “죄송하지만 (백수오 제품은) 9개국에도 허가를 받았고, 이에 대해선 법원에서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3차 질의에서 남 의원은 다시 이 문제를 제기하며 김 대표에게 “책임 회피 주장만 늘어놨다”면서 재차 사과를 요구했다. 남...
이에 남 의원이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백수오를 생산·판매한 것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느끼느냐”고 재차 묻자, 김 대표는 “죄송하지만 (백수오 제품은) 9개국에도 허가를 받았고, 이에 대해선 법원에서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3차 질의에서 남 의원은 다시 이 문제를 제기하며 김 대표에게 “책임 회피 주장만 늘어놨다”면서 재차 사과를 요구했다. 남...
이에 남 의원이 “이엽우피소가 혼입된 백수오를 생산·판매한 것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느끼느냐”고 재차 묻자, 김 대표는 “죄송하지만 (백수오 제품은) 9개국에도 허가를 받았고, 이에 대해선 법원에서 판단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양승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회사 제품에) 이엽우피소가 혼입됐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냐”라는 질문에는...
그는 “식품으로 사용이 금지된 이엽우피소의 혼입을 차단하지도 못했다”면서 “사후 대응 또한 진실을 밝혀내고 소비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기는커녕, 책임 회피와 소극적인 대처로 일관해왔다”고 꼬집었다.
남 의원은 특히 가짜 백수오 사태는 백수오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 인증 및 안전·품질 관리 전반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초래한 후진국형 식품안전사고이자...
올 4월 22일 한국소비자원은 시중 유통 중 인 32개 백수오 제품 유전가 검사결과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이엽우피소를 사용한 제품이 21개(65.6%), 8개 제품(25%)은 백수오 성분이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밝히면서 가짜 백수오 논란은 사회적 논란을 확대 재생산 됐다.
특히 백수오 제품의 80%, 총 판매액 2670억원을 판매한 소비자들의 불만은 폭발적이었다. 이러한...
바이오톡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고한 백수오 및 이엽우피소에 대한 안전성 평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4월22일 한국소비자원이 제기한 ‘가짜 백수오’ 논란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인된 GLP(우수실험실기준) 시험기관에서 국제기준에 따른 독성시험의 수행 및 시험결과에 대한 전문가 교차 검토를 위한 용역과제를...
이어 식약처와 소비자원이 생활용품 유해성에 대해 엇갈린 입장으로 대립하면서 혼란을 키웠다고 지적하고 있다.
올해 4월 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중인 백수오 제품 대부분에 신경쇠약과 체중감소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이엽우피소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반면 식약처는 이엽우피소를 식품 원료로 사용한 경험이 없을 뿐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 두 업체의 보상액이 110억~130억원에 이르는만큼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의 거의 절반 수준까지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다.'
◇ 홈쇼핑이 '독박'…제조사에 구상권 청구도 못해
검찰은 지난달 26일 '가짜 백수오' 사건과 관련,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사인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납품구조 및 검수과정상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앞서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4월 백수오 자사 백수오 원료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는 한국소비자원과 식약처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주가가 폭락하는 등 홍역을 앓았다. 이에 내츄럴엔도텍은 향후 백수오 농가 실명제 실시하고 생산이력 추적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체계적인 유전자 분석 검증 등 안전한 백수오 생산과 공급을 위한 시스템 도입 등...
특히 이번 조사를 통해 납품 구조 및 검수 과정상에서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했던 점이 확인된 만큼 검증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우선 백수오를 재배하는 농가를 공개하는 농가 실명제를 실시하고 계약재배 농장안내 게시판을 전체 농가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소비자가 언제든지 해당 농가를 방문해 진품...
제품 원료 중 3%가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으며 회사측의 고의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엽우피소는 유해성이 입증이 되지 않은 상태이고 대만과 중국에서는 식품 첨가제로도 사용된다.
만약 소비자보호원이 섣부르게 ‘가짜 백수오’라고 밝히지 않고 정확한 진상조사를 통해 “3%가 백수오가 아닌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고...
검찰이 ‘가짜 백수오’ 논란을 일으킨 내츄럴엔도텍에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내츄럴엔도텍이 4119원에서 1만 5850원으로 뛰어 35,38% 상승률을 보였다.수원지검 전담수사팀은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내츄럴엔도텍의 납품구조 및 검수 과정상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한 점은 확인했지만...
이는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ㆍ홍백수오 복합 추출물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24조를 위반한 데 따른 것이다.
내츄럴엔도텍 측은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해 원료 수급, 제조에 있어 엄격한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며 "제조 중단으로 관련 제품 생산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검찰의 무혐의...
내츄럴엔도텍 측은 “향후 검수과정상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의 미진한 부분을 개선하겠다”면서 “품질관리를 포함한 경영 전반을 쇄신해 새로운 기업으로 탈바꿈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이날 ‘가짜 백수오’ 논란을 일으킨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했다. 수원지검 전담수사팀은 건강기능식품에...
식약처 관계자는 “식약처는 이미 관련 법령에 따라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검출된 40개 해당 제품에 대해 전량 회수조치하고, 품목제조정지 처분을 실시했다”면서 “내츄럴엔도텍에게도 당시에 행정처분이 부과돼 2개월간의 품목제조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던 내츄럴엔도텍과 대표이사 김모(51)...
이번 검찰의 처분은 내츄럴엔도텍이 이엽우피소를 고의로 혼합했거나 이를 묵인했다고 보기 어려웠던데 따른 것이다. 내츄럴엔도텍의 납품구조와 검수과정상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시스템이 일부 미비한 점은 확인했지만, 고의성 여부에 대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의미다.
가짜 백수오 사태로 피해자 500여명이 내츄럴엔도텍과 홈쇼핑 등을 상대로...
검찰은 이날 수사결과 발표에서 "내츄럴엔도텍의 납품구조 및 검수과정상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한 점은확인했지만 이엽우피소를 고의로 혼입했거나 혼입을 묵인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월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검찰은 "내츄럴엔도텍의 납품구조 및 검수과정상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한 점은 확인했지만 이엽우피소를 고의로 혼입했거나 혼입을 묵인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번 처분으로 소비자들이 진행 중인 단체소송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애초에 고의로 이엽우피소를 섞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엘라이프가 제조한 홍삼제품인 건강기능식품 ‘앤정’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수대상은 지난달 26일 백수오 함유 식품 전수 조사 결과 발표 이후 엘라이프가 실시한 자가품질검사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된 제품으로 유통기한이 2017년 4월1일이다.
식약처는 또 검사성적서ㆍ현장 확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