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내츄럴엔도텍, 원료ㆍ제품 폐기… 8월 재생산

입력 2015-07-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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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홍역을 앓았던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관련 원료와 제품을 폐기하고 내달께 재생산한다.

내츄럴엔도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압류된 백수오 관련 원료 및 제품을 오는 21일까지 전량 폐기하겠다고 20일 공시했다.

수거 및 파기 되는 내용물은 1061억원 규모에 이르며, 이 기간 중 폐기하지 못한 백수오 원료 및 제품은 추후 집계가 완료되는 즉시 폐기할 방침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앞서 내츄럴엔도텍은 지난 4월 백수오 자사 백수오 원료에서 이엽우피소 성분이 검출됐다는 한국소비자원과 식약처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주가가 폭락하는 등 홍역을 앓았다. 이에 내츄럴엔도텍은 향후 백수오 농가 실명제 실시하고 생산이력 추적시스템을 도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체계적인 유전자 분석 검증 등 안전한 백수오 생산과 공급을 위한 시스템 도입 등 대책마련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검사명령제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백수오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내츄럴엔도텍은 이후 8월께 백수오 관련 제품을 재생산할 예정이다.

내추럴엔도텍 측은 “본 수거ㆍ파기 결정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백수오 관련 제품의 판매부진이 예상된다”면서도 “다만 당사는 철저한 재발방지노력을 통해 소비자의 신뢰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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