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 감독이 이승우를 적극적으로 기용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 대해 한준희 해설위원은 "벤투 감독이 이승우를 지금까지는 장점보다 단점 부분을 더 많이 봤던 것 같다. 그래서 이승우가 애초부터 발탁된 멤버도 아니었고 나상호의 부상으로 인해 추가 발탁됐는데 여전히 벤투 감독은 이승우의 단점을 좀 많이 보고 있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이승우 골 이후 발생한 마찰은 심판과 동료 선수들의 제지로 큰 '사고'로 확대되지는 않았다. 다만 이후에도 포자 선수들은 이승우에게 의도적으로 어깨를 부딪치며 그의 작은 체구를 조롱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베로나는 이승우의 골에도 불구하고 2실점하며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B(2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으로 이번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승우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에 포자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세리에B' 포자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44분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1-1의 팽팽한 승부에서 터진 역전골이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골키퍼가 걷어냈지만...
최근 황희찬과 함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 평가전을 함께 뛴 이승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골 축하해 희찬쓰"라고 올렸다.
이와 함께 이승우와 황희찬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시됐다. 특히 황희찬 양쪽 엉덩이 부근에 불꽃과 축구공 이모티콘이 붙어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수비수를 따돌린 뒤 수비수 2명을 앞에 두고 개인기를 펼치다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벤투 감독은 후반에만 기성용, 지동원, 남태희, 손흥민, 이용, 이재성을 빼고 김민재, 황의조, 문선민, 이승우, 황인범, 김문환까지 투입하며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했다.
경기는 더 이상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한국의 2-0 승리로 마쳤다.
특히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일조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황의조(감바 오사카), 황희찬(함부르크),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등 8명이 벤투호에도 승선해 기대감을 높인다.
공개된 명단에 따르면 7번 손흥민, 10번 이승우, 16번 기성용(뉴캐슬 유나이티드), 19번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20번 장현수(도쿄) 등 일부 선수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특히 이승우의 선제골과 관련해서는 손흥민은 "제가 잘 했다기보다 이승우가 잘 하고 숟가락 얹은 것 같다"며 "김민재가 패스를 줬고 좋아하는 자리에서 잡았다. 드리블로 치고 들어가서 '됐다'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는데 저보다 위치가 더 좋은 이승우가 '나와. 나와'해서 '비켜야 하는구나' 느꼈다. 이승우가 슈팅을 너무 잘 때려 기분이 좋았다...
빨리 이렇게 승리로 경기가 끝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제 마음처럼 안 흘러서 힘든 부분이 있었다"라며 "연장 후반에 이승우의 골이 들어가면서 그나마 체력도 회복되는 것 같고 몸에 전율이 돋아서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진야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조별예선을 비롯해 전 경기 출전하며 '체력왕', '폐가 13개'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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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우·김진야, '2018 아시안게임' 축구 베스트11 선정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김진야, 이승우가 '폭스스포츠' 선정 아시안게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폭스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폭스스포츠'는 한국팀 김진야와 이승우를 포함해 베트남의...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김진야, 이승우가 '폭스스포츠' 선정 아시안게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폭스 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2018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폭스스포츠'는 한국팀 김진야와 이승우를 포함해 베트남의 응우엔 쾅 하이와 부이 티엔 둥, 일본의 유고 타스타와 유토 이와사키, 우즈베키스탄의...
'김학범호'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과 9골을 터뜨린 황의조(감바 오사카),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각각 선제골과 결승골을 넣은 이승우(헬라스 베로나)와 황희찬(함부르크), 조기전역의 주인공 황인범(아산무궁화) 등 20명의 남자 선수들은 1500만 원 이상의 포상금을 받는다. 김학범 감독은 3000만~5000만 원의 격려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자 대표팀...
공개된 영상에는 손흥민, 이승우, 황의조, 황희찬 등 한국 선수들이 일본전에서 승리한 뒤 금메달을 목에 걸로 환호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선수들은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태극기를 몸에 걸치고, 양손에 들고 환호했다. 소리를 지르며 기쁨을 만끽하는 선수들의 모습과 감격에 겨워 눈물짓는 조현우의 모습, 축구 팬들을 향해 손키스를 던지며 상의까지 벗고...
이날 한국은 일본과 전후반을 0-0으로 치열한 대결을 펼치다 연장 전반 이승우, 황의찬의 골로 승리했다. 비록 연장 후반에 일본에 1점을 내주기도 했지만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최종 2-1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치열했던 경기 끝에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경기장을 뛰어다니며 기쁨을 누렸고 이 영상은 페이스북 페이지 ‘Shoot for love’에 게재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이승우와 황희찬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득점 없이 0-0 상황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첫 골은 이승우의 발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1일 오후...
연장 전반 이승우(20·헬라스베로나)가 쉽게 열리지 않던 일본 골망을 갈랐다. 이승우는 연장전 전반 3분, 손흥민의 드리블로 발앞에 온 볼을 그대로 받아 골로 연결했다.
이어 연장 전반 11분, 황희찬(22·잘츠부르크)의 추가골이 나왔다. 연장 전반 11분 손흥민의 오른쪽 코너 부근 프리킥을 황희찬이 타점 높은 헤더로 받아 넣었다.
일본이 막판 만회골로...
이승우와 황희찬의 골이 연장전에 연속해서 터진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일본과의 결승에서 연장 전반 3분...
연장 전반에만 이승우와 황희찬의 골이 터진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 일본과의 결승에서 연장 전반...
이승우가 선제골을 터뜨린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일본에 1-0으로 앞선 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이 진행 중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일본과의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연장 전반 3분 터진...
한국은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손흥민, 황의조, 이승우, 황희찬 등 주요 공격수를 총 출격시켜 일본의 골문을 노릴 전망이다.
특히 이날 한일전에서 황의조가 대기록을 세울지도 관심사다. 이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9골을 기록 중인 황의조는 2골만 더 넣으면 '1994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득점왕 황선홍의 11골 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승우, 황희찬, 조현우, 황의조 등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물리친 한국 선수들은 락커룸으로 들어오며 "하나 하나"라고 외치곤, 금메달까지 한 경기가 남았다는 사실에 환호했다.
특히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이승우는 황희찬을 향해 "희찬이 형 고마워"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